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월 26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통일상가 관리운영회 정기총회에서, 화재 진압과 응급구조에 공헌한 통일상가 상인과 직원에게 전통시장 안전관리 유공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채규용 회장(56세), 송흥식 씨(64세), 박윤구 씨(56세), 김영숙 씨(65세), 이윤희 씨(59세) 등 5명이다. 이들은 위험한 순간에 앞장서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 지난해 통일상가에서 두 차례의 화재가 발생했다. 2024년 6월, 통일상가 한 점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감지됐다. 이를 발견한 통일상가 직원 송흥식 씨는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주변 상인들과 함께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빠른 대응 덕분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았고,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됐다. 같은 해 12월 노후 전선 과열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발견한 김영숙 씨와 이윤희 씨는 발 빠르게 상인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옷가지로 불길을 막아 확산을 저지했다. 이들의 침착한 조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응급 구조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빛났다. 2022년 7월, 통일상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천101개 금고에 총 1천542명이 등록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새마을금고는 단수후보로 등록했지만, 평화, 필동, 회현동 새마을금고는 2명씩 출마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치열한 수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단수 후보지역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무투표 당선 된다. 남대문새마을금고 김재용(金載龍, 75) 후보는 서강대 대학원 졸업(경영학 박사), (전)남대문새마을금고 비상근 이사, (현)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명동새마을금고 차성용((車成龍, 63)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졸업, (전)명동새마을금고 전무, (현)명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장명철(張明喆. 62) 후보는 단국대 경영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 졸업(부동산학석사), (전)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전무, (현)신당1·2·3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중앙새마을금고 이대일(李大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재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은 관련 분야별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공사·용역 부문의 도장, 조경, 방수지붕, 건축 및 토목 시공, 전기전력설비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17개 분야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꾸려졌다. 공동주택의 경우, 1억 원 이상의 공사, 5천만 원 이상의 용역, 1천만 원 이상의 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거나 장기수선 관련 규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의무적인 자문대상 및 그 외 공동주택 단지에서 필요에 따라 자문을 신청하면,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적합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입주자대표회의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단지 내 갈등·분쟁 요인을 차단해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부정·비리행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문단은 작년 한 해 토목시공과 통신 등과 관련해 13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 연말 100만 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명동스퀘어가 세계 옥외광고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월 17일 세계옥외광고협회(WOO) 톰 고다드(Tom Goddard)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 옥외광고 시장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엔 한국OOH협회 우창훈 회장이 함께 참석해 명동스퀘어의 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톰 고다드 회장은 “명동스퀘어는 디지털 옥외광고시장의 선진 사례”라며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전광판들이 질서정연하고 조화롭게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규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광고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의 공간이 되어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은 것이 인상적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디지털 옥외광고의 모범 사례로 명동스퀘어를 소개하는 미디어 투어를 기획 중이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세계옥외광고협회 아시아태평양(APAC) 포럼에서 해외 각국의 옥외광고 관계자들이 명동스퀘어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중구 역시 뜻을 함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디어 투어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더 발전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월 17일 ‘2025 공동주택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홈즈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설명회에서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정책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 및 관리규약 준칙,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돕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중구에는 70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구민의 48%가 이곳에 거주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31개 단지에 59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공동주택 지원정책으로 △공동주택 지원 공모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 △전문가 자문단 지원 △입대의 의무교육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홈즈리더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에 사업비의 50∼80%를 보조한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개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공동주택 프리패스 설치와 전기차 화재 예방도 포함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2월 5일 서울중구(구청장 김길성)에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과 함께 김기화 골프회장, 정 구 산우회장, 박선영 아우름봉사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상공회는 중구 사업자의 약 20%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경영자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무역 아카데미, 행복나눔 판매전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창환 회장은 “회원사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도 온정을 베풀어 주신 중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1월 15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 및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명예회장, 김정전 조걸 고문,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정원 97명 중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25년 사업계획은 △3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사회 3회 △회장단 회의 4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 2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간담회 행사로 기관장 초청 간담회 3회, 임원 워크숍 2회, 상공회장배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실무교육 월 평균 3회, 5월엔 제21기 CEO과정 개강과 조찬 포럼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상담사업은 서울시 지침에 따라 각 25개구 상공회 별도 운영에서 서울상공회의소 통합운영으로 변경됐다. 중구상공회 산하 골프회(회장 김기화), 산우회(회장 정구), 아우름 봉사단(단장 박선영), 컬처클럽(단장 임수연)도 각각의 계획에 맞춰 내년 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기타사업으로는 행복 나눔 판매전 및 글로벌 무역 인재 육성 등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중앙시장과 신중부시장은 23일에서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앙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신중부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동화동 골목형상점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신평화패션타운은 23일 21시 이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설 명절 준비를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