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월∼금)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동국대 위탁교육과 중구청 자체교육으로 컴퓨터 기본활용과 인터넷 정보검색, 가족 홈페이지 만들기 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동국대 정보문화관 5층 실습실에서는 컴퓨터 기본활용과 인터넷정보검색 과정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 40명에게 교육하며,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는 나모, 포토샵을 이용한 가족 홈페이지 만들기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모 1명과 자녀 1명을 1팀으로 총 20팀에게 교육한다.
◇구랍 20일 동국대에서 제3기 글로벌아카데미 수료생이 홍기삼 총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고 있다. 제3기 중구 글로벌(Global)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주민 188명과 직원 14명 총 202명의 수료식이 구랍 20일 동국대 문화관 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기삼 총장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유광진 사회교육원장 등은 석사복과 석사모를 착용한 수료생에게 일일이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중구와 동국대의 위탁교육 협약 체결로 운영된 글로벌 아카데미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 정보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 이들은 10월11일부터 12월13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약3시간동안 진행된 글로벌아카데미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로 동국대 총장 및 사회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홍기삼 총장은 "짧은 시간 동안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강의가 됐는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용기를 내서 글로벌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식기반사회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부지런히 지식함양에 노력해 선진국에 맞는 시민사회를 만들어 나가자
◇지난 21일 신당2동사무소에서 열린 독서감상문 시상식에서 홍대준 회장이 시상하고 있다. 구랍 21일 신당2동사무소 강당에서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대준) 주최로 제2회 독서감상문 시상식이 개최돼 장충중 신재영, 장충고 박안드레 김정석 학생 등 3명에게 최우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장충초 한지원 장원중 강봉수 하진영 구태완 임국빈 채수환, 장충고 고은석 학생 등 7명이, 장려상에는 장충초 류지현 최혜련 윤지예, 장원중 임미래 김윤지 안태선 이지윤, 장충고 박선진 최정우 박반석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 행사에 장충초·중·고, 금호초·여고 등 6개 학교에서 총 93명의 학생들이 독서감상문을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이날 총 20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초등부 최우수상은 참여율 저조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우수상 3명에게는 MP4가, 우수상 7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장려상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표창장과 함께 전달됐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음악CD를 선물했다. 이날 상품은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청소
◇ 구랍 18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IF의 공연을 보며 열광하고 있다. 고된 학업에 지치고 무미건조한 겨울방학에 지친 중고생을 위한 대중음악축제 '청소년 페스티벌'이 구랍 18일 시작, 1월2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12월18일, 공연을 보기 위해 300여명의 중고생들이 소극장을 찾은 가운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힙합듀오 아이에프(IF). 이들은 각종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함은 물론, 힙합포털 hiphopplay.com 어워드 수상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으로 이러한 화려한 이력들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에프는 데뷔앨범인 'We Are Music'과 첫 싱글 앨범인 '연애편지' 등의 주요 히트곡을 부르며 한겨울의 추위도 잊게 할 정도의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들과 함께 각나그네와 일루젠트도 출연해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흥겨운 힙합리듬에 취하고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어든 청소년들은 좌석에서 일어나서 무대 앞으로 나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힙합리듬에 몸을 맡기고 손을 흔들며 열화와 같은 성원
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박오장)는 구랍 2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6년 연말 평가 및 자연·환경 그림그리기 시상식을 가졌다. 자연·환경 그림그리기 시상식에서 중구는 총 113명의 수상자 중 우수상에 봉래초 김지민 김지승 학생 등 2명,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상에 광희초 방선영 학생, 장려상에 장충초 신명관, 남산초 정지원 학생 등 2명, 가작 9명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연말 평가 시상식에서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가 최우수구에 선정됐으며, 모범회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은 문기식 이옥란 부회장, 서울시장상은 이옥란 부회장 안기옥 청년회장 주의로 중림동 회장,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상은 음정순 명동총무 박국화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이 밖에도 자연보호 서울시협의회장상이 10명의 회원들에게 수여됐다. 박오장 회장은 "자연환경은 나 혼자만의, 우리들만의 힘으로는 지킬 수 없으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야하는 소중한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에게는 자연을 소중히 관리하고 보전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사명이 있는 만큼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몸도 마음도 춥고 적적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자식의 정을 전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이 있다. 지난 15일과 16일 2일 동안 중림동 새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정순자, 이하 새사모) 회원들이 만리와 중림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떡국을 대접한 것. 경로당 어르신들은 "사회생활 등으로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자식 노릇에 떡국까지 대접하는 새사모 회원들이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입을 모아 새사모 회원들을 칭찬했다. 한편, 한 새사모 회원이 "오늘 준비한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는 떡국이 아니고 오래오래 장수하는 떡국이니까 많이 드세요"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떡국뿐만 아니라 절편과 소주, 각종 안주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조금이라도 더 어르신들을 극진히 대접하고자 하는 새사모의 정성이 그대로 묻어났다. 정국표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찾는 노인들을 위해 내가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하지만 건강 등 여러 가지로 여력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새사모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노인회에서도 부족한 점은 많지만
◇지난 12일 성동공고 신축교사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실습동…지상1∼6층 최첨단 시스템 갖춰 주차장…지하1∼2층 총 179대 주차가능 성동공고(교장 정병복) 실습동과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지난 12일 개최됐다. 흥인동 1-1에 위치한 성동공고는 본관 신관 미래관동을 제외한 기계설비 금속 토목 특수기계과동등을 철거시키고 학교부지 동남쪽에 지상 1층∼6층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실습동을, 지하2층과 1층은 지난해 중구와 공영주차장 건립협약을 맺고 공영지하주차장을 준공했다. 실습동은 지난 2003년 12월29일 착공해 2년11개월을 거쳐 지난달 23일에, 중구가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공영지하주차장은 지난 2005년 3월11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1일에 완공됐다. 신축된 실습동은 연면적 1만8천348㎡(5천550평)로 성동공고 6개 학과가 사용하며, 지하주차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다목적실을 제외한 연면적 5천985㎡(1천810평)로 지하 2층은 95대, 지하 1층은 84대 등 총 179대(장애자용 4대 포함)의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정동
◇지난 18일 남산초교와 육군제3군단 자매결연 및 표지석 설치 기념식에서 최태숙 교장과 노양규 참모장이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산초교(교장 최태숙)와 강원도 인재군 현리에 위치한 육군제3군단(참모장 노양규, 이하 제3군단)이 자매결연 맺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친목과 우애를 도모해 나가기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남산초교에서는 남산초교와 육군 제3군단과의 자매결연 및 제3군단의 부대 창설지 기념표지석 설치 기념식이 열렸다. 중구 남산동2가에 위치한 남산초교는 1924년 3월25일 일본일 초육기관으로 설립, 1945년 11월1일 서울남산국민학교로 개교됐다. 제3군단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10월16일, 급박한 상황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제2사단과 제5사단을 예하부대로 해 남산초교에 창설됐으며, 가평·춘천, 영주·평창 한석산·매봉지구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우면서 정예 산악군단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부대 창설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조국과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조국 통일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하며 창설 제56주년을 맞이해 부대 창설지인 남산초교 정원에 표지석을 건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