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10월 초부터 '천천히,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라는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 간호부 직원들의 배지 착용과 더불어 원내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자세한 설명의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간호부 친절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를 통해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내원객에게도 편안하고 친절한 병원이미지를 선사함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9일에는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對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고객지향 마인드 고취를 위한 CS(고객만족)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고객응대 서비스 및 고객 지향적 응대 수준 점검결과를 통해 내부 인력들의 고객 대응력 향상 및 고객응대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고객응대의 중요성 제고와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과제를 도출해 고객응대 요령과 개선방안 등 고객만족 경영 추진을 논의하기도 했다. 제일병원은 CS 캠페인 전개와 함께 각 사례별 모범 전화응대법 교육 및 고객감동을 위한 마인드를 고취해 여성전문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중구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2006년 중구민 건강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와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건강축제는 △건강정보마당 △건강체험마당 △건강배움마당 △이벤트마당 △종합진료마당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흡연해독실험, 식습관진단, 알콜의존도진단, 우울증 치매 진단, 전염병 진단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 유방암 검진 등 각종 검진도 함께 실시됐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피부과 안과 내과 정형외과 등 양방진료 7개과와 한방진료를 해주는 종합진료마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중구의사회 중구한의사회 서울백병원 제일병원등을 비롯한 관내 의료기관은 물론 각종 건강관련 단체, 제약회사등이 후원하거나 직접 참여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대한안경사협회 중구지회가 중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안경 지원행사와 야외에 마련된 유방암 검진 등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흥겨운 사물놀이와 건강퀴즈, 경품추첨등도 펼쳐져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13일에는 어린이 건강체험과 고혈압 교
가을바람을 헤치고 날아가는 작은 셔틀콕이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을 웃고 울게 했다. 지난 15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 중구 16개 배드민턴 클럽이 출전한 가운데 장충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동신클럽, 3위는 신약수클럽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대회에 앞서 정동일 중구청장,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은 공로가 많은 회원들에 표창장을 전수하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친목과 동호회 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연합회장기대회와 구청장기대회를 겸해오다 오춘일 연합회장의 용단으로 처음으로 나누어 개최하게 됐다. 오춘일 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 생활체육은 1965년경부터 장충단공원에서 보급이 시작돼 1970년 장충클럽이 동호인 구성으로 시작됐던 것으로 중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역사나 규모면으로 자긍심을 가질만한 종목"이라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호인들을 볼 때 무엇보다 기쁘며, 도약하는 번영의 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배드민턴연합회도 함께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quo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2006 중구사진전'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중구를 소재로 한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자유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11″×14″칼라 및 흑백 단일작품으로 1인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이때 원판필름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10월31일까지 사진 뒷면에 작품명 촬영장소 작가명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한 후 중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금상 1점에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은상 2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가작 4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 입선에는 상장 및 부상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11월28일에서 29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당갤러리에서 전시하며, 시상식은 전시회 날 있을 예정이다.(문의 ☎ 775-3001)
◇지난 2일 장충단공원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제111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일신을 난국에 던져 나라를 위하여 충성을 다 하셨으니, 그 의열 정신은 눈과 서릿발같고 명예의 빛남을 해와 별 같도다. 길이 역사에 기록하여 장구한 세월토록 보존하리다" 중구는 지난 10월2일 장충단공원에서 제111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정성스럽게 올렸다. 매년 10월8일 봉향된 장충단제가 추석연휴와 겹쳐 앞당겨 진행됐다. 제례위원과 후손, 구민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충단제는 정동일 구청장이 초헌관을, 유성석 중구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이 아헌관을, 이문식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했다. 이날 추모제는 개회 추모사 제례의식 분향 및 헌화 등으로 진행됐으며, 집례(제례의식 진행자)에 따라 장충단추모제향 추진위원장인 정 구청장을 비롯한 제례위원들은 추모제향의식을 약 1시간동안 거행했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한 홍계훈 염도희 이경호 김홍제 이학승 이종구 이경직 임최수 이도철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00년부터
◇지난 9월22일 신당2동 성곽길 쉼터에서 임용혁의장이 홍은경씨와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지난 9월22일 신당2동 성곽길 쉼터에서 열린 2006년 성곽사랑 가을 음악회에서 멋진 클라리넷 솜씨를 뽐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홍은경씨와 함께 '슈베르트 세레나데' '아, 목동아'를 클라리넷 2중주 협연을 펼쳤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가을 바람 따라 흘러나오는 클라리넷 연주에 심취한 주민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임용혁 의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부 활동을 했으며, 군악대에서 근무하는등 이미 주변에서는 실력 있는 연주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에는 베를린공원에서, 2004년 7월에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펼친 바가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동생 반기순씨가 단장으로 있는 아마빌레 오케스트라에서 세컨드 바이올린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곽사랑 가을음악회는 지역주민
◇지난 9월23일 개막된 무교 다동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의 파워 넘치는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효자·효부상 시상도 제10회 무교 다동 음식문화 가을 대축제가 지난 9월23일 무교동 한외빌딩 앞 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23일까지 1달여간 계속될 무교 다동 축제는 동국대의 흥겨운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개막 행사는 하동진 강민 백야성 등의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파워풀한 댄스공연, 민족예술단 공연, 각설이 공연등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무교 다동 상가번영회와 중구청이 준비한 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김선순씨등 12명에 대한 효자·효부상 시상식 열려 1인당 50만원씩 총 600만원이 전달됐다. 또, 독거노인 190명에게 10kg 백미 190포대를 제공하고, 21명의 모범청소년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63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금년에도 어김없이 어르신 위안잔치를 열어 어른신 약 1천명에게 개막 행사 당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 정치부문 의정대상 / 김 기 태 의원 광희동 이전등 중구발전에 기여 지난 9월22일 필동 행복웨딩문화원에서 열린 중구자치신문 창간5주년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기태 의원. 그는 2선 의원으로 제5대 의회 행정보건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난 9월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는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4대 의회에서는 초선으로서 전반기 행정 보건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후반기에는 중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는 특히 제4대 의회 출마당시 제시한 공약들을 대부분 실천으로 옮겨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구정질문 36건,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구예산 절감위해 노력해야 한다, 동대문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 시급하다, 주민자치위원장 당적 배제조항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해 여론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이와함께 광희고가 철거 건의, 광희동 동사무사소 이전, 남산 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