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은 5가구에 300만원 후원 지난 2일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대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어르신 살피미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야구르트 배달 증서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한국야쿠르트 배달원이 30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야구르트를 배달하면서 그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다. 올해 1년 동안 홀로어르신살피미로 활동하게 되는 사랑의 야구르트 배달원은 김분남 이금선 전옥지 조윤희 최은자씨 등 5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행복나눔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가 이 사업에 쓰여진 것. 이대일 위원장은 “혼자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은 반드시 주민센터로 연락해 살피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순)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떡국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명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를 관내 저소득층 85명에게 5만원씩 총 425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중구는 2월부터 청구, 신당4거리, 신당역공영주차장 등 3개 노외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전일 기준 월 24만원에서 16만8천으로 30% 인하한다. 1월22일 준공식을 가진 남산동공영주차장은 1월15일부터 적용된다. 주차 요금이 할인되는 주차장은 중구내 2급지 노외주차장으로 남산동공영주차장(명동)을 비롯하여 청구공영주차장(신당4동), 신당역공영주차장(신당5동), 신당4거리공영주차장(신당5동)등 총 4개소 173면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들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86만4천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중구가 이처럼 2급지 노외 주차장의 전일 주차 요금을 월 24만원에서 30%인 7만2천원을 할인한 16만8천원으로 조정한 것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고생하는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퇴계로를 기준으로 다동ㆍ무교동 등 북쪽 지역은 1급지, 퇴계로 남쪽의 남산동ㆍ회현동 지역은 2급지, 주택가 지역은 3급지로 분류돼 요금이 책정됐으나 1급지나 2급지의 경우 주변의 민간 주차장과 요금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주민들의 부담이 매우 컸다. 이에 따라 중구는 1월 문을 연 남산동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을 30%
◇지난 1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충포럼 조해형 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행복더하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기업들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장충포럼(회장 조해영)은 지난 1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설을 앞두고 차상위계층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천만원의 행복더하기 성금을 전달했다. 2001년 2월에 결성된 장충포럼은 중구 관내에 있는 각 기관, 단체, 기업체간의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어코자 현재 19개 단체가 참여해 200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해형 회장은 “경제적, 법적, 윤리적 책임을 갖고 경영을 하는 기업이 이제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활동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 기업들도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 공헌 활동만큼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온정이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보람있고 뜻깊은 일”이라면서 “회원들은 앞으로도 중구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도 애정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사회복지공
한때 19만 여명에 달했으나 계속 줄던 중구의 인구가 2005년을 꼭지점으로 다시 늘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구가 발간한 ‘2008 중구통계연보’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중구의 인구는 지난 1990년 18만7천943명에 달했지만 이후 2001년 14만6천335명, 2002년 14만1천603명, 2003년 13만8천798명, 2004년 13만6천585명, 2005년 13만4천420명으로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나 2006년 13만6천348명으로 늘기 시작하더니 2007년에는 13만7천435명으로 전년에 비해 1천87명이 늘었다. 세대수도 2005년부터 5만5천101세대로 늘어나 2006년 5만6천642세대, 2007년 5만7천473세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중구의 적극적인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많이 유입 된데다 영어교육특구 등 교육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으로 교육문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구 유출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7년 중구에서 하루에 3.4명이 태어나고, 1.8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하루 2.9쌍이 결혼하고, 1쌍이 이혼했으며, 하루 70.9명이 전입하고
◇지난 1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민족통일 중구협의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오던 민족통일 중구협의회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 앰버서더호텔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던 김헌덕씨가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조직을 재건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기 때문. 신임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주민들이 올바른 통일관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포럼등을 개최해 공조직인 민족통일을 할성화하고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종근 전회장이 16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들이 이탈하는등 와해직전까지 가는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신임회장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 보다도 커 보였다. 장 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이나 됐다”면서 “그동안 해놓은 것도 없는데 공로패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종옥 서울시 회장은 “시대가 변하고 있고 통일운동도 변하고 있다”며 “정치 1번지 중구에서 서울 최고의 민족통일 단체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최종옥 서울시
◇관상학 교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ㆍ유명재벌가 선산ㆍ생가 답사 교수ㆍ사업가 등 다양한 회원 구성 사람의 생김새로 수명이나 운명을 예측하는 능력이 내게도 있다면… 사람을 판단하는 안목을 키우며 삶의 지혜를 하나씩 터득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묘미라고 느끼는 이들이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장충동 주민센터 강당에서는 관상을 배우기 위해 모인 회원들의 열기로 후끈하다. 회원들은 수업이 시작되기 30분전에 도착해 그날 배울 내용에 관해 연구하고 평소 관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지로 작성해 제출하면 수업이 끝날 무렵에 질문에 대한 강사의 명쾌한 답을 듣게 된다. 교수, 약사, 사업가, 스님, 목사,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관상학 교실 100여 명의 회원들은 이상옥 강사에게 인생의 진솔함을 배울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강우열 회장은 “관상을 통해 막연히 사람의 운명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이외에 참된 인간미를 배우게 된다”며 “이로써 지혜로운 삶을 터득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산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상옥 강사는 풍수지리의 대가 장용덕 선생, 관상의 대가 양학형
◇구랍 30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중구교구협의회(회장 소의수 금성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2008년 이웃초청 성탄축하예배’가 열리고 있다. 구랍 30일 중구교구협의회(회장 소의수. 금성교회 담임목사)는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탄 축하예배를 갖고 각 동의 홀로 어르신등 어려운 이웃 130여명을 초청, 성금ㆍ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1인당 5만원씩 총 650만원의 성금과, 성탄선물로 참치세트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열린 성탄 예배에는 성경봉독과 함께 ‘큰 기쁨의 소식’이라는 주제로 소의수 회장의 설교가 이어졌으며 찬송가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르며 뒤늦은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다. 소의수 회장은 “성탄 예배가 늦은 감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신실하고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주위에는 성탄절을 상업적인 목적에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섬김과 나눔, 헌신과 봉사로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세상과 나눠야 한다”며 성탄절의 참 의미를 강조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교구협의회장인 금성교회 소의수 담임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구랍 29일 중구 여성회관서 정순인 원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여성들이 먼저 이웃 주민에게 인사를 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 작은 행동의 변화가 가치를 올림으로써 가족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의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위해 구랍 29일 중구 여성회관서 열린 강연회에 초청강사로 나선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정순인 원장의 강변이다. 정 원장은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스피치&프리젠테이션을 지도해 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나를 리모델링 하라’는 주제로 “첫째 뚜렷한 꿈을 가질 것, 둘째 유머러스하고 대범한 마인드를 가질 것, 셋째 칭찬을 생활화 할 것, 넷째 유머감각을 가질 것”등을 강연하면서 각 회장단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안겨줬다. 그는 “말은 마음의 알갱이어서 마음이 소심하면 비루하고 불평불만 일색의 이야기만을 하게 된다”며 “행동을 통해 용기와 배짱, 자신감을 얻음으로써 가식과 위선, 고정관념, 아집의 껍질을 깨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성을 쌓고 그 안에 머무른 사람은 반드시 망할 것이요, 끊임없이 진보하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라는 징기스칸의 명언을 예로 들며 “작은 행동이 틀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