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구민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시.서화초대전에 앞서 이인섭 회장,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진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순신 장군 탄생 463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중구 일대에서 막을 올림과 동시에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12회 충효국제서화전 충무공 이순신 시·서화 초대전이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인섭 회장,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김장환 위원장을 비롯한 중구의원과 충무공 축제관련자, 매산 김선원 죽암 김진호 산원 권세원 박옥 최재연 서예가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시·서화 초대전 테이프 컷팅에 앞서 KBS진품명품의 감정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매산 김선원 선생의 충무공을 기리는 시 낭독이 있었다. (사)한국서화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서화전은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호국사상,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시문 등을 담은 한글 한문 서각 판화 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시된 전국의 유명작가 100여명의 충무공의 정신을 담은 시·서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도록집을 발간해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이인섭 회장은 "이 자리는 충무공의 정신이 담겨있
◇지난달 29일, 효도본부의 개소식에서 김응종 원장을 비롯한 이문식 노인회장,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도특구를 이끌어갈 새 가족이 탄생했다. 신당2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효도본부(원장 김응종)가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문식 노인회장,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 신당2동 허동길 동장, 정영일 새마을 협의회장, 정동기 지구대장, 각 경로당 회장과 내빈등 60여명이 참석해 효도본부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 센터는 대안복지 효도본부가 설립했으며 각각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이뤄져 지하 1층은 주 사무실, 3층에서 노인들을 위한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대안복지 효도본부는 회원 1천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로 올 7월부터 본격 시행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따라 이 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정신적ㆍ신체적 도움과 생활환경, 여가문화를 향상시켜 노년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노인장기 요양보험이 본격 시행되면 65세 이상 노인은 총 비용의 15죿20%만 내고 요양시설에 들어가거나 집을 방문해 아픈 노인을 돌봐주는 재가(在家)요양서비스를 받을
지난달 23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관내 15개 동 주민자치위원 4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연구원이 ‘주민자치센터와 자치위원의 역할’,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인 이혜경씨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다음은 주요내용) 김필두 자치위원 혁신적 구심점 역할 필요 이혜경 젊은층 참여 마을의제 실천이 원동력 ◈ 동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그동안 일원화된 지방행정시스템이 근래에 들어 여러 가지 개선해야할 점이 발견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총괄하는 행정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요구돼 왔다. 이에 지방행정조직개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앙부처 서비스 조정 등 4대 추진과제가 설정됐다. 시·군·구에 주민생활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팀을 설치했으며 주민생활지원기능 강화에 대해 시·군·구와 읍·면·동의 행정서비스 전달체제개선 및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이 연계 강화해 그동안 미진했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됐다. 지역행정 업무 및 서비스 여건 개선 관련, 업무
지난달 28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청과 중구보건소,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신세계 백화점이 후원한 가운데 중구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와 함께 지역정신건강조사결과 발표했다. (관련기사 1면) 1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세미나 ‘세상에 이런 스트레스가’라는 주제로 표진인 M&B진클리닉 원장이 특강을 실시했다. 표 원장은 SBS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진실게임’, ‘행복찾기’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현해 대중에게 친숙한 정신과 전문의다. 이날 강의를 듣기 위해 참석한 사람 중 실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이가 많아 표 원장에게 정신병 관련 질문들이 주류를 이뤘다. 정신병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에 대한 질문과 관련, 표 원장은 “정신병 관련 증상이 빈번할 시 약물의 진정작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의 주제인 ‘스트레스’와 관련,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닌 각자 개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스트레스의 폐해로 몸과 마음의 긴장으로 비롯된 근육 수축 등을 예로 들었다. 스트레스 원인은 회피하거나 중화, 또는 해소할 수 있음을 지적했으며 이중 중화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100여일 앞둔 지난달 27일, 일본 봉송(奉送)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인계된 성화가 국내 송파구 올림픽 공원을 출발해 중구를 경유했다. 성화가 오후 5시경 중구에 도착하자 정동일 중구청장과 조걸 중구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이 300m씩을 봉송했다. 정 구청장은 동대문야구장 앞에서부터 동대문축구장 삼각탑까지, 조 회장은 장충동 하나은행옆 덕양빌딩에서 광희문사거리까지 각각 300m를 뛰는등 성화는 서울광장으로 이어졌다. 이 성화는 밤 11시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으로 인계됐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은 세계 곳곳에서 티베트 사태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묻는 격렬한 항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봉송 구간을 사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리 알고 나온 중국인들의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2008년3월24일 고대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2008베이징 올림픽 성화 채화된지 34일만에 국내로 들어와 중구를 경유하게 된 것. 고대 올림픽 개최지인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태양으로 점화한 횃불을 올림픽 개최지까지 릴레이로 봉송해 주경기장의 성화대에서 개회식부터 폐회식날까지 계속 타오르게 된
지난달 27일 열린 제28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결승에서 청년부 남산형제, 장년부 약수, 노년부에 약수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2위는 청구, 3위는 충현ㆍ광희축구회가 차지했으며, 장년부 2위는 중부, 신당ㆍ중구청축구회, 노년부 2위는 청구축구회에 각각 돌아갔다. 지난달 20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노년부 청구와 약수는 전ㆍ후반을 오가는 접전 끝에 약수가 청구를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장년부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는데도 불구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가 약수가 중부를 4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에서는 청구와 남산형제가 전후반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연장 전반에 1대0, 연장 후반 1대0등 2대0으로 청구를 누르고 남산형제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 1경기 4강전에서는 중부가 신당을 4대2로 눌렀으며, 2경기에서는 약수가 중구청을 1대0으로 누르고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청년부 1경기 4강전에서는 남산형제가 충현을 1대0으로, 2경기에서는 청구와 광희가 1대1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에 들어가 청구가 3대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여러 해 동안 골프를 함께 쳐온 80줄의 두 노인이 있었다. 한 노인이 물었다. "이봐,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럼! 나는 확신하네." 다른 노인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말이야, 누가 먼저 죽든 먼저 간 사람이 곧바로 돌아와 사실 여부를 알려주기로 하세"라고 서로 약속했다. 몇 주 후 한 노인이 죽었고, 문상 온 다른 노인은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봐, 나야, 나. 자네에게 천국에 대해 말해주려고 다시 돌아왔어." "그래? 그곳에 골프장이 있던가?" "그럼, 그런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둘 다 있네. 좋은 소식은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거야. 페어웨이는 넓고 평평하며, 모든 그린은 크고 부드러워 누구나 파를 잡을 수 있지. 그런데 말이야, 나쁜 소식은 자네가 다음주 화요일에 티업(각 홀의 제1타를 올려놓기 위해 티(TEE)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잡혀 있다는 거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아쿠아로빅' 수강생들이 엄순연 강사와 함께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년 재활치료에 안성맞춤 근력강화ㆍ유연성 향상 탁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마다 아쿠아로빅 강좌가 마련돼 수강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물을 뜻하는 아쿠아(aqua)와 에어로빅(aerobics)의 합성어로 물에서 생기는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해 음악에 맞추어 물 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다. 풀장 안에 모인 회원들은 운동시작 후 10분 동안 준비운동을 하며 앞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강사의 몸짓을 따라 물 속에서 손과 발을 움직인다. 회원들은 아쿠아 누들이라 불리는 긴 막대 모양의 스폰지를 이용해 다양한 동작을 펼친다. 수강생들이 물에 뜰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인 아쿠아 누들을 사용하면 혼자서 물에 뜨지 못하는 사람도 물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60~70kg 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도 가뿐하게 물에 뜨는 까닭에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안심하고 배운다고. 엄순연(31) 강사는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위해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