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신당6동문고 월례회의에서 이복연 후원회장이 안종용 마을문고 회장에게 도서 650권을 기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신당6동 마을문고(회장 안종용)는 박성범 국회의원, 심상문 의원, 이종추, 이의구 고문, 이복연 후원회장, 소재권 주민자치위원장, 임광현 신당6동장, 마을문고 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8차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복연 후원회장은 시집과 소설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대입 적성검사, 경기대학교를 잡아라 등과 취업생 준비생을 고려한 삼성SSAT, 직무적성검사, 중구가 영어 특구인 점을 고려 한 ‘사랑한다, 영작문’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도서 650권을 기증해 마을문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2004년에도 도서를 기증했으며, 금년에는 신당동에 위치한 문화교회에 종교도서 100권을 기증하는 등 사랑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종용 회장은 “제8차 월례회의에 오신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문고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복연 회장의 도서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랑받는 마을문고를 만들 것을 약속
◇지난 21일 남문 라이온스클럽 이종주 회장과 농협 신기호 지점장이 장학금 및 상품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4-A지구의 남문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주)과 농협회현역지점(신기호 지점장)은 공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회현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안무현)에서 사랑의 장학금 및 성품 전달식을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제9지역의 오병국 부총재가 자리를 함께했다. 남문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숭례문 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차상위계층에게 성품전달을 했으며 이번 전달식은 작년에 오픈한 농협 회현역지점과 공동으로 편부모가정과 조부모가정 5가구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성금과 20kg 쌀 5포를 전달했다. 이날 성금과 성품은 남문 라이온스 클럽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농협회현역 지점의 고품질 농협쌀 기증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주 회장은 “학생들의 씩씩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며 “학생들은 항상 어른들 말씀 잘 듣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항상 건강하시라”고 당부했다. 오병국 부총재는 “여러분께 작게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는 남문라이온스 회원들은 남대문에서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고 각
전국 최초의 효도특구로 지정된 중구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양부모 양자녀의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독거노인에게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며, 양자녀에게는 봉사에 대한 참뜻과 효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중구는 3월31일까지 중구민 및 단체 중 희망자, 관내 초ㆍ중ㆍ고 재학생 가족, 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자녀를 모집한다. 보건소장, 동장 및 독거노인생활지도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독거노인 45명과 양자녀 신청자가 희망하는 가구 유형, 지역, 성별, 활동방법 등을 감안해 결연을 추진한다. 그리고 대기자 명단을 관리해 수시로 결연이 가능하도록 상시 결연체제를 유지한다. 5월 중 ‘양부모 양자녀 결연식을 마련하여 결연가족이 상견례를 갖는 한편 결연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양자녀들은 1단계로 안부 전화하기, 시장보기, 말벗, 식사하기, 생일파티, 선물나누기 등 결연 가족 상호간 상대방을 알아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2단계로 집안일을 돕거나 병원에 모셔가기, 여행ㆍ가족행사 초대하기, 추석ㆍ설 명절 함께 보내기 등 상호이해 단계를 거쳐 가족으로 인정하고 가족
서울 여성의 전화는 39기 여성상담전문교육을 3월 4일 개강한다. 여성가족부 인정 가정폭력전문 상담원교육으로 4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2층 NGO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100시간의 교육으로 교육비는 30만원이다. 교육대상자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3년 이상 근무자, 이주노동자 및 외국인 관련 단체 및 시설에서 2년 이상 근무자 등으로 전문상담원 교육에 90% 이상 출석하면 여성부 인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내용은 여성학, 상담일반, 가정폭력상담의 특성 및 사례연구 등을 다루며 강사로는 전문가와 변호사 및 각계 교수진이 참여한다. 교육 후에는 서울여성의 전화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실습과정을 마친 후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02-2272-2161)
◇지난 5일 장원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졸업식을 개최하고 있다. 단단한 나뭇가지에서 새싹을 틔워올리는 2월의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울며 웃으며 서로 부둥켜안고 아쉬워하는 옛 졸업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교복과 얼굴에 온통 밀가루를 묻힌 채 섭섭한 웃음으로 훌륭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장원중학교(교장 문민식)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본교 신관 5층 다목적실에서 제3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의 졸업식은 대부분 14일을 전후로 치러지며 13일에는 동산초 14일에는 덕수중 장충중 리라초 청구초 흥인초 장충초 충무초 남산초 덕수초 광희초 신당초, 15일에는 대경중 환일중 한양중이 졸업식을 갖는다. 장원중 졸업식에는 박성범 국회의원과 정동일 구청장 최병환 시의원, 그리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문민식 교장은 "오늘의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며 지식정보화사회, 경쟁사회,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이며 명랑하고 청렴하게 대처하는 여러분이 되라"며 3가지를 당부했다. 첫째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마라. 둘째,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이 되라. 셋째,
◈ 정월 대보름의 의미 오는 21일은 정월 대보름이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광통교 다리밟기를 재현하고, 각동에서는 척사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4월9일 총선을 앞두고 있어 모든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대보름의 의미를 살펴보자.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있다.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보면,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다. 음양사상(陰陽思想)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 이라 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이에 반하여 달은 '음(陰)' 이라 하여 여성으로 인격화된다. 따라서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 보면 달-여신-대지로 표상되며, 대보름은 우리민족의 풍요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 정월 대보름의 풍속 ▲줄다리기·지신밟기^풍요다산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들 수 있다. 줄다리기는 줄당기기 라고도 하며 주로 농촌에 전승 되어온 점세적 농경의례(農耕
◇지난달 30일 중구청서 열린 JAMEE 해외 문화체험단 설명회에서 정동일 중구청장, 체험단 학생, 이경숙 장충초 교장, 학부모 대표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 JAMEE의 학습참여를 활성화하고, 온ㆍ오프라인 우수 참여자에 대한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JAMEE 해외 문화체험단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 설명회는 정동일 중구청장과 이경숙 장충초 교장 문민식 장원중 교장 하의종 대경중 교장 오재혁 북토피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문화체험 대상 학생 9명과 관련 학부모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JAMEE 해외 문화체험단은 이경숙 장충초 교장을 인솔교사로 영어경시대회 수상자인 이세희(리라초4) 유지홍(장충초6) 이윤지(청구초3) 김수연(흥인초6) 천화은(장원중3) 박진용(대경중3) 이승민(덕수중3) 등 총 7명과 온라인 학습 우수참여자 윤종철(장충초5) 김규은(금호여중2)등 9명과 중구청 담당 등 총11명이다. 이들 체험단은 오는 2월 18일부터 5박6일간 봄방학을 활용해 미국 토마스 사립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며 시카고 근교의 자연사 박물관, 시카고 대학, 일리노이주, 다운타
◇지난 1일 신당5동 소재 대연각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을 제공하면서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신당5동 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지난 1일 신당5동 소재 대연각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을 제공하면서 1인당 5만원씩 10명에게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힘든 세상만큼이나 얼굴에 그을린 상흔이 보이는 이들을 위해 신당5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회원들은 10여년이 넘게 어려운 이웃을 직접 추천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초복이나 말복 때는 동사무소에서 35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제공해 오고 있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현주씨와 참석한 회원들도 초청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부분도 배려하면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게 했다. 김병수 위원장은 “매년 우리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 때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훌륭한 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강석구 동장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모신 것은 신당5동 바르게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