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발달로 소외되고 있는 전통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전통문화에술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중구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 교수(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가 창안한 이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전통의 공연예술과 민속놀이등에 담긴 역사와 표현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한울림예술단과 한울림전통연희단, 판소리(박종호)등의 예술가들이 출연해 문여는 마당(문굿), 삼도설장고가락, 판소리 한마당·우리노래배우기, 전통무용·탈춤배우기, 삼도농악가락·사물장단배우기, 사물굿판, 뒷풀이등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난장극장 예술단과 함께 입장하는 화려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주자 전원이 앉아서 연주하는 설장고가락을 통해 우리 장단의 다양함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풍자와 웃음이 넘치는 향단이와 방자의 '사랑가'판소리 공연 후, 학생들은'진도아리랑'등을 통해 우리노래를 직접 배우고, 시간과 음악과 춤이 하나로 엮어지는 한국 전통춤 공연과 함께 흥겨운 탈춤사위를 통해 재미난 춤
◇지난 4월28일 서울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충무공 이순신 역사보존위원회(가칭)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김선풍 교수를 초대 이사장에 선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28일 서울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충무공 이순신 역사보존위원회(가칭)의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추진위원장(강대석 전국일용근로자협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위를 구성, 준비해 왔으며 주사무소를 서울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임진왜란의 승전 역사를 도성(서울 사대문 안)에서 문화로 실현시키고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세계를 국민에게 함양,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문화 관광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중앙대 민속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선풍(문학박사 66세, 충무공 탄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생가복원 분과위원장) 박사를 선출했으며 이사에는 영국외무성 장학금으로 영국 HULL대학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태우 박사(43세) 등을 선출했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역사보존위원회 추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한 수고와 공과가 있지만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가
◇손기정 문화체육센터 '벨리댄스'반의 손선미 강사(맨앞)와 회원들. 주요장기ㆍ근육ㆍ피부탄력 강화 전신 유연성 증대ㆍ성기능 향상 살만 빼는 다이어트는 가라! 몸매교정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벨리댄스반을 찾아 모든 여성들의 소망인 S 바디라인을 만들어 보자. 매주 토요일 오후2시, 3시만 되면 몸을 가리는 최소한의 의상을 걸친 여성들이 손기정 문화체육센터에 모여 매혹적인 벨리댄스를 추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엷은 옷을 몸에 걸치고 흔드는 힙과 가슴은 여자가 봐도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답고 섹시하다. 손선미 강사는 취미로 시작한 벨리댄스를 약 2년전부터 해오면서 몸매교정과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봤다고 한다. "윗배에 힘주고, 아랫배에 힘주고, 엉덩이에 힘주고, 튕겨주세요" 강사의 구호에 맞춰 따라하는 수강생들의 가슴부터 힙까지 물결치는 살들은 전혀 민망하거나 비호감이지 않고 여성미가 더욱 극대화돼 표현된다. 벨리댄스는 서(西)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북안에 걸쳐있는 이슬람문화권 여성들이 추는 배꼽춤으로 몸통(Belly)과 허리, 한마디로 여성의 모든 곡선을 흔들어주는 대표적인 춤이다. 모성애와
국립의료원 천주교 원목실(원목신부 조 바드시리오)은 지난 4월20일 국립의료원 1층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배호사랑회·배호가요제본부(회장 최종문)와 중구자치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환자들과 보호자(가족)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저녁시간에 시작된 작은 음악회는 국립의료원 천주교 원목실에서 과일과 따뜻한 차도 준비해 휠체어와 목발에 몸을 맡긴 환자들과 그들의 보호자들의 아픔을 씻어주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첫 무대를 연 조용하고 감미로운 빈첸시오 앙상블의 연주에 환우들은 링겔을 꼽은 팔을 흔들어가며 음악에 취했다. 찬송가로 시작된 그들의 연주는 헝가리안 댄스의 신나는 곡으로 이어졌으며 환우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서 한성국악원의 김진씨 외 2명은 경기도민요인 청춘가 닐리리아 태평가 창부타령 뱃노래등 5곡을 연이어 부르며 환우들의 흥을 돋구었다. 각자 개인사업을 하며 "S하모니 섹스폰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지휘 이성학씨 외 9명이 목련화,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을 프로답게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아리랑의 앵콜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충무아트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Spring in My Heart' 클래식공연을 펼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클래식 시리즈란 주제로 열리는 굿모닝 콘서트는 양일간 오전 11시에,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회인 'Spring with Amadeus는 오후 7시 30분에 각각 공연한다. 충무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굿모닝 콘서트'는 클래식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금난새가 지휘와 해설을, 유라시안 앙상블과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3일은 그리기 '현악 4중주 g단조'와 레스피기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24일은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아메리카'와 그리기 모음곡 '홀베어의 시대에서'를 들려준다.
◇'당신이 살아 있으므로 행복합니다'의 저자 이철수 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출판기념회에서 내빈들과 함께 케익 컷팅을 하고 있다. 아내에 대한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를 담고있는 '당신이 살아있으므로 행복합니다'의 저자 이철수 前 중구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1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현직 중구의회 의원 중구청공무원 관내직능단체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아내의 난치병을 고치기 위해 10여년 동안 처절한 노력을 기울인 그의 순애보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약 25년간 교분를 쌓아오며 지난 2년여 동안 한 집에서 동거동락해온 김은 변호사는 책 소개를 통해 "이 책은 10년전부터 희귀성 난치병으로 고생한 부인의 간병기인 동시에 순애보로써 구구절절한 일상과 가슴시린 사랑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며 "단지 부인의 오랜 투병생활을 지켜온 순애보가 아닌 부부간의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일종의 부부학 교과서"라고 말했다. 동국대 대학원장 서인길 박사는 추천사를 통해 "이 자리는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이면서도 이국장 부인의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
◇건강보험공단중구 동부지사에서는 지난 13일 '2006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 행사에서 행사참가자들의 건강측정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에서 오는 25일 고객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중구동부지사를 방문하면 △모든 방문고객께 체지방 분석 및 건강상담 △방문고객 중 65세 이상 어른에 황사 예방용 마스크 제공 △모든 방문고객에게 설문지작성과 함께 작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난 13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06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해 행사참가자들의 건강측정과 상담을 실시하고 황사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했다. 행사장에서는 의료 상담 뿐 아니라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까지 마련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지방 분포도를 확인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중구동부지사 제공)
◇지난 6일 충무아트홀 6층 합창단원연습실에서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이 신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6일 충무아트홀 6층 합창단원연습실에서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강경향 고윤정 박애신 이석류 이소희 이정아 최희숙 한상례등 8명의 신규단원은 위촉장을, 한정애 총무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중구 구립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은 "신규단원들은 기존의 단원들과의 빠른 화합을 위한 편안한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질서 있고 체계적인 운영에 동참해야 한다"며 "중구는 합창단원의 원활한 운영과 실력 향상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간단한 다과회를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창단원들의 결속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구청장과 합창단 총 51명의 단원들은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로 수련회를 다녀오는등 단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작년 10월 26일 세종문화관에서 열린 제 34회 서울시 어머니 합창단 경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