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복원, 창조’를 키워드로 충무로의 새로운 역사를 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제2회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홍보마케팅부(3명), 사업부(2명), 프로그램부(9명) 등 3개 분야 14명이다. 지원자격은 능동적이고 영화제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영화제 및 해당 관련 분야 경력자를 우대하며 해당 분야에서 외국어(영어 및 제2외국어)에 능통해야 한다. 스태프에 지원할 사람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4월10일 오후 6시시까지 이메일(recruit@chiffs.kr)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ㆍ방문ㆍ팩스 등의 방법으로는 접수하지 않는다. 1차 서류전형(4월14일)과 2차 면접(4월15일)을 거쳐 4월16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영화제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3일죿9월11일까지 9일간 대한극장, 명보극장, 중앙시네마, 충무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32개국 144편이 출품한 제1회 영화제보다 규모가 늘어 이번 2회 영화제에는 50개국
◇지난 22, 23일 양일간 장충초 인조잔디구장서 SKK 김도훈배 전국 우수 유소년 클럽 초청대회가 화려하게 열렸다. 22,23일 장충초 구장서 국내 최고 권위는 물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SKK 김도훈배 전국 우수 유소년 클럽 초청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장충초 인조잔디구장에서 펼쳐졌다. 홍명보 축구교실, 유상철 축구교실, 차범근 축구교실, 김도훈 SKK 유소년 축구클럽, 성남일화 유소년 축구클럽, 이회택 축구교실, 대전 하은철 축구교실, 일산 장인석 축구교실등 유명 유소년 축구클럽의 축구 꿈나무들은 8세, 9세, 10세의 각각 8개 클럽에서 3개팀씩 참가, 연령대를 구분해 총 24개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22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벌어진 8세와 9세 조별리그전은 어린 선수들의 프로선수 못지않은 투지로 관중들의 환호 속에 치러졌다. 23일 오전, 팽팽한 긴장감속에 펼쳐진 10세 팀의 조별리그전은 화려한 플레이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로 관중들도 꿈나무들의 흥미진진한 시합에 흠뻑 빠져들기도 했다. 조별리그를 거친 상위 1,2위 팀들의 토너먼트 경기는 프로축구시합을 방불케 하는 함성과 축구 꿈나
◇지난 18일 신당2동사무소에서 열린 실버댄스교실에서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18일 신당2동사무소에서 시작된 실버댄스교실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실은 60세 이상 중구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육을 통해 노인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3년째 무료 강좌로 실시되고 있다. 수강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며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매년 체육대학 내 개별 과목을 하나씩 선정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스포츠댄스 정금연 강사가 진행하는 실버댄스교실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50명 정원에 60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처에 몰려 이틀만에 접수가 완료되는 대성황을 이뤘다. 빗발치는 문의 전화에 정 강사가 늦은 밤까지 전화를 받았을 정도. 이날 강당 안은 화장을 곱게 하고 댄스화로 갈아 신은 수많은 어르신들이 몰려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실버댄스는 스포츠 댄스를 노인에게 맞게 안무를 구성한 것이다. 스포츠 댄스는 사교 댄스 속에 스포츠적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어려운 스텝도 있지만 쉬운 스텝을 통해서도 많은 운동량을 소화할 수 있어 노인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정금연 강
◇지난 20일 정동일 구청장이 저소득층 학습지원 공부방 대학생 자원교사 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동일 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봉사정신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을 학습 지도한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구청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수여식은 학습지도에 헌신적인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 12명을 선정,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업 스케줄 관계로 동국대 수학과 김홍한, 산업시스템공학과 김호열, 정보통신공학과 손현지, 영어통번역과 윤이나, 경영학과 임예빛나, 국어국문학과 김희정, 행정학과 김송이등 8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동국대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중구 멘토링 학습지원봉사단'은 소공동, 필동, 광희동을 제외한 12개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저소득층 학습지원 공부방에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한자 등의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이는 지역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은 1일 5천원의 급식비와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지원 하고 있다. 저소득층 학습지원 공부방은 금년 15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2일 까지 운영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
