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서 대학부 응원팀들이 화려한 응원쇼를 선보이고 있다. 일요일이던 지난달 27일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 일대에서는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남녀노소는 물론 연인, 가족단위로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날에는 중구와 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Cheer Up! Korea’를 개최했기 때문. ‘Cheer Up! Korea’는 오는 8일 개막하는 북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9월3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거리 축제로 열렸다. 이 거리에는 풋살 축구장을 임시로 설치,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과 광희축구회, 청구축구회의 풋살게임이 열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일반인들도 참여해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 ‘도전! 슈팅왕’을 선발하기도 했다. 이어 오후5시부터는 메인행사로 북경올림픽 승리를 향한 ‘CHIFFS 응원 Show’가 열렸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정동일 구청장은 前축구국가대표인 유상철 선수에게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전기원보드를 전달했으며 △초등부(리듬엔젤스) △중등부(청심국제중) △고등부(수원
◇중구 구립도서관 개관 100일 기념, 도서관 풍경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세영 양의 작품. 중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중구 구립도서관이 개관 100일을 기념해 도서관 풍경그리기 대회가 지난달 23일 구립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석용 중구 구립도서관장은 “구립도서관이 문을 연지 100일째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해 어릴때 시절을 떠올리며 그리기 대회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그린 수상작은 이 곳 도서관에 한 달간 전시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기 주제는 도서관 내ㆍ외부 풍경과 도서관에서 읽었던 독서 내용을 대상으로 했다. 중구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도서관 관심과 참여도 증가.독서 표현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의 대상은 박세영(8세)양의 ‘도서관에서 크게 웃지 않기’, 우수상은 윤종철(11세)군의 ‘우리 땅을 지켜낸 위대한 이야기’ 이수빈(11세)양의 ‘중구구립도서관 풍경’ 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전민경(11세)양의 ‘요술 연필 페니’, 박세람(10세)군의 ‘우리의 꿈이 담긴 도서관’ , 김아람(8세)양의 ‘즐거운 도서관’, 윤종연(11세)군의 ‘무지개 물
◇강진청자문화제가 열린 축제장 일원에 청자를 본딴 한지등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은 작년 축제 전경) 본지에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유명 여행지를 내년 2월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등 계절의 특성에 어울리는 여행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강진 청자문화제 8월9일 개막 남도한정식 일품, 돔배젓등도 별미 올 여름, 가족 또는 연인과 발길 닿는 곳마다 세계 속에서 빛나는 우리 문화 유적이 지천에 널려있는 문화 답사 1번지 강진에서 뜻 깊은 추억 만들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강진군 청자 박물관과 도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자문화제가 금년에는 소규모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청자와 연관이 있는 대단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직접 만들어 보고, 감상하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이른
◇매주 토요일이면 약수노인복지관 5층 강당에 모여 에어로빅을 하는 실버댄스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트레칭 재구성한 ‘맞춤운동’ 情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고 은발을 휘날리며 정열적으로 배우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있는 어르신들을 만났다. 매주 토요일이면 약수노인복지관 5층 ‘싱싱 건강반’에 모여 신나는 댄스리듬에 맞춰 에어로빅을 하는 실버 댄스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 강당은 강사의 지도에 맞춰 통통 뛰어다니는 회원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후끈하다. 실버댄스는 급속히 증가해 가는 노년층을 위해 건강관리와 고혈압, 당뇨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에어로빅이나 사교댄스등을 말한다. 이에 약수노인복지관에서는 실버에어로빅교실을 열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실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호순 강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조건에 맞춰 격렬한 동작은 피하고 박수치기, 가슴펴기, 다리 들어올리기, 가벼운 뜀뛰기등 기본적인 스트레칭 동작을 재구성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바로 어르신들만을 위해 고안해낸 맞춤운동이라는 것이다. 특히 안무에 맞춰 배에서 끌어올리는
오는 9월3일부터 11일까지 대한극장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을 포함한 중구 일원에서 한국 영화제의 새로운 역사가 될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 CHIFFS)가 개최돼 3개 특별 섹션, 국제경쟁부문 등 총 11개 섹션으로 운영된다.(다음은 섹션별 주요내용) △국제경쟁부문 (International Competition) 올해부터 선보이는 부문으로 국ㆍ내외 신작 장편 영화들 중 대중들에게 오래 사랑 받으면서 ‘미래의 고전’으로 자리매김 할 작품을 충무로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 △CHIFFS 매스터즈 (CHIFFS Masters)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나 전문가를 1명 선정해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섹션. 올해 매스터는 특수ㆍ시각효과의 선구자이자 영상 혁명에 앞장 서 온 ‘더글라스 트럼블’(Douglas Trumbull). 트럼블이 내한해 직접 강의하는 매스터 클래스도 준비돼 있다. △공식초청부문 (Official Selection) 영화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부문은 영화제 키워드인 ‘발견’. ‘복원’, ‘창조’를 한번에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영국의 거장 ‘데이비
약수노인복지관이 지난 2월 선행문화 지킴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14일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선행문화 지킴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의 훈훈한 미담과 선행사례, 효행 대상자 등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알리고, 함께 나누는 선행문화가 지역사회 내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어르신 전문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총 21명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선행문화 지킴이 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컴퓨터 교육, 작문법 및 기사작성기술 교육, 디지털 카메라 교육 등의 전문직무교육 및 인간관계 훈련, 예절교육 등의 소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선행문화 지킴이 봉사단은 각 활동분야별로 취재팀, 홍보팀, 전산지원팀, 사례관리팀 등의 직무별 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발굴된 선행사례들은 각 언론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정기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6편 상영 제 3회 ‘청소년 인권영화상영회’(이하 상영회)가 지난 2일 중구 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 극장에서 열렸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상영회는 인권에 대한 관심 촉구와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박현수 관장은 “‘차별’이라는 테마를 갖고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 입시 청소년들의 일상, 비정규직 노동자 등 사회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권 침해 현상들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했다. 애니메이션은 ‘별별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낮잠’, ‘동물농장’, ‘사람이 되어라’, 단편영화는 ‘5개의 시선’이라는 타이틀로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고마운 사람’ 이 상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중구청소년옴부즈만 회원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그들의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도 정부경영평가 문화국민생활유형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4년 최초로 실시된 정부경영평가에서는 10위, 2005년 7위, 2006년 3위의 성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으며, 2007년에는 보다 나은 대국민서비스와 관리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4년만에 당당히 1위로 뛰어오르는 성과를 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이번 정부경영평가를 발판삼아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영실적에 대한 외부평가를 통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경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경영개선을 활용하기 위해 공기업 24개, 준정부 기관 77개등 총 101개 공공기관에 대한 07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발표한 결과다. 경영평가에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교수와 회계사등 민간전문사 139명과 경영평가단(단장 현오석)을 구성해 실시했다. 금년에는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