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6회 주부대학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지난3월31일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66기 주부대학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총 88명의 수료생 가운데 공로상은 하정림, 정옥순, 이동숙, 문영숙씨등 4명이, 동창회장상은 권오숙, 조영주, 이성자, 김분임, 이기원, 김현옥씨등 6명이 각각 받았다. 개근상은 이해옥, 이양희, 변영희, 방효일, 김순봉, 이연용, 정성희, 이정숙, 서정남, 이성자, 김광자, 문영숙, 배성옥, 김분임, 오점석, 박영자, 김현옥, 정정예, 이춘자, 임정숙씨등 20명이 각각 받았다. 충무로5가 19-3에 위치한 전국주부교실중앙회는 1977년3월에 주부대학을 개설해 올해로 30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부대학의 교육은 여성들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것으로 대학교수등 사계의 권위자를 초빙해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지금까지 6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6개월 과정의 주부반과 1년 과정의 주부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자기개발 및 자아성취, 부부심리, 마인드컨트롤, 식품영양학, 지압법, 생활예절, 혼례예법, 의약상식, 여성법률등 40개 강좌를 교육한다.
지난달 23일 신당6동사무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3월 월례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새마을 사업일지 기록 및 관리 △문고회장단 문학기행 △사립문고 신고 △회원명부 정리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중구 15개동 마을문고(동문고)는 1.2분기의 사업일지에 각종 사업실적, 회원명부, 회계장부, 증빙서등 모든 사항을 기록해 구 및 동 평가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회의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은 월례회의시 정기적으로 사업일지를 가져 가야 한다. 또한 오는 4월11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문고회장단 문학기행'에 참가하는 회장, 부회장, 총무등 3명은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사람으로 대체해 3명의 인원이 반드시 참여토록하고 장소 및 집결지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서울시에서 보내오는 자료에 의해 추후 통보키로 했다. 이와함께 마을문고 명부 정리 및 미등록 회원을 등록해 회원명부를 새롭게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라호태 새마을문고 회장은 "각동 회장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독서문화가 중심을 잡고 있다"며 "문화의 중구, 독서의 중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칭찬하면서 화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에 걸쳐 2, 4주 토요휴업일이 실시됨에 따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놀·토(2,4주 토요휴업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밖 열린교실'프로그램은 △현장체험 학습 △열린마당 △초등 자원봉사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테마봉상활동(장애인식 개선운동) △청소년 직업체험등이 준비됐다. 4월8일에는 현장체험학습, 4월22일에는 열린마당, 초등자원봉사자원봉사, 기초교육, 테마봉사활동이 실시된다. 또한 4∼5월 놀토(4월8·9일, 5월13·27일)에는 청소년 직업체험을 실시, 현장체험학습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지난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열린마당은 오전9시부터 3시간동안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화감상, 생활기초마술, 비즈공예, 종이접기, 풍선아트등을 진행하며, 초등 자원봉사는 초등학교 2∼6학년이 참여 가능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청계천 지구대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청계천 생태에 관한 모니터링 후, 청계천 정화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기초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자원봉사 이론교육과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이하 '성동여실') 도서관이 중구민에게 개방된다. 이는 서울시의 공공도서관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 도서관 개방'에 발맞춰 중구가 지난 2월20일 성동여실과 협약을 맺고 도서관 사업비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 이에 따라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성동여실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화∼금요일의 경우 오후2시∼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1시∼7시, 일요일은 오전10시∼오후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 대출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회원가입신청서와 신분증, 증명사진 1매를 도서관에 제출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어린이의 경우 건강보험증과 증명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성동여실 도서관(☎ 2254-2656)
서울시 과학전시관(관장 김영준)은 3월 14일 남산분관 시청각실에서 2006년도 과학금빛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과학금빛자원봉사단'은 과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봉사조직으로서, 보람있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지원하며 나아가 평생학습사회의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조직이다. 2006년도 과학금빛봉사단은 과학, 교육, 생태 등의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38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 연찬활동을 하며 다양한 과학체험활동들을 안내하고 지도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130여종 과학체험전시물의 탐구학습관과 천체투영실, 입체영상체험실, 수생생물실 등의 시설을 갖춘 남산 분관과 물놀이체험마당, 곤충생태관, 숲생태관찰로, 천문대 등으로 새롭게 문을연 낙성대 본관은 전문 자원봉사자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새학기를 맞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개학식을 갖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 나홀로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프로그램이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든든한 교육 후원자가 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건강검진, 상담 지원, 저녁 제공등 돌봄 기능은 물론 주요 과목 보충등 학습지원과 특기 적성 기능까지 제공해 줌으로써 부모들의 경제적 차이에 의해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는 공적 서비스 프로그램.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부모의 맞벌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과후 나홀로 있는 청소년들이 비행,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지역의 청소년 수련관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국 46개 청소년 수련시설이 사업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지정기관이 100개소로 확대됐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4일'꿈을 여는 교실'개학식을 갖고 2기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20명과 중학교 1∼2학년 각 20명씩 모두 60명을 3개반으로 나눠 운영하는 '꿈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는 지난 21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제1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정보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을 실현하는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자체의 정착과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 및 파급해 지방행정의 선진화와 지역발전을 제고할 목적으로 1996년에 제정되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도 전국에서 32개 지자체와 6개 지방의회, 9명의 지자체 단체장이 참가를 신청해 종합대상, 행정혁신, 행정서비스,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안전, 지역정보화, 인적자원육성 등 9가지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중구는 2004년부터 민선4대 출범과 동시에 으뜸중구 실현을 위한 '으뜸중구 발전계획'을 수립해 구정 방향과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도시건설, 지역경제, 생활환경, 사회복지, 교통개선, 문화체육, 교육발전, 정보화, 행정혁신등의 9개 분야 37개 시책 199개 과제를 발굴했다. 작년 한해동안 부서별로 추진한 업무실적을 1차 서류
2006년 청소년육성기금 사업공모전에서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이 지원한 '세대공감 열린토론마당'이 선정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청소년과 성인세대간 갈등해소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 총 사업비 4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공감 열린토론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정기적인 토론회장 마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세대간 인식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가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방송매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중구지역 포함 서울시 16개 구와 경기도 일부지역까지 프로그램 내용을 송출해 세대공감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3월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11월까지 약8개월간 총 10회의 세대간 토론회장을 마련하고, 세대공감 축제 및 캠프와 같은 세대간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 공모는 1월26일부터 지난달 26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