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당5동 백학축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다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일)가 주최하고 백학번영회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민요한마당과 신당5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로 진행된다. 2부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 일환으로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며 종이학 접기대회, 백학축시 4행시 짓기, 협동 공 받기(5인1조), 경로당별 링던지기등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3부에서는 초청가수의 노래와 통별 노래자랑등 노래자랑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제5회 신당동 떡볶이거리 축제가 오는 28일 신당동 떡볶이거리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회장 이윤근)가 주최하고 중구청 중구의회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와 중구자치신문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12시부터 식전행사로 거리이벤트인 △삐에로 및 키다리의 매직 풍선 △솜사탕 만들어 주기 △에어볼 게임기 △엿장수의 흥겨운 가락 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무대공연등이 펼쳐진다. 오후 12시50분부터는 상가번영 기원제를 올리고, 오후 1시부터는 개회식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거리이벤트 및 창작 떡볶이 경연대회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홍대 클럽밴드의 록페스티벌, 오후 6시부터는 초청가수와 함께 신당동 떡볶이거리 노래자랑대회가 개최된다.
중구가 '희망을 여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27일 오전10시부터 충무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중구 자원봉사 홍보 박람회'는 중구 관내에서 활동중인 중구새마을부녀회·호박동아리·한사람자원봉사협의회·하나로침술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 26개팀과 봉사자 200여명을 포함해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자원봉사단체는 단체별로 부스를 만들어 단체의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방영하고, 안내문 리후렛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단체 홍보활동을 펼친다. 발마사지 수지침 이미용 빵만들기 등 각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시연하며, 박람회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기도 한다. 또한 봉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주민과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활동도 벌이고, 봉사자간 정보교류도 나눌 수 있다.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중구청장상에 청소년수련관팀, 연합회장상에 약수노인복지관팀이 각각 수상했다. 16개 참가팀 가운데 초등부문에 손기정문화체육센터와 흥인초A, 고등부문 장충고ENVY, 대학부문 숭의여대, 일반부문 월드스포랜드, 노년부문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응원상부문 청구스포츠센터 등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재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단합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중구의 생활문화를 더욱 증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전귀권 부구청장은 "중구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을 도모하고 중구발전이 초석이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달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남산 석호정에서 열린 제12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궁도대회에서 단체전에 석호정, 남자 개인전 라천환(관악정)씨, 여자 개인전에 호미숙(석호정)씨가 각각 빼어난 활솜씨를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 단체전 2위는 석호정, 3위는 황학정이, 남자 개인전 2위는 오원섭(석호정), 3위 신성환(석호정)씨가, 여자 개인전 2위는 김혜원(석호정), 3위 김정인(석호정)씨가 각각 차지했다.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200명의 궁도 사랑은 움츠려 들 줄을 몰랐다. 특히, 석호정 궁도팀은 각 부분별 상을 싹쓸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태우 사두는 "석호정이 새롭게 탄생되면서 청소년들에게 국궁에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궁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건승을 기원하며 궂은 날씨지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리듬 멜로디 화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중구구립합창단 제11회 정기음악회가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정동일 중구청장, 최병환 시의원, 김기태 양동용 의원 등의 내·외빈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 관객들은 구립합창단의 주옥같은 하모니에 흠뻑 취해 버렸다. 이날 전귀권 부구청장이 단장으로 있는 구립합창단 안정옥 회장 등 49명의 단원은 남철우 지휘자와 정자영 반주에 맞춰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첫 무대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우리나라 가곡 '아! 가을인가', '사랑의 노래', '간다간다 하더니만'등 3곡을 들려준 뒤, 평화를 상징하는 성가곡 Dona nobis Pacem외 2곡과 이탈리아 가곡 Viva tutti 외 2곡, 오페라 합창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외 2곡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중구 청소년 합창단과 부천 남성 합창단 초청 공연도 펼쳐졌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중구 청소년 합창단원들은 앙증맞은 율동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맘껏 뽐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남성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천남성합창단은 풍부한 성량과 음색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애틋한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추억의 가요뮤지컬 달고나가 벌써부터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는 11월1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달고나는 지난 2004년 초연될 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2005년에는 서울연극제 관객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난타 제작자이자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송승환씨가 총 연출을 맡은 가운데, 탤런트 박형준, 가수 쥬얼리 조민아, 개그맨 손헌수 등이 출연해 무대에서 대중들과 호흡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 넘버가 모두 우리 가요로만 구성돼 7080시대의 유행가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더욱 커졌다.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에 공연되며, 월요일은 공연하지 않는다. 단, 12월25일은 특별공연을 하게 된다.(문의☎ 738-8289)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중구에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 한마당이 매주 일요일마다 풍성하게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생활체육 중구테니스연합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15일 장충테니스장과 손기정공원 테니스장등 2개소에서 제13회 중구청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동호인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경기에서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 끝에 단체전 1위는 작년에 이어 위너스테니스클럽이, 2위는 남산 테니스클럽, 3위는 컨츄리와 양정공사랑 테니스클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년부 1위는 이칠남 김철수씨, 2위는 김재승 남상태씨, 3위는 김종원 왕용상씨, 정만영 김성찬씨가, 청장년부 1위는 최정관 이중권씨, 2위는 양병훈 정길채씨, 3위는 장국영 김삼수씨, 류현 김범식씨가, 여성부 1위는 강은관 정기옥씨, 2위 강연환 이순복씨, 3위 도승남 서수옥씨, 이용순 송미순씨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정동일 중구청장과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의 표창장이 전수됐으며, 이영달 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달 중구테니스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부를 떠나 테니스연합회 동호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데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