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광희초교 운동장에서 황학동 달구지 축구회가 시무식을 가진 뒤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학동 달구지 축구회(회장 이철희)가 지난달 27일 광희초교 운동장에서 시무식를 갖고 올해에는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축구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창단 16년째를 맞고 있는 이 축구회는 황학동 일대에서 사업을 하는 회원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축구 게임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지역행사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축구연합회에 가입하지 못한 것은 한동네에서 2개팀이 참여할 수없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지만 회원은 개의치 않고 달구지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시무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구공 5개를 전달했다. 이철희 회장은 “작년 한 해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한 해였다”고 회고 하고 “금년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만큼 더욱 의미있는 시무식이 됐다”며 회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축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달구지
◇지난달 30일 중구청 여직원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교복비 지원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여직원회가 작년 연말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한 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복비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청 여직원회(회장 임종순)주최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교복비 지원행사’를 개최, 1인당 10만원씩 59명에게 59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한 부모 한 가정 청소년들의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990만원의 수익금 중 590만원을 전달한 것. 나머지 400만원은 불우이웃과 생활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순 회장은 “행복중구 실현에 보탬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이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관내업체 사장님들이 적극 참여했다" 면서 "그들의 마음도 함께 받아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정동일 구
◇지난 16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2008겨울방학 청소년 효사랑 캠프 출발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부터 2박3일 일정 중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효도 예절 교육과 자연체험 학습,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008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오전9시2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입소식을 가진 후 충북 보은에 위치한 서당골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효도예절교육 △효문화역사탐방 △공동체 체험 △놀이체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됐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효사랑으로 2007년 11월 전국최초 효도특구 지정과 관련, 청소년에게 부모와 나라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효에 대해 많은 프로그램을 편성해 알차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효도예절교육ㆍ효도문화역사탐방은 반포지효(反哺之孝)를 통해 효도와 예절을 배우고, 살신성인으로 아버지를 구한 효자 정재수의 효도기념관을 방문, 부모님 사랑을 배우고 동서양의 효에 대한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 배우기도 했다. 또한 공동체체험ㆍ놀이체험은 모둠별로 협동도미노게임, 미니올
중구생활체육 종목별 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2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축구, 인라인스케이팅, 농구, 족구등 23개 연합회장과 사무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계속의 일류 도시로 만들기 위해 7대 역점사업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21세기는 건강이 중요한 만큼 스포츠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화합도 이루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 회장은 "우리 생활체육 회원들이 각 종목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운동하는 것도 중구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구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동참하고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2008년도 생활체육 관련 예산에 대해 김영성 과장이 설명했다. 2008년도 생활체육관련 예산은 총 96억9천만원으로 작년 79억9천만원보다 16억원이 증액 됐으며, 생활체육인 저변 확대를 위해 생활체조, 성인축구, 배드민턴등 13개 종목의 생활여가체육교실 운영에 강사료와 물품지원비로 2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간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50회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김동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50회 중구약사회(회장 김동근)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금년 한 해 동안 조직구성을 강화하고, 회원복지는 물론 회원친선 남산걷기대회, 약국경영 합리화추진, 불법의약품 거래정화, 의약품 가격질서 확립, 약사 권익옹호, 한방강좌, 약사연수교육, 약국보험제도 개선, 학술세미나, 구호사업 및 이웃돕기 사업, 장학사업, 환경보호 캠페인, 약물 오ㆍ남용에 대한 교육등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민옥진 동화약국, 이주영 총무위원장이 조찬희 서울시 약사회장 표창패, 문승열 성균제일약국, 장영순 부회장(대신성 약국)이 박성범 국회의원 감사패, 유미자 우리네 약국, 변수현 부회장(연합약국)이 정동일 구청장 감사장, 김인혜 이사(장수약국) 김미경(수정약국)이 임용혁 의장 표창장, 중구보건소 고유딧, 일동제약 김재숙 소장, 동성제약 권중무 부사장이 김동근 중구약사회장 감사장, 왕경란(왕란약국) 이애준(메디홈 약국)이 김동근 중구약사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
중구청소년들이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2월1일까지 5일 동안 21명이 방문단장등과 함께 북경을 방문한다. 중구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서성구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청소년 15명을 선정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지식, 경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8일 서성구 인민정부를 방문하고, 홈스테이 학생 만남, 서성구 인민정부 환영연회(북경카오야)에 참석하고, 29일에는 만리장성 팔달령, 중식(팔달령장성 레스토랑), 용경협 관람학교도착, 서커스 관람, 30일에는 천안문 광장, 고궁 관람, 베이징 대학 견학, 이화원 관람, 홈스테이 가정으로 분산, 31일 오전 홈스테이 가정에서 활동, 소년궁 참관, 양측 학생 공연활동, 서성구 인민정부 환송회등을 거쳐 2월1일 귀국하게 된다. 홈스테이 참가자는 이정현 김포외고, 정일용 장충고, 김지호 장원중, 김은지 경기여상, 윤현우 장원중,이섭규 장충고, 김현우 성공고, 오재민 장충고, 이승호 성동고, 양정은 계성여고, 허곽석희 금호여중, 서유라 해성 국제 컨벤션고, 김승희 계성여고, 김도현
◇지난 7일 동국대에서 학생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어민 영어캠프 개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개강식이 지난 7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학생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뒤 본격 영어캠프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일 구청장, 동국대 최순열 부총장, 동국대 사회교육원 정창근 원장, 동국대 국제화추진단 김일중 단장, 원어민 교수 10명등이 참여했다. 이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일반반 116명,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 심화반 25명등 총 141명이 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게 된다. 1반은 자연, 2반은 요리, 3반은 문화, 4반은 스토리텔링, 5반은 음악, 6반은 동물들, 7반은 말하기, 8반은 지리, 심화 1반은 Reading & Speaking, 심화 2반은 Writing & Grammar등을 주제로 총 10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어캠프의 강사진은 어린이 영어교육 및 캠프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돼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이 2006년 특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7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은 2005년 9월부터 기초수급권자나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청소년 6죿중등2) 60명을 대상으로 주 6일 동안 학습지원, 상담, 급식, 현장체험학습, 귀가지도,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주최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서 주관으로 학계, 교육계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전국 150개소를 대상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운영능력을 갖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평가결과를 통해 사업의 개선방안과 평가지표를 개선ㆍ자료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의 활성화와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센티브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경북청소년수련센터(경북 김천소재)에서 실시하는 ‘2007 우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캠프’에 무료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