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제1회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 앞서 고문식 의회운영위원장, 이혜경 행정보건위원장, 이상근 전 장충초 교장, 황수연 전환일고 교장, 남창복 과장 등 총 5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윤경숙 행정관리국장을 부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금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와 유치원으로부터 61억6천321만3천원을 신청해 이번지원 금액보다 약 4배 수준으로 신청됐다. 금년 학교 환경개선 지원사업비는 초ㆍ중ㆍ고 34개교와 13개 유치원에 총 22억6천780만9천원이며 유치원은 우선순위평가기준에서 제외하며 시설당 1천50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심의대상 금액은 총사업비의 70%에 못미치는 14억9천793만8천원이며 잔여 사업비는 추후 위원회 소집을 통해 심의키로 했다.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는 전귀권 부구청장을 비롯한 남창복 임성규 홍승대 윤경숙 고문식 이혜경 이상근 황수연 유정곤 위원등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관내 고등학교와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력신장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 공간 설치사업,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지난 5일, '어린이여 모여라! 2008 중구 보육시설 어린이날 대축제' 가 개최된 장충단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김청 미술사 매직쇼를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여 모여라! 2008 중구 보육시설 어린이날 대축제’ 가 개최된 장충단 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들이 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만발했다. 중구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이경일)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공연관람, 체험놀이, 알뜰장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총 10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카타의 타악 퍼포먼스가 흥겨운 축제의 막을 열었다. 메인 행사장에서 총 3회 공연된 타악 퍼포먼스는 타악기를 체험해보길 원하는 어린이 3명을 무대로 초대해 합주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장충단 공원 일원에서 인형극, 방구 아저씨와 가족어울 한마당, 김청 마술사의 매직쇼등 즐거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온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축제로써 달콤한 구슬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먹기, 덤블링보다 신나는 에어바운스 체험, 꽃마차, 바람개비, 나무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곳곳에는 방귀대장 뿡
◇지난 9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성금전달식서 정동일 구청장과 이경일 회장을 비롯한 시설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보육시설연합회가 주최한 효사랑 나눔 큰 잔치등에서 모금된 1천487만5천원의 성금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황학어린이집 이경일 원장을 비롯한 중구 구립보육시설 시설장 16명과 민간시설회장(이화묵), 가정시설회장(문미숙), 종교시설회장(안성화) 등은 정동일 구청장에게 어린이날 행사 때 모은 성금과 수익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2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구립보육시설연합회 주최로 열린 ‘孝 사랑 나눔 큰잔치’에서 황학어린이집 ‘에헤디야 에헤라’ 등 16개 어린이집 아동들의 춤과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학부모 및 보육교사들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공연티켓 판매 수익금과 합쳐 모두 435만원을 모았다. 이와함께 지난 5일 열린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주최 ‘어린이날 대축제’에서도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장충단공원을 찾아 흥겨운 어린이날 행사를 즐겼다. 이날 장충단공원 한켠에서는 관내 소재 기업체의 후원으로 알뜰장터와 먹거리장터가
◇지난 10일 열린 제1회 월드 밸리댄스 트라이벌 협회 정기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이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 나와서 춤을 추는 사람들은 매우 떨릴 거예요. 함께 오신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일, 손기정 기념관 강당에서 제1회 월드 밸리댄스 트라이벌 협회(회장 김혜정) 정기 발표회가 1,2부로 나눠 열렸다. 이날 발표회 1부에서 밸리댄스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으며, 2부는 월드 본 협회 및 전국 지부 공연단원들이 볼리우드, 집시더블등 밸리댄스와 이색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춤을 선보였다. 참가팀으로 손기정 월ㆍ수반 AㆍB팀, YMCA 팀, 월드 대전지부 키즈 반, 월드 본원 수강생인 나가오카 에미코 씨와 월드 본원 키즈반, 월드 천안지부 송종숙 씨, 월드 본원 키즈반 이승민 양, 월드 천안 지부 팀등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이국적인 화장과 형형색색의 의상, 화려한 춤동작은 밸리댄스를 처음 접하는 일반관객과 참가자 가족들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참가한 9팀 중 관객추점으로 우수팀을 선발해 1등인 밸리여왕 상에 손기정 A팀, 2등 밸리공
