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구청서 모범청소년들에 대한 가훈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모범청소년 가정에 가훈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범청소년 15명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사회복지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성웅이순신연구소 이사장이자 (사)한국서화교육협회 이인섭 회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모범청소년들에게 본인이 직접 쓴 가훈을 전달해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중구청의 협조를 받아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인섭 회장이 쓴 각기 다른 내용의 가훈을 표구로 제작해 15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각각 전달했으며, 각 주민자치위원장들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인섭 회장은 각 표구에 담긴 가훈의 의미를 설명한 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으로 이겨낸다면 지금의 어려움이 훗날에는 훌륭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살아가면서 고난이 닥치더라도 오늘 받은 가훈을 통해 용기를 얻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획 한
청소년과 어린이,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는 신당1동 새마을문고가 우여곡절 끝에 4년여만에 제자리로 이전했다. 당초 신당1동 경로당 건물에 있던 이 문고는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됐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따라 중구청에서 2003년 9월 경로당과 마을문고, 컴퓨터 교실등을 포함하는 복합건물을 신축키로 하고, 문고를 신당1동 동사무소로 4층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2005년 3월 완공돼 문고, 컴퓨터 교실등을 활용하기 위한 OA시설과 랜설비를 갖추고 교사실도 별도로 마련하는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고도 문고는 이전하지 못하고 노인정만 입주하게 됐다. 오히려 문고와 컴퓨터 교실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됐던 인테리어등을 모두 뜯어내고 3, 4층을 약수복지관 사무실로 사용토록 해 주민불편은 물론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이 복합건물은 대지 330㎡(100평)에 연면적 693㎡(210평)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기계실이,지상 1층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컴퓨터 교실,3층에는 마을문고가 입주하게 돼 또 하나의 쾌적한 공간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 다용도 건물은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등을 포함해 총 1
중구가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구 글로벌 인증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 기초회화와 글로벌 에티켓 교육이 관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의 모든 음식점과 관광특구 내 점포, 숙박업소 등에 대한 외국어 교육을 확대 실시하기에 앞서 1차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327개 업소 중 교육을 신청한 301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교육에 대한 상인들의 학구열이 뜨거운 것. 지난달 17일과 18일, 그리고 20일에는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영어회화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중구를 찾는 관광객 중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일본어를 배우려는 상인들의 수도 많음에 따라 일본어회화 강좌는 10월2일과 4일, 5일에 1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2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10월2일과 4일, 5일에는 중구청 지하1층 상황실에서 중국어 회화 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사업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계기가
◇지난 5일 남산초 영어체험관 개관식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최태숙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대표와 학생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구가 관내 초등학교 영어체험관 신설을 위해 각 학교에 4천 만 원의 예산을 교부,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남산초등학교(교장 최태숙)가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일 영어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정동일 구청장, 최태숙 남산초 교장, 담당교사, 학부모 단체장, 저학년 학생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영어체험관에서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가길 기원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남산초 영어체험관은 Classroom(교실)과 Drama zone(드라마 구역), House zone(하우스 구역), Library zone(도서관 구역), Restaurant zone(음식점 구역), Bank zone(은행 구역), Immigration zone(입국관리 구역), Game zone(게임 구역) 등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의 영어과 교육과정을 운영, 역할극 등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단원 배경의 성격에 맞는 각 구역에서 수업을 운영해나갈 계
◇지난 13일 중구 바살협 신임 부회장ㆍ이사 위촉식이 끝난 뒤 조걸 회장과 신임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조걸, 이하 바살협)는 지난 13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신임 부회장과 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부회장에는 장충동 송선희 주민자치위원장과 필동 김관수 주민자치위원장, 이종례씨 등 3명이, 이사에는 장문일 김영주 김상식 정옥동 이명기 문병화 김우현 이용진 문병일씨 등 9명이 각각 위촉됐다. 3명의 신임 부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활발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이날 위촉됐으며, 신임 이사들은 음식점 등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장들로 조걸 회장이 직접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부회장과 이사 등 총 12명의 임원진이 보강돼 바살협의 기반이 보다 확고해짐에 따라 향후 중구 바살협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부회장들과 이사들은 “선배 임원들과 힘을 합쳐 조걸 회장을 잘 보필해나갈 것”이라면서 “부족한 점이 적지 않지만 젊은 패기로 중구 바살협의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걸 회장은
◇지난 12일 회현동 사무소에서 열린 충무로 국제영화제 설명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영화제를 소개하고 있다. 9월 12일~21일까지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오는 10월25일 개막하는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동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설명회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정동일 구청장과 김홍준 영화제운영위원장, 영화제 사업국장ㆍ기획부장ㆍ홍보부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그리고 영화제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줘 영화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CHIFFS 2007)는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영화와 축제가 만난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25일~11월2일까지 충무아트홀과 중구 관내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25일 충무아트홀에서 식전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개막 의전 행사 등으로 펼쳐지며, 충무아트홀에서 폐막작 상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화제 기간동안 40개국에서 출품한 15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CHIFFS Square, CH
◇지난 15일 남산초교 3학년2반 학생들과 선생님이 송편을 빚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추석을 10여일 앞 둔 지난 15일 남산초교 3학년2반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 빚기에 여념이 없었다. 남산초교(교장 최태숙)가 추석을 맞아 전교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계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석 전통음식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송편을 빚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날 각 반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1교시에는 추석의 유래, 풍습, 놀이, 음식 등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명절 장거리 여행과 성묘 시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도 교육받았으며, 2교시에는 미리 준비된 떡 반죽과 속고물을 이용해 자신만의 송편을 직접 빚고 다 같이 시식하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편을 빚는 아이들의 진지한 표정과는 달리 완성된 송편들은 모두 크기가 들쑥날쑥하거나 옆구리가 터져 고물이 삐져나온 것은 물론, 별과 자동차, 불가사리 등 다양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중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07년 하반기 지역인터넷교실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필동ㆍ신당1동ㆍ명동ㆍ광희동ㆍ청구ㆍ유락종합 사회복지관ㆍ손기정 문화체육센터ㆍ약수노인복지관 등 8개 지역인터넷교실 강사들은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으며, 최상의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있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들은 전산정보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컴퓨터 등 기자재 교체 △PC 내부 청소 필요 △각 동별 교육용 USB비치 △지역인터넷교실 활성화 위한 홍보 강화 △장애인 방문 인터넷 교육시 강사 인원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 지역인터넷교실별 프로그램 정보는 너무 추상적으로 각 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외의 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원활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토로하고 "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문발송 등의 방법을 강구해 각 동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과 신설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