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와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는 동국대 영어캠프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의 경우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죿6학년 어린이 90명(심화반 30명 포함)과 중구 관내 중학교 또는 중구에 거주하며 다른 지역의 중학교에 다니는 1죿3학년생 30명이며,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는 초등학교 2죿6학년 어린이 80명이다. 신청은 초등학생의 경우 6월25일 오전9시죿7월2일 오후6시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로그인후 ‘여름방학 영어캠프 접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두 개의 프로그램에 동시에 참여할 수는 없으며, 참가자는 7월3일 전산추첨을 통해 7월4일 오후3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중학생의 경우 6월30일까지 교육정보전산과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학교로 신청하면 되며, 초등학생들과 마찬가지로 7월3일 전산추첨 후 7월4일 오후3시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발자를 발표한다. 한편 중구는 영어 실력이 일정 수준
◇지난 17일 중림동 삼성사이버아파트 앞에서 중림동바르게살기 위원회 회원들과 임종권 위원장, 생산자등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중림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종권)는 지난 17일 중림동 삼성사이버아파트 앞에서 농촌돕기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해 관심을 끌었다. 다른 동에서는 농촌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는데 반해 중림동에서는 봉사활동 보다는 어려운 농촌을 돕는게 더 낫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농산물 판매를 하게 됐다고 임 위원장은 밝혔다. 죽곡면과 고달면에서는 감자 20박스, 친환경 심청쌀 20포(20㎏), 메론 20박스, 청매실 100박스, 옥수수 50박스등을 가져와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되고 있는 사탕 옥수수는 삶지 않고 날 것으로 먹어도 맛이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임종권 위원장은 "곡성군 죽곡면 상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을 중구민들에게 값싸게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을 더 늘려나가겠다"며 "농촌 살리기 일환으로 기업에서도 일사일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중림동 바살협에서도 상호 교류활동을 하기로 한 자매결연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
가격 저렴ㆍ인심 푸짐 어린시절 추억 떠올라 아이들이 언제나 분주하게 오가는 장충초등학교. 학교 앞은 언제나 교문을 드나드는 학생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학교 주변은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고이 손에 쥐고 방과 후면 군것질 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뜨거운 떡볶이와 순대를 호호 입으로 불며 맛있게 먹었던 추억은 아이나 학부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련한 추억이 아닐까. 정오 무렵 찾은 초등학교 앞 원조자장떡볶이집. 아담한 가게 안에 많은 손님들이 앉아 음식을 먹고 있다.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손님들은 아이들이 아닌 직장인이나 여성들이 여럿 모여앉아 대화를 나누며 떡볶이를 먹고 있다. 떡볶이 한 그릇에 1천원. 2인분 세트메뉴에 야끼만두 2개, 계란 2개, 떡볶이 2인분에 5천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자장 떡볶이의 자장 소스가 입 속에서 어우러져 매콤달콤한 맛을 낸다. 색다른 자장 떡볶이 한 가지 메뉴로 인기를 모은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음식 맛을 내는 비결은 주인아주머니만의 비밀이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결실이니 여러 방송국에서 찾아오는 취재기자들에게도 그 비법을 공개하지 않
◇지난 9일 장충초교에서 열린 ‘원어민 영어교실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탁구부원들이 정동일 구청장, 이경숙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인 잉글랜드 EPL이 오는 10월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회화 능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에게만 취업비자를 주기로 한 가운데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의 영어 실력이 현지 언론과 자유로운 인터뷰가 가능할 정도라 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94년 사상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도 영어와 일어를 능숙하게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요즘 해외에 진출한 운동선수들이나 앞으로 진출할 운동선수들에게 영어는 필수가 되고 있다. 이처럼 제2의 박지성, 박찬호를 꿈꾸는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중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운동부를 위한 원어민영어교실(이하 운동부영어교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국대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이 운동부 영어교실은 지난 2005년 2학기 때부터 청구초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2006년에는 광희초 축구부, 2007년에는 장충초 탁구부로 확대해 운동 종목별
