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탁구연합회는 지난 1일 신당4동에 위치한 박대포에서 임원진과 각 동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대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임원 및 각 동 회장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회장에 경화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경화수 회장은 "연임시켜준 회원들과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탁구인 발굴은 물론 주민 건강을 위해 회원배가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등 탁구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 할 것"이라며 "연임을 하게 될 줄은 미처 생각 못했지만 앞으로 2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과 행동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한 단계 도약하는 탁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18일 이영달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중구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명예회장과 중구문화원 명예원장에 각각 추대됐다. 지난 7월1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생체협 명예회장 추대식에서는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고문식 김기래 심상문 의원, 각 연합회 임원진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달 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추대패를, 직원들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8월2일에는 중구문화원 임원과 자문위원 31명은 대림정에서 정동일 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정 구청장을 명예원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정 구청장은 생체협 추대패를 받는 자리에서 "생활체육협의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예회장을 맡게돼 기쁘면서도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문화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조성하는등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달 회장은 "생활체육협의회는 국민의 진정한 생활체육을 유도해 전국민 1인 1종목 갖기 운동등으로 생활의 욕구감 및 활력소를 제공하고
중구는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16회 중구 구민상 후보자를 찾는다. 시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장한어머니상 용감한구민상 모범청소년상 등 5개 부문이며, 추천대상은 8월1일 현재 중구 관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이나 단체이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 및 관계 단체장, 구의회 의원, 학교장 또는 구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8월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추천서 및 공적조서 △공적요약 조사서 △이력서(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반명함판사진(2매) 등의 서류를 갖춰 구청 자치행정과 및 각 동사무소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7일 제3회 여름향연 대축제가 약수역 3·6호선 환승장에서 개최돼 지하철 승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06년도 제3회 여름향연 대축제가 지난 7일 지하철3, 6호선 약수역 환승장 및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최돼 지하철 승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립약수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이 행사는 관내어르신 약 2천여명이 참여, 어르신 공연발표와 연예인 공연, 무의탁 어르신 돕기 자선 바자회, 작품전시, 무료체험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백조예술단 이태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공연에는 가곡반, 실버에어로빅, 서울지방경찰악대 축하공연, 댄스스포츠, 경기민요, 약수어린이집 어린이 축하공연, 하모니카, 을지경로당의 건강체조등으로 이어졌다. 2부 공연에서는 차밍댄스, 우리춤 체조, 백조예술단, 장구교실등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지관앞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삼계탕 팥빙수 냉커피 순대 골뱅이무침 막걸리 두부김치등 먹거리는 물론 가방 의류 모자티 청바지 양말등 생필품등도 판매했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익힌 다양한 작품들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청구초 문화센터 '아쿠아로빅' 수강생들이 박순옥 강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0여 회원들 유산소 운동에 매료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최고 수영을 못해도 OK. 난 물 속에서 예뻐지기 시작한다! 청구초 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특별한 수업이 시작된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물 속에서는 기차놀이와 댄스 달리기 발차기 점프등이 계속 이어진다. 바로 물 속에서 하는 체조, 아쿠아로빅이다. 물(aqua)과 에어로빅(aerobics)의 합성어로 물에서 생기는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해 음악에 맞추어 유산소 운동 에어로빅을 말한다. 풀장 안에 모인 40여명의 회원들이 인어공주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물이 출렁거리며 넘치기 시작한다. 사각 풀장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앞서 트롯트에 맞춰 기차놀이가 시작된다. "앞사람 어깨를 잡고, 깡충깡충 뛰면서 칙칙폭폭!!" 평상시에 남들보다 다소 무거워 보이는 몸들이 물 속에서는 제법 날렵하게 움직여진다. 이 모습을 보면서 쉽게 생각하고 물 속으로 뛰어들면 큰일난다. 물 압력 때문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금새 지치는 초
중구가 관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우수한 체육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꿈나무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7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60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장충고등학교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유신고교를 2대1로 누르고 창단 43년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장충고는 지난 4월26일 열린 제40회 대통령배 대회에서도 광주 동성고를 2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바 있다. 지난 해 7월에는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4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야구대회에서 덕수중이 부산 경남중과의 결승전에서 연장9회(중학교 야구대회는 7회가 기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속에 11대4의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렇게 중구 관내 학교 운동부들이 각종 국내 대회를 휩쓸고 있는 것은 그동안 중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 꿈나무 사업이 그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미래의 체육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관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 해인 2002년에는 3개 학교만 지원받았으나 2
중구는 주민자치센터 참여 수기를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수기 공모에는 각 주민자치센터의 자원봉사자ㆍ주민자치위원ㆍ수강생ㆍ강사 등 주민자치센터 참여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참여 소감과 에피소드 등을 A4용지 2∼3매 내외에 자유형식으로 작성, 각 동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에 이메일(myonga798@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무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정동일 구청장. 그는 취임식을 앞둔 지난 3일 정오 구청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뒤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식을 하고 난 뒤 본격적이 업무파악에 나선 4일에도 공무원과 함께 점심을 한 것은 취임식에서 밝혔듯이 겸허한 자세로 중구청장으로서 사명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보인다. 따라서 직원들이 어떻게 식사를 하고 있으며 식사분위기는 어떤지를 알고 싶은 속내도 있었겠지만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중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무원들과 서로 신뢰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구정은 수평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열린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는 평소의 소신을 관철시키고 중구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정 구청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구청에 있을 때는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겠다"면서 "비효율을 걷어 내고 작지만 강한 중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