최근 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갖가지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서울영어마을에 보낸다. 중구는 3월24일부터 6월27일까지 중구 관내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1천266명 전원을 4회에 걸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 보낸다. 이를 위해 중구는 서울시 교육청 및 각 학교와 협의해 서울영어마을에서 받는 1주일 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했으며, 참가비(1인당 12만원)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진행되는 1회차에는 광희초등학교 120명, 봉래초등학교 123명, 신당초등학교 69명 등 312명의 학생이 서울영어마을에 입소한다. 학생들은 4박5일동안 서울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며, 우체국ㆍ병원ㆍ세탁소 등의 실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과학ㆍ미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학습하며 영어를 익히는 한편 마술ㆍ영화ㆍ힙합ㆍ요리 등을 통해 일반적인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현을 배운다. 특히 올해부터 영어마을의 협조를 받아 캠프 기간동안 사용
주꾸미 본연의 맛과 향 살려 우리콩으로 만든 콩비지탕도 별미 쫄깃쫄깃 매콤달콤, 나른한 봄을 화끈하게 깨워줄 주꾸미 납시오~ ‘봄은 주꾸미, 가을은 낙지’라고 한다. 화사한 봄기운에 무르익은 주꾸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3~4월은 산란기인 5월을 앞두고 알이 꽉 차고 살이 부드러워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신당역 9번 출구 중부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한 주꾸미 전문점 유림옥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찾기가 까다롭지만 음식 맛이 뛰어나 작년 SBS리얼코리아의 인기코너 '맛기행-그곳에 가면'에 소개됐을 정도로 숨은 맛집이다. 미나리, 양파 등 향이 강한 야채들을 듬뿍 얹은 다른 주꾸미 전문점과 달리 부수적인 야채를 넣지 않고 싱싱한 파만 송송 썰어 넣어 양념해 주꾸미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깔끔하고 맛깔스러운게 이집만의 특징. 돌판에 윤기가 자르르한 생 삼겹살과 붉은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진 주꾸미를 얹은 주꾸미삼돌구이(1만5천원)는 이집의 인기메뉴다. 삼겹살을 넣지 않은 정통 주꾸미의 맛을 원하는 미식가들은 주꾸미 돌판구이(8천원)를 찾는다고.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에 위치한 곰소항은 옛날부터 주꾸미잡이가 성행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갓
◇ 지난 7일 손기정 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정동일구청장과 유상철 감독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4기 슛돌이 선수들, 차범근 축구교실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매치계의 스타군단, 날아라 슛돌이팀 의 축구 꿈나무들이 중구의 녹색 그라운드로 날아들었다. 지난 7일 손기정 공원 인조잔디 축구장. 6일 정식 출범한 날아라 슛돌이 4기와 차범근 축구교실의 첫 경기. 공개 오디션과 합숙훈련 과정을 통해 선발된 총 10명의 4기 슛돌이 멤버들은 이병진, 성세정 아나운서의 맛깔나는 해설아래 유소년 축구단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는 차범근 축구교실선수들과 예측불허의 빅 매치를 펼쳤다. 첫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헐렁한 티와 앳된 얼굴에 맞지 않게 골을 향한 열정으로 전의를 불태우며 여느 성인선수들 못지않은 기세로 그라운드를 내달렸다. 푸른잔디 위를 데굴데굴 구르며 수비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골키퍼와 공을 넣으려는 선수의 치열한 몸싸움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고 그라운드는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
◇사진은 청구초3 김아영양(좌)과 부모님인 김재영씨(우)와 맹경화씨(중). 함평나비축제 주제곡도 불러 청아한 목소리로 동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청구초 3년 김아영양(10). 어린이 동요프로그램 'KBS-1TV 누가누가 잘하나'(14일(금) 오후 4시10분 방송)에서 저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함평 나비축제의 주제곡을 불러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양이 부르는 함평 나비축제의 주제곡은 한국 동요계의 권위자로 알려진 유정씨가 작사하고 노영준씨가 작곡한 곤충 엑스포의 찬가, 대산농촌문화재단 찬가, 한국새생명 복지재단 찬가등 총 3곡. ‘KBS-1TV 누가누가 잘하나’에서는 ‘해바라기’라는 창작동요를 불러 1차예선을 통과, 본심에서 저학년 부문 우수상과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은 심사위원으로 참관한 또래 아이들에게 자신의 특기를 보여주는 코너로 개사한 진도아리랑을 열창해 인기를 독차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청구초 3학년에 재학중인 아영양은 부끄러움을 잘 타는 여린 소녀 같지만 사실 관중이 많은 곳에서 유감없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체질(?)'이다. 일찍이 자녀의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