배호사랑회(회장 최종문)는 2005년도 장충단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배호가요제 입상자중 4인(4색)의 기념음반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음반은 고문단이 주축이 돼 창작곡 4곡과 입상곡 4곡등 총8곡을 묶어 지난 2월25일 출반했다고 밝혔다. 창작곡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최종문 작사/노영준 작곡/박진성 노래) △내인생의 봄날(최종문 작사/노영준 작곡/김동환 노래) △우리 어머니(최종문 작사/정종택 작곡/김용묵 노래) △시인의 노래(유정 작사/김현우 작곡/김석근 노래)등이다. 입상곡은 네박자(박진성) 영시의 이별(김동환) 추억의 소야곡(김용묵) 천년바위(김석근)등도 수록했다. 최종문 회장은 "이 기념음반을 계기로 제10회를 맞이해 배호가요제의 새로운 이정표는 물론 명실상부한 신인가수등용문으로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본격적인 공연기획과 이벤트 업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9회 동안 배호가요제를 개최해 오면서 이번 기념음반 출반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 배호님이 남긴 음악 예술을 기리고 못다부른 노래의 유지를 받들어 걸출한
지난 16일 중구보건소 5층강당에서 서울백병원 산부인과 노지현 의사가 가임기 여성의 50%에게 나타나는 복부종괴(혹)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노 의사는"여성들은 산부인과에 대한 편견으로 자기의 병을 더 악화시키면서도 겁을 먹어 찾아오지 못하고 있다"며"어린아이들이 배가아프다고 하면 산부인과쪽도 생각해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사춘기 전에는 골반 검사가 일반화돼 있지 않아 작은 종괴(혹)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대부분 복부 팽창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정도의 큰 종괴(혹)에서 확인된다. 복부종괴는 난소에 나는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의 배란기 억제호르몬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초경전에는 생리적으로 난소가 커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악성종양은 5% 이내로 나타나지만 9세이하의 난소신생문중 80%는 악성 종괴(혹)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배가아프다고 할 경우에는 산부인과를 가보는 것이 좋다. 사춘기에는 어린아이에 비해 복부종괴 발생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가임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난소의 종괴(혹)으로 인한 불임등의 현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
중구가 만성정신분열증, 우울증, 치매등 각종 정신문제를 상담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중구정신보건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중구 신당2동 386-66번지 보건교육관에 위치한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으며, 소아정신과 전문의 및 노인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 8명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포진해 있다. 중구정신보건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3회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상담으로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구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및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한 발달장애를 겪는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엄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장애 가족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가족들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터넷을 이용한 상담게시판을 운영해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노
중구는 새 봄을 맞이해 중구 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이상 50세 이하의 중구민 또는 중구 관내의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20여명이며, 성악전공자 3명도 추가 모집한다. 접수는 3월31일까지이며 지원서(이력사항 포함) 1부와 사진 2매를 함께 제출하면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유급단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매주 화·목요일 10시30분∼12시30분까지 충무아트홀 6층에 위치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며, 노래를 통한 봉사 활동과 구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문의☎ 2260-1911)
중구가 3월부터 한방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양·한방을 혼용해 진료를 하는 곳이 많았으나 방문간호 대상자들을 상대로 한방 방문진료를 하는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중구가 최초다. 국립의료원의 한의사 1명과 방문간호사 2명, 운전원 1명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은 중구 관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중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한방 방문진료에 나선다. 진료는 의료진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한방진료와 침, 부황 등 시술을 하고 한방약을 처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양방 진료가 필요하면 보건소내 방문진료 의사에 의뢰해 상호 보완적 양·한방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그동안 기초생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중 항상 누워있어야만 하는 와상환자, 중증장애인, 특수질환자 같은 일상 생활에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중구보건소에서 양방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양방 의료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합성 의약품의 단점을 극복한 한방 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구 관내에 있는 국립의료원과 함께 한방 방문진료를 시작하게 된 것. 중구는 우
중구보건소에서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법적으로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8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험관아기시술을 요하는 의사 진단서를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불임의 원인이 남성인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 진단서를 필히 첨부해야 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2인가구 242만원, 3인가구 262만원, 4인가구 282만원, 5인가구 302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가입자는 자동차 배기량 2500cc이상(평가가액 3,000만원 이상) 소유자나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중구보건소로 방문해 4월28까지(제1차 시술)하면 되며 제2차 시술은 1차 불임치료 시술확인서 제출 후 별도 기간없이 2차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불임치료 지원 신청서, 불임 진단서, 건강보험카드 사본 1부(단, 맞벌이부부일 경우 부부 모두의 카드 첨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영수증, 주민등록등본등을 각각 1부씩 제출하면 된다.
각 종합병원ㆍ산부인과에 안내문 비치 중구는 출생 및 사망신고를 신고기간내에 할 수 있도록 관내 종합병원 및 산부인과에 출생 및 사망 등 호적 신고 안내 바인더를 비치했다. 이 바인더가 비치된 의료기관은 국립의료원ㆍ제일병원ㆍ서울백병원ㆍ송도병원 등 종합병원 4곳과 회현동 오산부인과 등 17개 산부인과다. 호적 안내 바인더에는 출생신고의 경우 △출생신고 안내문 △출생신고서 작성 방법 △작성된 출생신고서 견본 △인명용 한자 △출생신고서 양식 등이 있으며, 사망신고는 △사망신고 안내문 △사망신고서 작성 방법 △작성된 사망신고서 견본 △사망신고서 양식 등이 들어있다. 현재 출생일 또는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호적신고를 해야 하지만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호적인구가 전국에서 종로구 다음으로 많은 약 96만명인 중구의 경우 지난해 출생ㆍ사망 호적신고를 제때하지 않아 과태료를 낸 건수가 무려 457건에 1천587만원에 달할 정도였다. 그래서 중구는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관내 의료기관에 호적신고 안내 바인더를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호적신고 안내 바인더 외에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출생 및 사망관련
오후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열리는 관상학 강좌는 장충동 주민자치센터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이번 3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다시 개설됐다. 강사는 중구 쌍림동에서 이상옥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옥 원장으로, 모 대기업체에서 새 사옥을 지을 때마다 그를 초청해 자문을 구할 정도의 풍수전문가이며 지난 1990년부터 일요문화원을 운영, 관상학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그는 수강자의 입소문을 통해 명성이 자자해져 대학 사회교육원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관상학 강의를 요청했었지만 돈에 연연하지 않고 동네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제안을 뿌리친 치기도했다. 서울의 수많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중 유일하게 개설된 관상학교실 프로그램이다 보니 중구민뿐 아니라 다른 구 주민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정원이 50명밖에 안되는데도 신청자가 워낙 많다보니 수강신청때마다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는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