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과 집안일등 일상생활을 혼자하기 두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15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보험적용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 노인병 질환)을 가진 자이며 보험료는 일부 본인부담 해야 한다. 신청서접수는 본인이나 가족, 친족 등이 대신 접수할 수 있으며 65세 미만인 경우 노인성 질병이 있음을 증명하는 의사소견서나 의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공단직원이 자택을 방문해 등급판정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심사 후 등급을 매겨 장기요양인정서 및 표준장기이용계약서를 통지한다.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3등급 이상 해당자는 장기요양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에는 본인부담금(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전액 면제, 기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50%를 감면받는다.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인정으로 판정을 받게 되는 노인 등은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또는 특별현금급여를 받을 수
서울 전체 사업장 중 10%가 몰려있는 중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올해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 6개소를 목표로 추진하되 우선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과 롯데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인 가톨릭성모병원 산업의학센터 예방의학의 이강숙 교수팀과 연계해 3개월 과정으로 전 직원의 체성분ㆍ체중ㆍ혈압 및 맥박 측정, 비만 진단, 건강위험평가 온라인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걷기 동아리ㆍ식단 개선 소모임 등 건강실천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신당3동에 위치한 갤러리 예술공간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오는 10일 개관식을 갖고 개관 기념으로 15일까지 제 2전시실에서 ‘유명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 전시실에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발표된 故최영림, 故박길웅, 하반영, 장두건, 김영재등 총 29명의 유명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제1전시실(풍경전)과 제3전시실(인물전), 갤러리 휴게실에서는 판화전을 열고, 제33회 김부자 개인전도 개최한다. 갤러리예술공간 황미애 관장은 “10년만에 갤러리예술공간을 일반에 개관한다”면서 “60~70년대의 유명작가전과 김부자 풍경, 판화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격려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4월! 빛나는 여류작가 50인 꽃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동안 서양화, 한국화, 판화등을 전시하며 16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음악회도 개최한다.
◇지난 1일 구청장실서 정동일 구청장이 국제 친선 마스터즈 마라톤대회 종합우승을 한 장흥대 회장 등 육상연합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 종합우승 격려 지난 3월 30일 개최된 제 28회 국제 친선마스터즈 마라톤대회 겸 제 15회 국민생활 체육협의회장기 전국마라톤 대회에서 중구 육상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도 산림욕장에서 29개 단체와 개인 3천여명이 출전했으며, 중구 육상연합회는 회원 8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26km, 13km, 5km등 3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중구육상연합회가 종합성적 410점으로 210점의 광진구와 160점의 중랑구를 제치고 압도적인 점수로 단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중구 육상연합회는 작년에도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연패를 달성해 중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날 회원 박순례씨는 올해 62세로 13km 종목에서 60대 1위를, 올해 70세인 김원섭 명예회장은 70대 2위를 거머쥐는등 노장 마라토너로서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4월 1일 정동일 구청장은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육상연합회 장흥대 회장과 김관현 부회장, 김원섭 명예회장
◇지난달 26일 새로 부임한 전세균 지사장과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중구동부지사 2008년도 첫 자문회의가 지난달 26일 동부지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 △2008년도 건강보험료 인상 △건강보험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분석 △2008 건강검진등의 설명과 함께 보험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새로 자문위원이 된 유준상씨와 김연중 유락종합복지관장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할 수 없는 노인등에게 제공하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등의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 건강검진등이 있으며, 이중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 40세 이상, 66세 이하로 1차로 골밀도 검사, 건강위험 평가등을 추가하고, 2차에는 상담의사의 검진결과 사후 상담, 정신건강 검사, 5대 생활습관 개선 처방등을 실시하게 된다는 것. 동부지사는 명동 필동
◇ 청소년수련관 3층 체육실에서 김영수 강사와 회원들이 즐겁게 리듬줄넘기를 하고 있다. 음악과 함께하는 유산소 운동 청소년 성장촉진 변비도 예방 단조로운 운동이라는 평범한 줄넘기의 편견을 깨고 온 몸으로 느끼는 신나는 댄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운동을 하면서 건강과 재미를 함께 찾는 사람들이 있다. 청소년 수련관 음악 줄넘기교실 회원들이 그 주인공. 청소년 수련관 3층 체육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면 체육관을 들썩이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강사의 지도에 맞춰 춤을 추듯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음악 줄넘기는 신나는 음악과 줄넘기 스텝을 바탕으로 발동작, 손동작, 춤동작, 스트레칭을 혼합해 춤동작을 곁들인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량에 효과적이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연속적인 도약동작으로 성장점에 자극을 줘 성장을 촉진시키며 장 기능이 활성화 돼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007년 신설된 음악줄넘기교실은 큰 호응 덕분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기강좌로 김영수 강사의 열성적인 지도와 20명의 회원들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 김 강사는 "전신운동인
◇‘봄 그리고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동상을 수상한 작품.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근덕면 맹방 유채꽃 축제 4월10일 개막 유채꽃 가요제·자전거하이킹 대회등 풍성 쪽빛바다가 너울대는 아름다운 해변과 너른 들판에 끝도 없이 펼쳐진 유채꽃 물결이 노란미소로 맞이하면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에 봄의 숨결이 찾아든다. 유채꽃과 벚꽃, 동해안의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맹방 유채꽃 축제장에서 봄 내음을 느껴볼수 있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만2천㎡의 부지에 조성된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2008 근덕면 맹방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 까지 21일간 개최된다.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가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가 주도해 오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함으로써 민간전문가가 축제를 기획해
배호사랑회(회장 최종문)는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배호를 기리기 위해 2008년 제12회 배호가요제를 오는 5월 23일 장충단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2일까지며, 인터넷 배호사랑회 카페에서 참가신청서와 이력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자신이 부른 노래 녹음 테입이나 CD(1곡만 넣어 2절까지 녹음)를 각각 1개씩 준비해 사무국(신당2동 361-24 한미빌딩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배호가요제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여타 가요제와 차별성을 두고자 ‘배호노래 부문’과 ‘기성 트로트곡 부문’을 따로 신설했으며 참가자는 각 부문당 1 곡씩만 불러야 한다. 이 가요제는 각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을 선정, 시상하며 대상의 경우 각 부문의 금상끼리 본 무대에서 1대 1로 다시 공개 경합한 뒤 최종 선발됨에 따라 2관왕의 영광을 거머쥐게 된다. 1942년 출생,1971년 29세의 나이로 요절한 국민가수 배호는 대표 히트곡으로 안개낀 장충단공원, 비내리는 명동,돌아가는 삼각지 등이 있다. 최종문 회장은 “이 가요제가 가요행사로만 끝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