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낚시연합회(회장 김용무)가 정식 발족했다. 지난 19일 중구생활체육협의회가 9월 이사회에서 가입 승인함에 따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벌써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중구 낚시 연합회의 김용무 회장은 “공식 활동을 위해 2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는 이미 많은 구민들이 낚시 동호회등을 결성해 활동해 오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법도 없고 혼자서 낚시여행을 떠나는 회원들이 많아져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모임이 생기고 금방 없어지는 등 활동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1980년도 약수동 심인 낚시회 회장과 '82년도 신당동 행운 낚시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회장은 “중구에 낚시인구가 많은 만큼 낚시를 통한 친목회를 결성 하는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민물 낚시회와 바다 낚시회, 민물과 바다를 함께 겸용한 낚시회등 세 분야로 나눠 임원단을 조직하고 1년에 3번 정도 중구청장배 및 중구연합회장배 낚시대회를 개최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는 것이다. 중구 낚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싶다는 김용무 회장은 “중구에 있는 낚시 동호회인이나 임원진, 낚시에 취미를 가진 분들
◇지난5일 고일선 관장과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들이 신당4동 주민 센터를 내방해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4동 적십자봉사회 발족도 우리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적십자봉사회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옥순)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마음으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연이어 이어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5일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 관장과 김옥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 회원들은 신당4동 주민 센터를 내방해 저소득 주민 2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적십자 회원들이 점심을 거르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성품전달식과 동시에 구성된 신당4동 적십자 봉사회가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당4동 적십자 봉사회는 신당4동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 할 예정이다. 이창순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정임, 총무에 양순희 씨를 임명했으며 이명자, 최은희, 허귀순, 조금자, 신춘자, 박복자, 김복순, 김길자, 유정희등 총
◇채익종 대표이사(39)와 김근수 실장이 정동일 중구청장에 추석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아트홀 첫 번째 후원자 되기도 해마다 추석 무렵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이가 있다. DADA(多多)DnC 채익종 대표이사(40)와 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정동일 중구청장을 내방해 도움이 필요한 이를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 200개를 쾌척했다. 2005년부터 꾸준히 행복더하기를 통해 온정을 전해오고 있는 채 대표는 이와는 별도로 6년 전부터 추석과 설이 되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 부동산도 사정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힘이 닿는 한 보탬이 되고 싶다”는 채 대표는 충무아트홀 첫 번째 후원 회원이라는 의미 있는 타이틀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연극이나 뮤지컬 입장권이 4~5만원대를 호가하고, 좋은 좌석은 10만원을 훌쩍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올해 하반기 청소년육성기금 사업 공모에서 중구 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지원한 ‘효도특구 청소년 봉사기획단’이 선정됐다. 지난 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사업공모 분야 중 봉사협력 분야에 중구 청소년수련관을 지원키로 밝혔으며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천 202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효도특구 청소년 봉사기획단은 전국 최초 효특구라는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 사이의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활, 문화지원을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이달까지 청소년 봉사기획단을 모집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가정방문을 시작으로 어르신 고향방문, 소원성취 프로그램 등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효사상의 확산을 위해 청소년 봉사기획단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확산 운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현수 관장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잊혀져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 효도 특구에 걸맞는 지역 내 특성화된 청소년 봉사단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떡메치기 ◇대나무 활 만들기 전통차례상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 눈길 맷돌 돌리기, 다듬이, 떡메치기, 대나무 활 만들기…. 어른들에게는 어렴풋이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일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수련관 1층 로비와 현관, 지하 1층에 ‘한가위 큰 사랑 나눔마당’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현수 관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한가위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평소에 체험하지 못한 부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참여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우물펌프, 다듬이, 맷돌 돌리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 대나무 활, 피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떡메치기’는 가족과 함께 직접 떡을 찧고 콩가루에 묻힌
◇지난달 28일 신당1동 주민센터에서 임이택 신당1동 동장(좌), STX 서충일 전무가 자매 결연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1동(임이택 동장) (주)STX(대표이사 이종철)는 신당1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당1동 주민센터와 STX는 지난달 28일 신당1동 주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은 STX 이종철 대표이사를 대신해 대외협력부문장 서충일 전무, 임이택 신당1동 동장, 전귀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조정호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영한 행복더하기 회장 등 직능단체장과 수혜자 5가구가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STX는 신당1동에 거주하는 수혜자 5가구에 대해 정기 후원과 매월 보살피기 활동을 실시하며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서충일 전무와 신당1동 임이택 동장의 자매결연증서 서명, 교환하며 STX는 수혜자 5가구에 대해 월 10만원, 연간 600만원의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결연식을 기념하기 위해 5가구에 20㎏ 쌀 2포씩 10포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최선을 다하자’라고 쓰인 가훈 액자를 전달하며 서로의 얼굴도 익히고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가 우리은행과 지난달 27일 영화제 광고협찬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일)가 우리은행과 지난달 27일 영화제 광고협찬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중구청 간부와 우리은행 공금팀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이창식 부행장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정동일 조직위원장에게 4억5천만원의 협찬금액을 전달, 협약을 체결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우리은행이 충무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데 공헌한 이창식 부행장, 유중근 중부영업본부장, 양경렬 공금영업부장, 김종선 중구청 출장소장, 장홍석 공금영업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광고 협찬사로서 충무로 영화제를 후원하고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행사 홍보 시 우리은행 메인광고 협찬사로 적극 홍보하며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진실한 친구"라며 "많은 도움속에서 이뤄지는 충무로 영화제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널리 알려져 문화 중구로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지난 26일 중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한 ‘올바른 성지킴’이 지도자 교육에서 서울대 여성연구소 옥복연 선임연구원이 강의를 하고 있다. 중구 보건소는 지난달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올바른 성지킴이’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유아들에게 올바른 지도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대 여성연구소 옥복연 선임연구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세밀히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아동 성폭력 피해자 유형과 심각성, 예방 교육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예방 교육 방향으로는 인권존중ㆍ보호교육이 바탕이 된 성교육, 반복훈련 통해 성폭력 개념 명확히 이해, 위험한 성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 아동 성적 태도 및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사의 올바른 성적 가치관 등이다. 홍혜정 소장은 “올해 처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실전에 많이 활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