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가씨가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다가, 호숫가 통나무집 앞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노인을 보았다. 그리고는 노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넨 후 말을 걸었다.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뭔가요ㆍ” 노인은 대꾸했다. “나는 하루에 담배 세 갑을 피우고, 일주일에 위스키 한 상자를 마시며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고, 운동은 전혀 안합니다.” 아가씨는 불건전한 생활에서도 장수하는 노인을 보며 감탄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ㆍ” “스물 여섯이요...”
◇중구여성 축구단이 지난 5일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5일 손기정 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더욱 발전하는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창단 8년째를 맞고 있는 이 축구단은 스포츠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는 주부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정기적인 시합을 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과 실력을 다진다. 이날 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 회장이 시무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구공 5개를 전달했다. 이경우 단장은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은 도전적인 노력과 열의로 중구여성 축구단이 발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지금까지의 시무식 행사 중 여성축구단 시무식의 하객이 가장 많다”는 우스갯소리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뒤 "기량을 더욱 향상시켜 국가대표를 능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항상 노력하는 여성축구단이 올해도 더욱 분발하여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지난 9일 충무초 운동장에서 열린 중부축구회 시무식에서 박언호 중구축구연합회장이 박두규 회장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고 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 충무초 잔디운동장에서 단위축구회로서는 마지막으로 중부축구회(회장 박두규)가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기태 이혜경 의원,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 박언호 중구축구연합회장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고사를 지내며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특히 성동구 금호동 옥정축구회 나봉균 회장등 회원들이 특별히 참여해 친선 경기를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언호 중구축구연합회장은 박두규 회장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두규 회장은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맛이 있듯이 사람은 사랑이 있어야 정감을 느낄 수 있다”며 “중부축구회는 회원들이 화합하고 잘 뭉쳐져 있는 팀인 만큼 열심히 운동하면서 인연을 끝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위가 높아지면 만나기도 어려운데 정동일 구청장은 축구동호인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고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9일 필동 족구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박성범 의원, 정동일 구청장등과 회원들이 족구경기를 하고 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 필동 족구장에서는 중구족구연합회(회장 임태한)가 늦었지만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기태 의원,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 박언호 중구축구연합회장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고사를 지내며, 화합과 발전, 안녕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은 임태한 회장에게 족구공 15개를 전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팀별로 친선게임을 갖기도 했다. 임태한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중구청장기와 연합회장기 족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더욱 뜻 깊은 한해였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동일 구청장과 박성범 국회의원등에게도 감사드리며 금년 한해에도 족구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족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처음 왔는데 환경이 너무 좋다”며 “족구는 너무 과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누구나 어울려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동호인들의 저변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오늘 시
◇신당 4동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 교실 수강생들이 자이브 동작을 취하고 있다. 건강엔 스포츠댄스가 최고 부부간의 정도 두터워져요 “락 앤 퀵어 퀵, 락 앤 퀵어 퀵, 파트너 손이 닿은 다음에는 몸이 뒤로 돌아야지!” 자이브 리듬에 맞춰 둘씩 짝을 지어 춤추는 회원들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다. 몸은 힘들지만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이면 신당4동 스포츠댄스 교실 회원들은 신당 4동 문화마당에 모여 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신당4동 스포츠댄스 교실은 지난 2006년 11월 개강해 정금연(54세) 강사의 지도아래 김길순(60) 반장을 비롯한 30~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자이브 기본 동작으로 구성된 안무를 배운다. 스포츠댄스는 사교댄스 속에 스포츠적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어려운 스텝도 있지만 쉬운 스텝을 통해서도 많은 운동량을 소화할 수 있어 노인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라틴 댄스, 탱고 등 스포츠 댄스에서 다루는 춤의 종류는 각양각색이다. 신당 4동 스포츠 댄스 교실의 정 강사는 노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자이브
중구여성회관은 3월을 맞아 취미ㆍ공예ㆍ취업등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부관리 △디지털카메라 활용반 △친환경 토피어리 반 △원어민 중국어반 △풍선아트반 △새도우 박스&데코파쥬 반 △웨딩 도우미반이 실시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는 △내가 만든 동화놀이세상 △엄마와 함께 알록달록 포디 체험 △키즈 원어민 중국어반등이 운영된다. ‘피부관리’는 자신의 얼굴 피부를 직접 관리하는 법에 대해 강의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개월 과정에 수강료는 3만원이다. ‘디지털카메라 활용반’은 사진을 이용한 가족 앨범 만들기를 배우며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야간반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개월 과정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친환경 토피어리반’은 생활 속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정원 만들기 등을 배우며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3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3만원이다. ‘원어민 중국어반’은 중국어 실용회화를 배우며 월ㆍ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3개월 과정에 수강료는 6만원이다. ‘풍선아트반’은 백일, 돌잔치, 기념일 등에 쓰일 풍선장
옛날 옛날에 세상에서 제일 활을 잘 쏘는 사람 셋이 모여서 시합을 가졌다. 시합의 규칙은 100m 밖에 소년을 세워두고, 그 머리에 얹은 사과를 맞추는 것이다. 먼저, 첫번째 사람이 나오더니, 소년을 주시하고는 활을 당겼다. 사과에 정확히 맞는 것이었다. 주위의 사람들이 '와!' 그러자 그 사람이 하는 말 "I am William Tel." 두번째 사람이 나오더니, 소년을 보지도 않고, 활을 당겼다. 역시 사과에 정확히 맞았다. 그러자, 두번째 사람이 하는 말 "I am Robin Hood." 세번째, 사람이 나오더니, 소년에게 말한다, '걱정하지 마라, 금방 끝날 것이야.' 활이 소년의 몸에 맞은 것이다. 그러자 그 사람이 하는 말 "I am sorry."
◇지난달 29일 신당 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탁구교실에서 현정화 감독과 선수들이 신당4동 탁구팀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정화 전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마사회 선수들이 지난달 29일 신당 4동 문화 마당을 전격 방문, 탁구 클리닉을 개최해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현 감독외에도 박상준 코치, 김복례 트레이너, 김숭실, 김수진, 박차라, 지민형, 문미라, 박영숙 선수 등 총 9명이 동호인들과 어울려 클리닉을 하면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날 동호인들은 신당 4동 회원이 35명, 중구 각동에서 60여명이 참여하는등 100여명이 소식을 듣고 찾아와 현 감독과 선수들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한국 마사회는 자체 내에서 현정화 탁구 교실을 운영해 분당, 서초 등에서 탁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충 초등학교 염병호 탁구 감독의 제안으로 중구에서도 탁구 교실이 열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는 생활체육협의회등과 연계해 보다 많은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들 곁에 다가간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백핸드, 포핸드, 드라이브 시범 등의 다양한 탁구 기술을 선보였다. 시범 후 동호인들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