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서 중구청장상에 약수노인복지관팀, 연합회장상에 금비에어로빅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초등부 1위는 Gold Rain(골드레인)ㆍ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초등부 2위는 흥인초, 청구초B팀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 1위는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2위는 삼성 스포츠 센터, 노년부 1위는 신당1동 노인복지관B팀, 2위는 신당2동 노인복지관A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한 응원상 1위는 신당1동 노인복지관, 2위는 레이디 파워, 3위는 금비 에어로빅에게 돌아갔다. 이에 앞서 생활체조 저변확대에 공로가 많은 임미희 박양자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임귀옥 오순환씨에 국회의원 표창을, 은윤희 김정혜씨에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강호순씨에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을, 김미라씨에 생활체조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초등부에서 광희초등 A팀등 총 7팀, 일반부에 세계 에어로빅팀등 총 5팀, 노년부는 약수노인복지관, 신당1동노인복지관 A,B팀등 총 15개팀이 참가했다. 약수노인복지관의 장구와 경기민요 시범을 비롯한 신당1동 노인복지관의 난타시범으
지난 19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서 제 11회 서울시 여성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 만 24세 이상 성인여성들이 문학의 나래를 꽃 피우며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시부문에 이희진(중랑구), 수필부문에 이정이(수원시)씨가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시부문 차상에 김순명 이상미, 차하에 최숙영 이금례 황희정 엄순미 김순 이정자, 특별상에 이영숙 최옥선 사공숙이씨가 수상했다. 수필부문 차상은 강수니 송수지, 차하에 최세아 김은주 박정은 강경란 이호선, 특별상에 공정희 한명자 김경자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에 없이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대회장이 비좁을 정도로 여성들의 문학의 대한 열정과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글제는 입, 의자, 친구, 한강으로 참가자들은 "쉬운 주제이기 때문에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좋지만 다소 글이 진부해 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사는 유현종 소설가, 염정임 수필가, 황학주 시인, 수필가인 송광석 선생, 오철수 시인이 맡았다. 여성들의 창작과 문단활동을 지원하고 여성문학창달에 기여하는
◇지난달 1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재만 이사장이 MBC 아카데미 신견옥 사장와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어 저렴한 건 알고 있었지만 아기와 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강좌들이 많아졌어요" 중림동에 거주하는 김모 주부는 얼마 전 손기정 공원내에 위치한 손기정 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달 초,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과 (주)MBC아카데미(사장 신견옥)와 운영 협약체결로 손기정 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 강좌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련한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지역구민들은 물론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재만 이사장은 MBC 아카데미 신견옥 사장와 운영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제휴 협약으로 손기정 문화체육센터는 2011년 4월까지 MBC아카데미가 제휴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손기정 공원의 특성을 활용한 문화강좌가 개설되는 한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설문조사해 반영할
◇지난 6일 효사랑어울림 마당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글ㆍ그림 대상 최하늘ㆍ김유정 여성 시ㆍ수필 장원 강효진ㆍ윤지영양 지난 6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효사랑어울림 마당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어린이 글짓기 부문에 숭의초 5학년 최하늘, 어린이 그림그리기 부문에 리라초 2학년 김유정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신당2동 강효진씨가 여성 백일장 시부문 장원, 신당2동 윤지영씨가 수필부문의 장원을 각각 차지했다. 여성백일장 시 부문 준장원에 신당2동 김지연 신당2동 박상희, 신당3동 박상숙, 흥인동 이정화, 황학동 김미경씨가 수상했으며 수필부문 준장원에 신당3동 강금자, 신당6동 이미정, 신당2동 김미숙, 황학동 신미란, 신당6동 김수미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글, 그림그리기 금상, 은상, 동상부문 총 48명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행사 후원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누죤-리베로 정인건 대표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회현점 양성준 사장, (주)CJ제일제당 성우현 총무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일, 신당5동 교동협의회 창립기도회에서 서울 실용음악학교 가스펠콰이어가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교회와 동 자치센터가 상호 협력아래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교동협의회가 중구 관내 각 동에서 창립되고 있다. 5월 2일 교동협의회를 구성한 신당 5동이 지난 5일 서울실용음악학교 2층 강당에서 창립기도회를 가졌으며 12일 회현동, 신당1동에서도 창립됐다. 이날 창립기도회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각 직능단체장, 중구교구협의회 임원, 교동협의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종교단체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교회와 주민센터 상호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이대일 주민자치위원장의 기도로 열린 이날 창립기도회는 서울실용음악학교 가스펠 콰이어의 찬양과 함께 장학일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장학일 목사는 “성경은 공생하는 삶과 나아가 자립하는 삶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건강하려면 공생, 즉 함께 더불어 가는 삶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교회가 동 자치센터와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행복중구 실현에 일익
◇3만2천평 대규모 백합꽃 동산에서 '백합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은 작년 축제 전경)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제3회 태안 백합꽃 축제 6월19일 개막 태안 토속식품인 ‘밀국낙지탕’ 별미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 충남 태안에 끝도 없이 펼쳐진 꽃동산의 향기로운 유혹이 시작됐다.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13일간 태안에서 열리는 200만송이 꽃의 축제가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작년 3만2천평의 대규모 백합꽃 축제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태안백합꽃 축제는 올해 축제장을 두 배로 늘려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꽃 축제로써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꽃 축제장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꽃의 항연과 더불어 자연의 안락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올해 백합 꽃 축제
싱그러운 6월 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공연을 연다. 14일에는 크로스 오버 밴드 COZ의 퓨전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2000년 결성된 크로스오버와 퓨전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크로스오버밴드 COZ. 스윙, 라틴, 팝, 펑키, 세미 클래식, 샹송, 뮤지컬송, 뉴에이지 음악등을 연주하며 고유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21일은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변진섭의 LOVE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1987년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하며 출중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변진섭. ‘희망사항’,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등 희망, 비상,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가요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 가수다. 28일은 전미례 재즈댄스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공연도 흥겨운 볼거리다. 전미례는 우리나라 재즈댄스의 대모로서 전미례 재즈무용단, 전미례 재즈댄스센터 등을 운영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동작과 격정적인 춤사위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내 재즈박사 1호 전미례 재즈댄스의 정통 재즈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 그림그리기 대상 / 김유정 (“엄마 아빠 사랑해요”) 지난 5월 9일 장충단 공원에서 열린 효사랑 어울림 마당에서 리라초 2학년 김유정 양이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주제의 작품은 빛나는 동심속에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글짓기 대상 / 최 하 늘 숭의초 5학년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침만 되면 우리 집은 엉망진창 아수라장 전쟁터가 된다. 요란하게 울려대는 모닝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허겁지겁 등교준비를 하는 나와 동생 때문이다. 어제는 어버이날이라 학교에서 고이 접은 카네이션을 선물해 드렸는데 용돈을 모아 선물까지 사드렸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후회도 들었다. 내가 아는 우리엄마의 이미지는 언제나 씩씩과 분주함이다. 전쟁 같은 아침풍경을 지나 집안일을 하시고 오후가 되면 여러 학원의 스케줄을 관리해 주시고 저녁이면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를 봐주시는 우리 엄만 정말 슈퍼우먼이시다. 그리고 우리집 자칭 개그맨 우리 아빠는 정말 유머러스하셔서, 바쁘고 하루 일과에 지친 우리를 웃게 만드신다. 엄마는 아빠의 썰렁한 유머가 유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