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임용혁 의원이 지난 10월17일 열린 봉래초교 쑥향제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홍은경씨와 함께 '아, 목동아'와 '서울의 찬가'를 클라리넷 2중주로 협연을 펼쳐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임용혁 의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부 활동을 했으며, 군악대에서 근무하는등 이미 주변에서는 실력 있는 연주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에는 베를린공원에서, 2004년 7월에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중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펼친 바가 있다. 2004년부터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동생 반기순씨가 단장으로 있는 아마빌레 오케스트라에서 세컨드 바이올린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9월에는 신당2동 성곽길 쉼터에서 홍은경씨와 함께 클라리넷 협연을 하기도 했다.
◇지난7일 열린 제8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서 긴 줄넘기를 하고 있다. 지난7일 효창운동장을 가득 메운 중구 12개교 초등학교 학생들의 함성소리가 드높은 가운데 제8회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이 열렸다. 관내 6천여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활약한 이날 덕수초가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은 청구초가, 종합 3위는 동산초가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에 신당초, 꿈나무 상 리라초, 어울림상 봉래초, 푸른학교상 흥인초, 행복상 충무초, 화합상 광희초, 협동상 장충초, 단결상 숭의초, 질서상이 남산초에게 돌아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이상과 우정을 다지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방교육자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관내 학교, 학부모, 중부 교육청, 구청이 힘을 모아 펼치는 종합 체육활동이다. 김점옥 중부교육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의장, 구ㆍ시의원, 각 학교 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인 장충초의 우승기 반환과 내빈들의 시축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구, 큰 공 튀기기, 장대 파도타기, 10인11각, 긴 줄 넘기,
◇지난 6일 오후6시 그린 콘서트가 열린 잔디운동장 일원서 어린이들이 무대 가까이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청초한 가을, 장충 초등학교 잔디 운동장에 장충인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장함이 참됨이 페스티발이 지난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동안 장충초등학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기 때문. 박근혜 정몽준 국회의원등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해낸 장충 초등학교가 70돌을 맞아 장충의 긍지를 새기고 장충 꿈나무들이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취지에서 연 것이다. 특히 그린 콘서트, 예술제, 학부모 백일장, 작품 전시회, 역사 사진전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교사, 학부모, 동창뿐 아니라 중구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문화예술 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6일에는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함께 잔디 운동장 일대에서 장함이ㆍ참됨이 예술제가 열렸다. 7일에는 장충 화합의 날을 테마로 1~3학년의 개교기념 그리기 대회와 학부모 백일장이 열렸으며 효창운동장에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육 한마당이 펼쳐졌다. 8일에는 잔디운동장에서 개교기념 그리기 대회와 학부모 백일장이 진행됐으며 강당에서 가족 동요제와 학부모 및 동창생 가요제가 열렸다. 9
중구는 내년 2월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 공부방을 운영한다. 공부방은 기초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소공동ㆍ필동ㆍ광희동을 제외한 12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동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중구 멘토링봉사단’이 영어ㆍ수학ㆍ한자 등 교과목을 가르치며, 공연 및 연극관람ㆍ문화재 견학ㆍ실내스포츠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업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6일까지 열리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동별 일정에 맞게 주2회 오후6시죿8시 또는 오후5시죿7시까지 이뤄진다. #지금까지 594명 자원봉사 참여, 1천200여명 지도 학습지원 공부방은 중구가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인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줄여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시작했다. 그동안 594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구에 사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1천200여명에게 무료로 영어ㆍ수학ㆍ한자ㆍ독서지도 등의 과목을 지도했다. 처음 공부방을 운영할 때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반신반
중구는 부서간 우수사례를 직원들이 공유해 구민을 위한 강한중구ㆍ행복중구를 만들고자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7개 팀이 각 부서의 창의행정 사례를 들려준다. 이에 앞서 각 부서별 창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창의적인 업무개선으로 구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거나 구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현안의 창의적 해결 사례, 창의적 업무 수행으로 예산 절감 및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업, 내ㆍ외부적으로 파급 효과를 줬거나 중구의 위상을 높인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창의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결선에 오를 7개 팀을 선정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대준)가 관내 초ㆍ중ㆍ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4회 어르신 공경을 위한 효도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 올바른 인생관의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시, 수필, 편지, 봉사체험 등이다. 이달 말인 10월 31일까지 모집하며 학교, 동사무소, 신당2동 효도 본부등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http://cafe.daum.net/sd2u, http://cafe.daum.net/hyodo4u)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학생 6명은 중구청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각 8명은 협의회장 상장과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중구한사랑자원봉사캠프 이승옥 회장과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빵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중구한사랑자원봉사회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것뿐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지요. 사랑에 굶주린 이웃들에게 훈훈한 빵의 온기를 나눠주고 싶습니다" 묵묵히 베푸는 선행으로 외로움에 굶주린 이들에게 맛있는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있다. 매주 월요일이면 중구 장충동 경로당 3층에는 고소한 빵 냄새가 주변사람들의 코끝을 자극한다. 향긋한 단팥 향을 풍기는 사무실 겸 제과ㆍ제빵실에는 밀가루 묻은 얼굴보다 더 하얀미소를 띤 회원들이 예쁜 에이프런을 두르고 빵을 만들고 있다. 바로 타워 호텔 과장급 요리사에게 빵 만드는 솜씨를 전수받아 이웃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중구한사랑자원봉사캠프(회장 이승옥, 이하 한사랑회)회원들이다. 작업이 시작되는 아침 8시가 되면 이승옥 회장이 그날 만들 빵 재료의 무게를 달아 이스트를 넣고 700인분의 반죽을 해 놓는다. 이때부터 한사랑회 회원들의 본격적인 베이킹이 시작된다. 단팥빵을 만들 때는 밀가루 반죽이 터지도록 단팥소를 가득 넣는 어머니 손맛은 물론 건강을 생각해 방부제등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것
◇지난달 2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회원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장체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청구클럽, 3위는 장충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입장상 1위는 청구클럽, 2위는 장충단 클럽에 돌아갔으며 장충클럽과 화승클럽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의 진흥과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기여해온 수표교 클럽 김종복 회원과 동신 클럽 정의영 총무등 총 2명이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양정클럽 홍석호 부회장과 장체클럽 박남규 회원 신남산클럽 최봉선 회원등 총 3명이 정동일 구청장 표창, 청구클럽 조영근 수석부회장과 화승클럽 백숙철 부회장등 총 2명이 심상문 중구의회의장 표창, 장충클럽 임정근과 장충단 클럽 강태원등 총 2명이 협의회장 표창, 수련클럽 이미균 회원이 서울시연합회장 표창, 무학봉 클럽 김명옥 광희 클럽 이흥구 남산 클럽 강극섭 회원등 총 3명에 오춘일 중구연합회장 표창장이 각각 전수됐다. 총 15개 클럽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