◇대경중학교황의종교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성기옥 중부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들이 방과 후 공부방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대경중학교(교장 황의종)가 저소득층 자녀와 결손가정 학생들의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학업에 대한 의지를 돕는 방과 후 공부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대경중 음악실에서 열린 방과 후 공부방 개강식에는 황의종 대경중 교장, 나경원 국회의원, 성기옥 중부교육장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방과후 공부방이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자녀들을 우선 배려해 2,3학년에 각각 15명 내외로 각각 1개반을 편성 수준별 개별학습을 진행한다. 수업은 오후 5시부터 9시 까지 주3회 총 6명의 교사가 국어, 영어, 수학을 중점 지도하며 반별로 1명의 전담교사를 배치해 학업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개별 맞춤식 학습과 수준별 그룹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과 교육격차 해소, 학생들의 사교육 욕구 흡수뿐 아니라 공교육의 신뢰성을 제고 한다. 황의종 교장은 “민관협력교육의 일환으로 본교에서 방과 후 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게 될 이번
◇지난 10일 새마을 중구지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김기태 지회장(의원),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기태)는 지역 새마을운동에 1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남ㆍ여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문고 회원 자녀, 유자녀(遺子女)중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하고 경제적으로 곤란한 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10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계성여고 백민경, 장충고 이경훈군등 총 57명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178만 8천원씩 총 1억191만6천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개인통장으로 상하반기 2회 분할 지급된다. 이날 중구청장과 새마을 중구지회장 공동명의의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학업관계상 참석치 못한 학생들은 학부모에게 대신 수여했다. 2008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57명의 고등학생은 지난 4월16일 새마을 운동중구지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장학금심의위원회’에서 구의원 2명과 새마을지도자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신청인원 63명을 심사숙고한 끝에 57명이 최종 선정됐다. 새마을 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매년 지역 새마을 문고에 1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남여 새마을 회
◇지난달 27일 흥인초등학생들이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 현장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이 중구 관내 초등학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구 의주로2가 16-4번지 서소문공원 지하에 자리잡은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이하 재활용처리장)은 전국 최초로 도심 지상의 공원 밑에 위치한 자원 재활용 시설로 지난 1999년 문을 열었다. 4천189㎡(1천267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1천708㎡(3천542평), 지하 3개층의 규모로 되어 있으며, 쓰레기 압축시설(450톤/일), 재활용처리시설(20톤/일), 분진 및 악취제거 설비 등 기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쓰레기가 재활용처리장에 반입되면 생활쓰레기는 사전압축기로 압축한 후 매립지나 소각장으로 수송하며, 재활용쓰레기는 압축 결속하거나 분류한 후 매입업체로 보낸다. 현재 재활용처리장에서 처리하는 1일 쓰레기량은 생활쓰레기의 경우 220톤, 재활용쓰레기는 276톤이다. 쓰레기 처리작업 중 발생되는 각종 악취는 활성탄에 통과시켜 악취 제거후 외부로 유출하고, 차량 세차시 발생하는 폐수도 폐수처리설비를 거쳐 오염 물질 제거후 분류 하수관에 방류수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2008 중구보육교사 스승의 날 기념 워크샵에서 강영숙 예지원장이 '정겨운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어둠 걷히기 전/ 교실 커텐 열며/ 어린이 품에 안아/ 슬기로움 가르치는/ 그 정열은/ 빛나는 태양이어라/ 어린이의 아픔에/ 눈물 짓고/ 어린이의 고통에/ 가슴 아려 슬픈/ 그대 마음은/ 아름다운 꽃이여라…(중략)" 지난달 30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378선상 리버시티에서 열린 ‘2008 중구보육교사 스승의 날 기념 워크샵’에서 이경일 회장이 낭독한 ‘교사찬가’의 일부분이다. 이날 워크샵에는 보육교사 350여명과 정동일 구청장, 임용혁 의장, 이혜경 행정보건위원장, 용옥화 여사, 송용순 한국부인회 중구지부장, 변복순 전정자 전여성단체연합회장, 김인숙 주부환경연합회장, 이혜란 중구녹색어머니 회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교사 13명에 대한 표창장을 정동일 구청장을 대신해 임성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수여했다. 350여명의 교사들과 원장들이 붉은 유니폼으로 통일한 가운데 레크레이션과 마법의 성이라는 이벤트등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푸짐한 선물도 준비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