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24 추석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지역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에 더욱 뜻깊다. 중구는 이를 위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중구 퇴계로 460),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에 기부 나눔 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 누구나 기부 박스에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넣어 기부할 수 있다. 다만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성금 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직접 기부하거나 온라인 잇다푸드뱅크 홈페이지(https://www.s-foodmarke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품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총 3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중구민과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외주차장 19개소(1,942면) △노상주차장 15개소(251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6개소(2천358면)를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명동일대에 위치한 남산동 공영주차장은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의 이유로 유료로 운영되며, 충현어린이공영,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청구공영주차장, 남평화시장 노상주차장 등 7개소는 거주자 전용구역이거나 시설개선공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순찰반 순회점검(1일 4회)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구민들의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 또는 통합관제센터(☏02-2280-836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황학동재개발구역 내 구유지 매각대금을 연부연납으로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 근저당 설정자 77명 중 69명이 근저당을 해제해 대상자의 90%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와 상가 부지의 구유지 매각대금은 2004년 4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대 20년간 연부연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재산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2023년 4월에 마지막 매각대금 납부 회차가 도래했다. 매각대금을 완납한 주민들은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하지만 조사결과 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이 해지 절차를 잘 모르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해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구청은 재무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근저당해지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2023년 10월 20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공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근저당 해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와함께 세무과의 마을세무사와 연계해 무료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장주홍)와 ㈜평화시장(대표이사 김충권) 지난 9월3일 중구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1천270만원 상당의 후원품 전달했다. 이날 운동바지, 건절기 점퍼, 망사 조끼 등 여름의류 1천550점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이 후원물품은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중림동 등 4개 주민센터와 남대문 쪽방상담소, 한사랑 공동체를 통해 배분했다. 평화새마을금고와 평화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취약계층, 정부가 필요할 때 대규모 의류 등 후원품을 기증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훈 부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렇게 많은 후원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 주신으로 알지만 앞으로도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 달라”고 당부했다. 장주홍 이사장 “올 여름에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5동 등에 선풍기 지원은 물론 중구새마을금고 및 중구이사장협의회에서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에 기아차를 후원했다”며 “상호.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권 대표이사 사장은 ”평화시장은 그동안 중구가 필요로 하면 많은 지원을 해 왔다“며 ” 평화시장이 신청한 현대화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월 28일 공단 본부에서 중구 및 공단 소식을 다채롭게 전달할 ‘제4기 중구FM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청년층 등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4기 중구FM서포터즈는 풍부한 역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공단의 주요 시설, 생활서비스, 중구 행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웰컴키트 수여 △주요 활동안내사항 소개 △팀 빌딩 및 회의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과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단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모 중구FM서포터즈는 “공단의 홍보 서포터즈로서 책임을 가지고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열정과 의지 담은 활동 소감을 밝혔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서포터즈가 가진 풍부한 역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친숙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유익하고 즐거운 중구FM서포터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제3기 중구FM서포터즈 활동을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윤기탁)는 추석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4년 5월 기준 약 664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이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을 의미한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29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코레일로지스(주)로부터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남대문쪽방상담소에서 코레일로지스(주) 임직원들과 함께 회현동과 중림동 쪽방 주민 360명에게 꾸러미를 나눠주며 안부를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곰탕, 육개장, 즉석밥, 파스 등 다양한 식료품과 의약품이 담겨 쪽방촌 주민들이 특히나 반가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레일로지스(주) 이준우 대표이사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쪽방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이 선물로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코레일로지스에 감사하다”며“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중구청 앞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중구장터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주민에게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경북 문경, 강원 횡성 등 19개 시·군의 36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6개 시·군, 29개 업체)보다 장터 규모가 커졌다. 경기 여주시(참기름, 들기름), 충북 영동군(사과, 포도), 전북 부안군(버섯, 젓갈), 경북 문경시(오미자청), 강원도 횡성(한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221개 품목이 구민을 찾아간다. 시중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와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오전 11시, 오후 1시와 3시에는 횡성 한우, 원주 청국장, 무주 절임무, 고성 생강청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구민들이 우수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AI 내편중구를 통해 업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먹거리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추석 상차림이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