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황학동 도매슈퍼 앞에서 제16차 달구지 척사대회를 부부동반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16차 달구지 척사대회가 지난 17일 황학동 도매슈퍼앞에서 흥겹고 풍성하게 개최됐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화기애애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는 회원 80%가 참여할 정도로 끈끈한 화합을 과시하고 있다. 이 척사대회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네비게이션, 산악자전거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희 회장은 “16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 척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는 안전사고 없이 좀더 나은 해를 만들고 대박이 터지는 추억을 만들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문 의원, 성하삼 전시의원, 라호태 주민자치위원장등이 참여해 척사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창단 16년째를 맞고 있는 이 축구회는 황학동 일대에서 사업을 하는 회원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축구 게임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지역행사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중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3월6일 당뇨병의 이해, 13일 당뇨병의 합병증, 20일 당뇨병의 식이요법, 27일 당뇨병의 운동요법, 4월3일 고혈압의 이해, 10일 고혈압의 합병증, 17일 고혈압의 식이요법, 24일 고혈압의 운동요법, 5월1일(근로자의 날) 고지혈증의 식이·운동, 8일 고지혈증의 이해, 15일 골다공증 예방, 22일 응급처치, 29일 응급처치등을 교육하게 된다. 6월5일 당뇨병의 이해, 12일 당뇨병의 합병증, 19일 당뇨병의 식이요법, 26일 당뇨병의 운동요법, 7월3일 고혈압의 이해, 10일 고혈압의 합병증, 17일 고혈압의 식이요법, 24일 고혈압의 운동요법, 31일 웃음요법등이다. 8월7일 응급처치, 14일 골다공증예방, 21일 고지혈증의 이해, 28일 고지혈증의 식이·운동, 9월4일 당뇨병의 이해, 11일 당뇨병의 합병증, 18일 당뇨병의 식이, 25일 당뇨병의 운동, 10월2일 고혈압의 이해, 9일 고혈압의 합병증, 16일 고혈압의 식이, 23일 고혈압의 운동, 30일 골다공증예방등이다. 11월6일 고지혈증의 이해, 13일 고지혈의 식이·운동, 20일 당뇨병의 이해,
◈ 이 지 현 남산초 6학년 “맡은 일에 최선 다해 효도할게요” 아버지 어머니 안녕하세요? 지현이예요. 항상 아빠 엄마라고만 부르다가 아버지 어머니라고 부르니까 좀 어색하네요. 우선 제일먼저 직장 일하시고 집안일 하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하늘보다도 더 높은데 마음같이 실천하기는 조금 제가 부족한 것 같아요. 겉으론 여전히 어리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마음속으로 부모님들 힘드신거 다 이해할 수 있어요. 요즈음 날씨가 11월이라기엔 제법 추워졌어요, 추운 날은 더 일하기 힘드실거예요. 일하기도 힘드신데 저희들이 자꾸 서로 다투니까 더 힘드시죠? 죄송해요. 이젠 더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데도 동생을 돌봐주질 못하고 화만내서 정말 죄송해요. 전 누나가 될 자격이 부족한 것 같아요 이제는 부족하지 않은 누나가 되도록 많이 노력할게요. 아버지 어머니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편찮으시면 제 마음이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아세요? 많이 편찮으신가? 우리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드셔서 그런가? 하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아버지 어머니 걱정은 털어버리시고 웃음만 가득하세요. 그럼 몸도 자연히 건강해져요. 저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또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 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과부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과부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 달 후에 그 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과부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과부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과부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5억원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핑(Ping)은 자칫 꿈을 잃고 안주해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는 메시지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진정 ‘자기 주도적인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우화적으로 알려주는 철학서다. 총알이나 공이 날아가는 모양이나 소리를 뜻하기도 하고, 신호 따위를 날려보낸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핑(ping)은 이 책에 등장하는 개구리의 이름이다. 그리고 그 개구리가 ‘물이 말라가는 연못을 뒤로 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바로 그 최초의 점프’를 상징한다. 우리는 패기에 찼던 사람들이 점점 꿈을 축소해가거나, 목표하던 꿈을 이루고도 이내 걸림돌에 걸려 좌절해버리거나, 금전적인 이익이나 눈앞의 달콤함 때문에 꿈을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숱하게 보고 있다. ‘나는 이만큼밖에 할 수 없어’,‘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니 꿈도 꾸지 마’, ‘꿈은 꿈이었을 뿐이야, 현실은 냉혹해.’ 하고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마음의 진흙탕. 게다가 ‘누군가 어떻게 해주겠지’, ‘물이 말라가는 것, 환경이 어려워진 것이 내 탓은 아니잖아?’ 하고 방관하는 태도가 덧붙여지면 삶은 그저 참아내고 살아가야 하는 ‘일상’으로 전락한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더 높은 곳을
◇오는 21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국립극장 광장에서 ‘남산위의 둥근달’이라는 주제로 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국립극장에서는 오는 21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국립극장 광장에서 ‘남산위의 둥근달’이라는 주제로 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10분부터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7시부터 8시까지는 정월대보름 풍물굿 ‘임실필봉농악’ 공연, 7시30분부터는 달집 태우기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달 모양으로 제작된 500여 개의 등을 매달아 놓고 하늘 위에 떠있는 둥근 달을 더해 501개의 달이 밝게 비추는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광장의 분수를 가로지르며 건널 수 있게 특수 제작된 답교도 대나무 위에 매달린 꽃등의 불빛과 함께 대보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지난 4일부터 문화광장 한 가운데 설치 돼 있는 9m 높이의 거대한 달집에는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 수 있다. 이날 달집 앞에서 고사를 지내고 한 해 동안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면서, 임실필봉농악의 비나리와 함께 달집에 불을 붙이게 된다. 달집이 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고 불이 높게 타오르면 지난해의 나쁜 일과 올해의 액운을
◈ 명동 김 희 영 / 제1권역(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참여 확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활용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자아성취,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며 그로인해 주민자치센터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운영사례를 보면 서예반 수강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배운 서예실력으로 공부방 초등학생들에게 가훈을 써 줌으로써 초등학생에게는 가훈을 알고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서예반 수강생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또 자치센터에서 배운 일본어로 동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나 일본인을 안내하고, 공부방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어를 활용해 이웃나라인 일본의 전통, 문화, 간단한 글자, 노래를 알려주는 수업진행으로 어린이들이 일본어에 대한 흥미와 호감을 갖게 하고, 수강생 자원봉사자는 배운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줘 보람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서예반과 특별활동 수강생 자원봉사자에게는 급식비를 지원하는등 배려했다. 또한 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광통교다리밟기 행사,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중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등에 참가토록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충무아트홀(사장 윤정국)과 함께 서울시민의 보건 증진과 올바른 의료지식을 알리기 위해 '2008 충무아트홀과 함께하는 서울시민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장소는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이며 1월과 8월을 제외한 매월 2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원내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충무아트홀에서 2006년도 부터 개최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충무아트홀과 함께하는 서울백병원 건강교실’은 매월 건강강좌를 통해 몸의 건강과 충무아트홀 문화행사를 통한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자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교실 일정은 ‘자궁경부암과 백신’ 산부인과 고재환 교수(2월12일) '위암, 이길 수 있습니다' 위암센터 서병조 교수(3월4일) '뼈에 좋은 음식'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4월8일) '노인들 눈을 위협하는 황반변성' 안과 문상웅 교수(5월6일) '우리 남편, 자녀 담배 끊게 하는 법'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6월10일) 등이 강의를 한다. '잘못 알고 있는 치과 상식' 치과 김선도 교수(7월8일) '피부의 나이를 되돌리자' 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