◇지난 2일, 한국청소년육성회 남대문지구회 중림ㆍ만리 분회 송희 회장과 회원들이 남대문시장에서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를 열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려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사)한국청소년 육성회 남대문 지구회 중림ㆍ만리 분회 회원들은 지난 2일 이른 아침인 오전 8시부터 남대문 시장에서 장학기금 조성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날 바자회 품목인 여성 남성복등 각종 의류와 팔찌 지갑 머리띠등의 악세사리는 남대문 시장상인들의 협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의류들은 3만원~5만원에 판매하던 품질 좋은 옷들로 3~4천원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을 따지기보다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모금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송희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은 점심값에 쓰이는 돈도 아까워할 정도로 열성적이다"며 "나 또한 30대 중반인 내 자녀들에게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의미 있다는 것을 깨우치도록 바자회 물건 구매에 참여토록 권유했다&quo
◇지난 24일, 녹색어머니ㆍ안전둥지회 발대식을 개최한 봉래초등학교 김칠수 교장과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각 초등학교들이 녹색어머니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봉래초등학교(교장 김칠수)가 지난달 24일, 녹색어머니 발대식과 함께 안전둥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둥지회는 최근 아동범죄가 잇따르는 등 아이들의 신변이 걱정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내외의 위험요소로부터 안전망을 구축, 아동을 보호해 안전하게 등ㆍ하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 위해 녹색어머니와 지역주민으로 조직된 단체다. 이날 본교 교장, 정동일 중구청장, 남대문 경찰서 조병노 교통과장, 최병환 시의원, 김기태 의원을 비롯한 본교운영위원들과 덕수 흥인 광희 신당의 녹색어머니 회장 및 내빈등이 참석했다. 김칠수 교장은 녹색어머니회 신규임원 130여명과 안전둥지회 신규 임원 2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혜란 회장은 "녹색어머니 발대식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직된 '어린이 안전 둥지회'의 뜻 깊은 위촉식을 하게 돼 기쁨과 의미가 두 배가 된다"며 "우리 자녀
◇지난 2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작은나라 예쁜나라의 사랑나눔 큰잔치'가 흥겹게 진행됐다. 초청어른에 고급우산 증정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을 볼 수 있는 제7회 작은나라 예쁜나라의 孝 사랑나눔 큰잔치가 지난달 26일 중구구민회관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의 재롱을 보기위해 나경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동일 구청장 내외, 이경일 회장, 김기태 김연선 의원, 각 직능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등과 함께 가족들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큰잔치에 앞서 특별히 초청한 20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모두에게 원장들이 직접 준비한 우산을 전달했으며, 16개 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제일먼저 황학어린이집의 에헤라디야 에헤라 라는 고전무용으로 잔치의 막을 흥겹게 열었다. 산뜻한 연두빛의 한복을 입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아이들의 앙증맞음이 관객을 사로잡으며 뒤이어 신당1동의 숲의 요들이 이어졌다. 전문적인 요들창법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운 요들송을 얼굴이 발개지도록 목청 높여 합창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입가에 잔잔한 웃음을 띄고 큰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또 필동어린이집의
아동·여성 보호 종합대책도 발표 전국최초로 아동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일 '아동 여성보호 지역연대'가 중구에서 출범했다. 지난 1일 오전, 청계광장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과 함께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한 이인선 중부경찰서장, 성기옥 중부교육서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이경일 중구여성단체연합회장이 ‘우리아이 지키기 실천약속’ 결의문을 낭독하고 아동안전지킴이집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이에 앞서 ‘아동·여성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국최초로 중구에서 출범한 아동폭력방지 지역연대는 이날 ‘보안등을 교체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기’ 등 구체적인 다짐을 약속했다. 이 연대는 금년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232개로 확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아동폭력방지 지역연대'는 정동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국립의료원장, 중구보건소장, 중부소방서장, 중부교육장, 중구여성단체 연합회장, 남산초등학교장, 서울중부경찰서장, 남대문경찰서장, 법무법인경기일원변호사 (사)서울여성의 전화 대표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비스 기간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여성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