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하는 모습.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녹화가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200여명의 의뢰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당초 중구는 주민 100명의 의뢰품 감정을 접수 받았지만, 무료로 개별 감정을 해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온 주민들로 녹화 당일에는 의뢰품이 배로 증가 한 것. 이날 출장감정을 나온 고서화(그림) 진동만, 고서(글씨) 김영복, 도자기 이상문, 민속품 양의숙씨 등 4명의 출장감정위원단은 각 분야별로 한가지씩의 의뢰품을 선정해 녹화에 들어갔다. 이 중 최고가를 받은 의뢰품은 신당1동 윤태수씨의 '부황단지'. 10만원의 다소 적은 감정가를 예상한 탓인지 300만원의 감정가를 책정 받고 의뢰인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도자기 가운데 성인 여성 주먹보다도 작은 크기의 도자기는 부황단지 또는 약단지로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이은 의뢰품은 황학동 권미옥씨의 '족자함'. 약 20년 전에 골동품가게에서 5만원에 구입한 것이 30배나 가격이 올라 150만원의 감정가를 받은 것.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4.48%에서 4.77%(0.29% 증가)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액은 131원에서 140원(8.5원 증가)으로 전년대비 6.5% 인상된다. 이번 보험료·수가 결정은 가입자 대표, 공급자 대표 및 공익대표 등이 참여한 총 4회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5회의 소위원회를 통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보험 급여비 증가 추세 등을 감안, 적정 수준의 보험료 및 수가 조정 필요성, 그리고 최근 국내경기 및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감안한 보험료 인상의 최소화 요구에 대한 치열한 논쟁 끝에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가입자·공급자·공익(정부) 모두의 고통 분담을 통해 건강보험제도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성 확대는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5%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적자 예상분은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제 개선 △약제비 적정화 등 지출구조 효율화 △보장성 강화 계획 조정 등을 통한 재정 절감 노력과 2006년 말 1조7백억원의 누적 수지 중 일부를 활용해 충당할 계획이다. (국민건
중구는 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중구민으로, 모집인원은 20여명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이력사항 포함) 1부와 사진 2매이며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2월12일까지이며, 성악전공자 3명도 추가 모집해 유급단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 구립합창단은 매주 화·목요일 10시30분∼12시30분까지 충무아트홀 6층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며, 노래를 통한 봉사 활동과 구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Q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가 예상되면서 금년 건강보험료가 6.5% 인상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정흑자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며 병원진료 시 본인부담을 대폭 줄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찌된 일인가요? A 2005년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율은 61.8%로 OECD 국가의 75% 내지 80%와 비교하면 대단히 미흡한 수준입니다. 2004년까지는 재정이 안정되지 않아서 보장률을 높이는게 어려웠으나 2005년부터는 안정된 재정을 바탕으로 암 등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환자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장율이란 총진료비 중에서 공단이 부담하는 비율입니다. 보장율이 높을수록 환자부담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입니다. 정부는 2008년까지 암등 중증질환자에 대해서는 2004년말 47% 수준인 보장율을 75% 수준으로, 전체적으로는 61.3%인 건강보험 보장율을 71.5% 수준으로 향상시키고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선 2005년 9월부터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3대 중증질환자의 본인부담을 종전 20%에서 10%로 경감했고, 동시에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
충무아트홀(사장 윤정국)은 23일부터 회원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회원관리시스템에 축적된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에 따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가 전문공연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공연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아트홀 회원제는 1층 가장 좋은 자리를 뜻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 2층 좌석을 뜻하는 '메자닌(Mezzanine)', 이웃이라는 뜻의 '네이버(Neighbor)' 3개 등급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케스트라 회원은 연회비 10만원, 메자닌 4만원, 네이버 2만원의 연회비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중구민에게만 가입자격이 주어지는 네이버 회원은 2만원의 연회비로 10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구민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이라 할 수 있다. 충무아트홀이 주최하는 공연을 예매할 때 10∼3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공식 티켓오픈에 앞서 예매 우선권을 제공한다. 기획공연의 초대권도 오케스트라 회원에게 연간 4장, 메자닌 회원에게 2장씩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연프로그램과 주차권을 제공해 회원들의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충무예술아카데미의 수강료를 5% 할인해 생산적 문화복지 혜택을
중구는 23일까지 정월대보름맞이 광통교 다리밝기 행사(3월4일)를 추진할 주관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한 문화행사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업체 또는 단체다. 중구는 행사에 전통세시 풍속 체험은 물론 전통민속 공연을 포함시켜 대표적인 민속 문화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다리가 아팠다. "영감, 나 좀 업어줘" "이놈의 할망구가 미쳤나· 으이그∼업혀라!" "아주 쪼매 무겁지?" "당연하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당연히 무겁지" 잠시 뒤, 이번엔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어줬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당연하지, 머리는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당연히 가볍지!"
"세상의 게으른 남편에게 고함"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남편과 싸우지 않고 가사 일을 분담시킬 수 있는지를 담은 실용서다. 저자 조슈아 콜맨은 정신과 의사이자 자기계발서 작가로 남자의 입장에서 게으른 남편을 아내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상황별로 분석해 놓았다. 가사일과 육아 문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부 사이에서 끊임없이 논쟁거리가 돼 왔다. 게으른 남편은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 할 수 있는지, 시어머니와의 갈등에서 여성이 취할 수 있는 말과 행동요령 등이 실려 있다.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저자 자신이 스스로를 게으른 남편이라 칭했다는 것이다. 그는 집안일을 피해갈 수 있는 세련된 테크닉을 개발해서 빈틈없이 실행하며 사는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느 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을 비난했던 아내의 행동이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1장부터 9장까지의 내용이 아내에게 남편을 바꾸게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면, 8장 '남편들에게 고한다!' 편에서는 저자가 남편들에게 왜 바뀌어야 하는지를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았다. 남편들의 행동 변화 하나가 가정에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를 보여 주는 지를 알려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