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오후 2시와, 4시30분등 2회에 걸쳐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동요콘서트 '노래야 나오너라'가 펼쳐진다. 어린이 노래모임 굴렁쇠 아이들이 2005년 새해에 동요와 마임, 슬라이드가 한데 어우려진 동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해금 타악기 키타 신디사이저 베이스, 하모니카, 풍금, 아코디언, 카주, 종, 밥그릇, 소방울등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악기의 반주에 맞춰 아이들이 라이브로 노래하는 특별한 콘서트로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노래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시간이, 어른들에게는 힘든 일상속에서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 같은 편안함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잘잘잘' '어깨동무 씨동무'등의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전래동요 메들리, '딱지 따먹기' '문제아'등 아이들이 쏟아낸 말과 글에 곡을 붙인 시노래 모음, '겨울 물오리' '강아지 똥'등 시인의 동시에 곡을 붙인 시노래 모음, 마임이스트의 몸짓으로 보는 동요, 슬라이드 영상으로 만나는 동요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이번 콘서
동국대참사랑봉사단 대학생 및 방학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중구 관내 저소득 자녀 교육에 나섰다. 1단계로 겨울방학 동안 7개동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한자, 속독법을 주3회 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사회안전망가정 41, 기초생활수급 29, 기타저소득15명으로 총 85명이 혜택을 받는다. 장충동은 동사무소 2층 주민사랑방에서 저소득층 자녀 10명이 한자(7급 검정대비)를, 신당1동에서는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15명이 수학을 공부하게 된다. 오는 3월부터는 각 동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중구관내 사설학원 위탁교육도 연계할 방침이다.
◇구랍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봉래초교 복합화시설에 관한 사업비 및 운영ㆍ관리에 관한 협약을 성낙합 구청장과 정채동 교육장이 체결 한뒤 악수를 하고 있다. 중구는 구랍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봉래초교 복합화시설(실내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사업비 지원 및 운영ㆍ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봉래초교에 학교 및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학교부지의 효율적 사용,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사회에 체육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체육활동 및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간 유대관계 강화 및 학교위상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협약 체결식은 봉래초 복합화시설 건립에 따른 의지를 견고히 하고 예산의 사용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민의 세금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봉래초 문화체육시설 건립은 어린이들의 운동여건개선 및 학교급식시설, 공부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미래청소년 사랑으로 보살피자' 태평로 장학회는 구랍 21일 명동사무소에서 명동관내 중ㆍ고등학생 12명에게 각 25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평로장학회는 1985년 설립돼 후학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19년 동안 288명에게 총2천9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식 회장은 횟수로 25년 동안 이사들의 힘을 모아 사랑의 모금으로 1억2천여만원의 거금을 적립하고, 지난 7월 정관을 개정 제1차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장학금 수여자들은 이같은 뜻을 이어받아 개개인 인생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로이 하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임용혁 의회운영위원장, 명동방위협의회 소수영회장, 무교다동번영회 김영대 회장, 통친회 송천호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조경자 부위원장, 김광수 동장등이 참석해 장학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 구청대강당에서 모봄청소년으로 선정된 5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촐영한 모습.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5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환일중 유재형 정승호 계호민, 환일고 안세준 손민정, 장원중 윤재성 강봉수 고민지 양창훈, 성동여실 조연희 김고경 김영선, 한양중 박동민, 덕수중 연동근 조승우 김보경 이화명, 한양공고 심재현 조명호 김영욱 최준호 장기봉, 이화여고 강지선 김민전 이지은, 대일외고 홍석호, 성동고 안병훈 강석준 정제영 조왕희,장충중 윤상훈 김명현 천민재, 장충고 강보욱 옥정한 이성훈 안종선 김종태 박진수, 계성여고 송수빈, 대경상고 안상준 강대희 전용훈, 대경중 신연섭 김성현 오근봉, 금호여중 하나래 박경희 김혜림, 풍문여고 강은정, 경복고 노승환 등 총 51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예의바르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온 학생들로 각 동사무소와 학교의 추천에 의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모범 청소년들은 장애우시설 및 음성꽃동네 등 어려운 이들을 돕거나 환경미화, 학교봉사활동에 적극적
◇덕수초 수영부 선수들과 김준기 체육부장이 새로 개관된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국체전 금7개 획득 명성 드높여 기량 탄탄 각종대회 우승 휩쓸어 올해 제3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덕수초의 명성을 드높인 덕수초 수영부를 만났다. 덕수초 수영부는 1992년 수영장이 개장되면서 창설돼 9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12년이라는 단기간에 수영명문으로 이름을 떨치기까지 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선수들의 수준ㆍ단계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뒤따랐다. 덕수초는 10년 전부터 한강건너기대회를 개최해 덕수초 전교생뿐만 아니라 서울시 초등학교 학생 등 총 1200∼140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항상 수영부 선수들을 선두로 700m를 건너고 있다. 현재 덕수초 수영부는 유치부부터 6학년까지 총 1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유치부부터 4학년까지는 각 1명씩, 5학년 7명, 6학년 4명으로 선수인원은 적지만 각 선수별 기량이 뛰어나 올해도 대통령배, MBC배, 해군참모총장배, 동아수영대회 등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이현이(6)양이 자유형 100m, 200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건강생활실천미술대회 입상자들에게 성낙합 중구청장이 시상하고 있다. 중구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생활실천 미술대회 시상식을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낙합 중구청장, 임용혁 의원, 장충초 이상근 교장, 덕수초 정화자 교장, 이경복 중구노인회부회장, 이형연 본지발행인, 권영현 보건소장 및 수상자,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0월∼11월까지 계성, 광희, 남산초교 등 관내 12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건강생활실천 미술대회는 모두 4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표어 17점, 그림 64점 총 8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장충초등학교 6학년 이영민ㆍ이예지 어린이가 공동제출한 작품(사진)이 차지했다. 금상은 계성초 4학년 신효리, 3학년 이승은, 장충초 6학년 오미라, 흥인초 4학년 김윤현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외에 은상 7명, 동상 12명, 장려상 12명, 입선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인 용암초 김홍균 교감은 "건강생활실천이라는 광범위하고 애매모호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명쾌한 주제로 뜻의 전달성을
◇지난 15일 충무경로당에 충무초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담당교사, 교감선생님이 쌀과 떡을 한아름 안고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15일 비내리는 오후 충무경로당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늘 노인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끼니를 해결하는 그곳에 충무초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담당교사, 교감선생님이 20kg 쌀 5포와 떡을 한아름 안고 그곳을 방문했다. 충무초교는 매년 연말 충무경로당 외 광희경로당, 묵정경로당,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해 쌀과 떡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매년 1년에 한번씩 효경행사로 어린이들과 동참하고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직접 사온 떡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드리고 잠시 동안 담소도 나누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금녀 담당교사는 "해마다 작은 성의만 보여 부끄러울 정도인데 언제나 감사히 받아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신데 감사하다"면서 "오히려 저희가 주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베풀어 주는 어르신들의 정에 항상 감사하며, 외로운 노인들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충무경로당 최용석 회장은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