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는 조직 간부들과 함께 지난15일 강화도 평화전망대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북한 땅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환경을 견학하며 호국정신과 통일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상시설을 통해 국내외 전쟁 발발과정과 남북의 군사력 비교, 통일 정책을 배우고, 선전용 위장마을, 개성공단 탑, 송악산, 각종 북한주민들의 생활 모습등을 조망했다. 통일 염원소에는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설치한 디지털 나무에 소망을 적어 뜻을 기리기도 했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에 만들어진 전망대는 생생한 현장체험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북한 산하를 바라보며 통일에 대한 열망이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는 남북이 손을 잡고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만복 지부장은 “이번 견학은 전쟁 당시의 비참한 현실과 북한의 실상을 직접 체험하면서 전쟁의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까지도 해왔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디테일의 힘은 무엇인가?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생생한 실천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우리가 소홀히 해 왔던, 작지만 치명적인 디테일의 위력을 체감하고, 왜 지금 우리에게 디테일이 절실한 문제인지, 디테일에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한 열쇠는 디테일에 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저 자잘하면서도 단순한 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너무 평범하고 보잘 것 없다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생활이고 일이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웅대한 지략을 품은 전략가가 아니라 작고 평범한 일도 꼼꼼하게 처리하는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말단 영업사원부터 시작해 CEO와 컨설턴트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가 마케팅과 기업 관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수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품게 된 의문 ‘개인과 기업의 성패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담아냈다. 또한 세계 열강의 반열에 오른 중국이 아직 ‘선진국’이 되기에
맥주병을 보고 “마누라~” 라고 부르는 한 정신병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의사는 그에게 맥주병을 보고 맥주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퇴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게, 무엇입니까?” 정신병자 : “맥주병이요~” 의사 : “이제, 당신은 퇴원하셔도 됩니다.” 잠시 후, 그 정신병자가 카운터에서 퇴원 수속을 하고 있는데, 카운터 옆에 놓인 빈 소주병 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정신병자가 하는 말 “아니! 처제가 여기 웬일이야?”
◇지난 3일 '관광인 호스피탤리티 결의대회 및 관광보고서 발간 기념 세미나'에서 남상만 회장,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대표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우리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리더로서 관광인의 모범이 돼 호스피탤리티를 관광 종사자 모두에게 전파, 발전시켜 서울을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어 간다” 지난 3일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주최로 베스트웨스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관광인 호스피탤리티 결의대회 및 관광보고서 발간 기념 세미나’에서 C&한강랜드 임종정 대표는 이같이 선언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호스피탤리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역 관광업계 대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호스피탤리티 교육에 동참한 교육 수료생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해 또다른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운영해 온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교육 수료생 350명에 대해 배지 수여식이 있었다. 이 중 우수 성적 수료생이나 강연 등으로 호스피탤리티 운동을 확산시킨 관광업계 종사자 임종정 C&한강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이 원하는 것으로 이뤄진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이하 여행프로젝트) 아이템 발굴과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여행 전도사인 ‘구 女幸포럼’을 운영한다. 이는 사업의 계획ㆍ입안 단계부터 시행ㆍ결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해 여행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해 여행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중구 여행포럼은 15일 오후4시 구청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여행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서울여성재단 여행팀 연구위원 공선희 박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여행프로슈머 추진사례 등도 소개해 포럼 회원들의 향후 활동 방향 및 업무수행 이해를 돕는다. 중구 여행포럼 회원들은 대학교수, 여성정책 및 분야별 전문가, 여성단체회장, 공개모집한 중구 거주 여성 등 9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중구 여행프로젝트의 5개 분야 75개 사업에 맞춰 △보육ㆍ복지(돌보는 중구) △사회ㆍ경제(일있는 중구) △문화ㆍ교육(넉넉한 중구)
◇지난 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08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황용곤 회장이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람들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고 너무 무관심해요. 제 글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해요. 사람들의 작은 실천으로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08 환경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장미상을 수상한 송부임(12, 청구초)양의 수상소감이다.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2008 환경글짓기 공모전에서총 373점의 작품 중 38편의 수상작품과 12편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정동일 구청장상인 으뜸상은 김수지(장충초)양 이동훈(덕수초), 소나무상은 김수현(광희초)양 외 11명, 장미상은 송부임(청구초)양 외 5명, 까치상은 정주영(충무초)군 외 17명에게,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황영곤 회장상은 강태욱(장충초), 임태훈(덕수초)군 외 10명에게 각각 수여했으며 으뜸상 수상학교는 덕수초, 장충초에게 돌아갔다. 부상은 자연보호중구협의회에서 마련한
◇지난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시낭송제'에서 결선 참가자가 시를 낭송하고 있다. “아무도 되돌아보지 않을지도 모를 시간의 다리목 저 건너편, 소망의 한 접시 촛불을 밝히던 지난 날 제야의 종소리, 이제 우리들 아름다워야 할 삶의 전아한 음악이 되었습니다." 지난 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중구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제'에 참석한 구민들은 눈을 감고 이수화 시인이 낭송하는 송구영신의 시를 감상했다. 서정주의 '푸르른 날'에 대한 정경자씨의 시노래와 정선근 씨의 감미로운 플룻 연주로 막을연 시낭송제는 이수화 시인의 '송구영신의 시', 황학주 시인의 '나는 밤 두시에도 버스를 기다린다', 최병옥 이사의 조병화의 '늘, 혹은 때때로' 낭송 등 시의 향연이 펼쳐졌다. 시로 노래하는 중구 시울림 무대에서는 플룻 4중주에 맞춰 관객과 함께 하는 시낭송이 이어졌다. 오페라 가수 임준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낭송 대회 대상에는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낭송한 김종대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송수권의 여승을 낭송한 강은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금강산의 강순정, 겨울햇빛의 김은지씨, 장려상에는 김민지, 정상기, 김
◇지난 6일 장충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신당2동 행복더하기 송년음악회에서 소리새가 출연해 열창하고 있다. 매서운 날씨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주민의 마음을 녹이는 감동의 선율이 장충고에 울려 퍼졌다. 지난 6일 장충고 실내체육관에서는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실)가 주최한 ‘2008 신당2동 행복더하기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복더하기 후원금 모금접수창구도 설치돼 모금된 후원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송인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는 위금자, 정삼, 노고지리, 소리새, 현진우, 보라, 별셋의 손정우, MBC무용단, 동물원, 남산색소폰 동호회, 신당2동 밴드 등이 출연해 주민들과 함께했다. 특히 전 출연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음악회의 취지에 맞춰 무료 공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들의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별셋의 멤버인 손정우 씨의 색소폰 연주와 고기현 회장을 비롯한 남산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음악에 대한 그들의 남다른 열정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 트로트 가수 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