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MVP로 선정된 라이트급 최종윤(삼성권투체)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프로복싱 MBC신인왕전 결승전에서 홍천출신 최종윤선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슈퍼페더급 결승전에서는 신동일(팀제이티 복싱) 선수가 오택곤(대한체) 선수를 6라운드 판정승, 슈퍼플라이급은 김보용(인천대풍체) 선수가 조남덕(경인체)선수를 6라운드 2분30초만에 TKO로 승리했다. 슈퍼플라이급에서는 박찬희(프라임 복싱) 선수가 이종길(구리체) 선수를 6라운드 판정을 거뒀으며, 슈퍼웰터급 지철윤(청구 파워체)선수는 양정훈(울산 정인체)선수를 6회 판정승, 슈퍼미들급에서는 엄영돈(인천대우체) 선수가 이은창(신도체) 선수를 5라운드 7초에 TKO로 승리를 거뒀다. 4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이현우(김태식 복싱짐) 선수가 슈퍼밴텀급 김연준(대원체육관)를, 웰터급에서는 박재성(에이스체육관)선수가 김경진(삼손체육관)선수를 3-0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으며, 페더급에서는 이남준(강서문성길체유관)선수는 이수환(구리체) 선수를, 라이트급에서는 최종윤(삼성체)선수는
◇명동에서 한 시민이 관광안내표지판을 보고 있다. 중구는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과 남대문ㆍ시청 주변에 한글ㆍ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관광안내판이 설치된 지역은 명동성당 입구, 명동 우리은행 앞,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지하상가 입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신세계백화점 앞, 4호선 회현역 5ㆍ6번 출구, 하나은행 남대문지점 앞, 프라자호텔 앞, 프레지던트호텔 앞 등 11곳이다. 이 관광안내판은 가로 1,2m 세로 1.9m 크기의 관광안내도에 4개 국어로 주요 관광지나 명소를 표기하고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시원시원한 지도를 보고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동입구와 을지로입구역 7번출구 롯데백화점 앞의 관광안내판은 차도에 접한 면을 움직이는 홍보화면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 이 화면은 4개 국어로 설명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남산N타워, 청계천 모습을 서로 번갈아 가며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움직이는 화면으로 되어 있는 관광안내판을 설치한 것은 전국 자치단체중 중구가 최초다. 중구는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구정 홍보를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는 이것을 서울시 및 전국 자
응봉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신당3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재) 회의실에서는 응봉근린공원 보수정비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병환 시의원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할 경우 서울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공간을 제공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은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보고, 듣는 등의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달라”면서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방범 CCTV 또한 설치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혜경 의원은 “신당2동, 장충동 주변과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으로 특색있게 꾸며지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녹지가 형성되면 주민들에게도 그만큼 이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 식재 △안전성을 고려한 야광 휀스 필요 △현실에 맞는 감각적인 공원 조성 △계단 부근에 야간 조명 설치 시 간격, 방향 고려 등에 대해 건의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극장에서 2009년 첫 굿모닝 콘서트인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극장에서 2009년 첫 굿모닝 콘서트인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하는 얌모얌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전유성이 기존 클래식 콘서트의 무거운 틀을 깨고 개그적 요소를 가미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을 표방했다. 2002년 1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첫 공연 이후 전국 공연장에서 1천회 이상 성황리에 공연되며 클래식의 두터운 벽을 허물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얌모얌모 콘서트’는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은 9명의 중견 성악가들이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나폴리 민요인 ‘산타루치아’ △영화 시스터액트 삽입곡인 ‘오 해피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16곡 사이에 웃음과 재치를 섞어 간결하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소개한다. 성악가가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면서 코믹한 춤으로 관객의 시선을 빼앗고,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성악가가 합창하기도 하고 빠른 곡을 2명의 성악가가 경쟁하듯 서로 숨이 차도록 부르기도 하는 듯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떠드는 것으로 이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는 6일부터 4월5일까지 귀신도 감동받았다는 바로 그 연극 ‘설공찬전'이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 7시,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공연되며 월요일은 쉰다. 공연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원작인 채수의 ‘설공찬전’을 이해제씨가 각본 연출했으며, 임진순, 정재성, 최재섭, 김영은, 김로사, 김은희 이장원, 김태욱, 하치성, 황도연, 이효진씨등이 출연한다. 충란은 유배지에서 어린 나이에 죽은 아들, 공찬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의 동생 충수는 어떻게든 충란의 마음을 돌려 다시 조정에 들게 하고, 자신의 아들 공찬도 관직을 얻을 수 있도록 갖은 수를 써서 설득한다. 거기에 딸의 간택을 추선하는 오매당 부인도 함께 거든다. 그러나 충란은 세상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이미 입을 닫은 지 오래다. 공찬은 일찍 죽은 자신의 불효로 식음을 전폐하는 아버지를 보며 다시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이승에서의 스무 날을 얻는다. 아버지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마음먹은 공찬은 공침의 몸에 들어간다. 충수는 마침 정익로 대감이 곧 송계팔경 유람 행차하게 되리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주술사를 불
◇지난달 2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립초 교감등을 초청,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가 올해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를 핵심 교육사업으로 정하고 초등학교 교육지원에도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공립초 교감, 중부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교육지원사업으로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공교육 활성화 △노후 환경개선 △영어교육특구에 따른 글로벌 영어교육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학교환경개선 및 교육기자재 확충 △학교신장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방과후 보육교실 지원 △CCTV설치 △서울영어마을 영어문화 체험학습 등이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프로그램 분야를 확대하고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주로 급식시설 설비, 교육정보화 사업, 교과교실과 특별교실 개선, 기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의 질적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
◇지난달 27일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상만 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구문화원에서는 정기총회를 열고 총회원 159명 중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결산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일부 변경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정관은 문화원진흥법 지방문화원 표준 정관에 부합시키고 지역표기 등의 조문을 현실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개정된 내용은 향토사 발굴 추가 및 지역문화의 창달 사업 신설, 거주요건 중 중구를 서울특별시 중구로 특정, 회원의 가입승인은 이사회에서 원장의 승인으로, 본인의 동의 또는 가입 신청은 승인 요건으로 한 현실적 변경으로 규정됐다. 이와함께 임원은 본인의 동의에 따라 원장이 이사로 선임할 수 있지만 임원 선임의 경우 총회의 결의를 거치토록 하고, 원장의 지명 이사 수를 30명의 이사 정수의 3분의 1까지 확대하고 회계감사를 매년 1회로 완화했다. 중구문화원은 앞으로 △문화재탐방교실 △2010년 문화캘린더 제작 배부 △문화교실 운영 △제12회 중구미협정기전 △중구문화원 예문 갤러리 운영 △지방 문화답사 △중구문화 13호 발간 △중구문예 17호 발간 △제14회 중구사진공모전 전
◇대한노인회 중앙회 2009 정기총회에서 안필준 중앙회장이 이문식 회장에게 우수지회 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회장 이문식)가 전국 260여개 시·도 지회 중 2008년도 자원봉사부문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지난달 11일 2009 정기총회에서 안필준 중앙회장은 2008년도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문식 회장에게 우수지회 패를 수여했다. 중구노인회는 전국 최초의 효도특구로 지정된 중구의 특성을 살려 중구청과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어르신 순찰대를 조직, 청소년선도와 보호활동은 물론 1노인 1건강면허 갖기 캠페인등 어르신들이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문식 회장은 “작년에 이어 전국 우수지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노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협조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통해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우리 노인들도 이웃과 지역을 위해 소소하게 봉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모범적인 활동으로 젊은이들에게 진정으로 존경받는 지역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