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문경CC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골프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중구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가 서울시 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문경CC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골프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에서 서울 15개구30여 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쾌거를 올렸으며, 우승은 은평, 3위는 송파가 각각 차지했다. 중구에서는 남자 2개팀과 여자 1개팀등 3개 팀이 참여했으며, 중구 여자팀의 박길순 홍화순씨조가 롱게스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휘 중구골프연합회장은 “조직정비가 아직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시 대회에서 단체가 준우승을 하고, 이경우씨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중구연합회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중순경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등을 통해 조직을 정비해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준 서울시 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은 생활체육의 선진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역군”이라며 “전국 골프동호인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있는 만큼 서울 골프동호인들이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
◇지난 21일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선수들과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회장 장필기)가 지난 21일 장충고 화승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A조 JCBC, JCBC, SIDE ONE등 3개팀, B조 코티스트, 킹카스, 야누스등 3개팀등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킹카스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JCBC클럽이 준우승, EBB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에는 LEB 클럽, 준우승에는 장안농구부 A팀, 3위에는 장안농구부 B팀이, 고등부 우승에는 분노클럽, 준우승에는 RIGHT NOW, 공동 3위에는 4BROTHERS, FAINT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대회에 앞서 JCBC 클럽 김명진 회장, JCBC클럽 이정석 회장, 킹카스 박태식 회장등 3명이 정동일 구청장 표창장을, SIDE ONE 강양모 회원, 코티스트 박성철 회장, 야누스 정준영 회원등이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을, JCBC 신현국, JCBC 정한결 회원등 2명이 유기영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JCBC 박상민 회장, 냐누스 변우수 회원이 백용현 서울시 농구연합회장 표창을, 코티스
◇지난 9일 강서구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중구가 3위를 차지했다.(사진은 3위를 차지한 중구 댄스체조선수들 모습) 제4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축제가 지난 9일 강서구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중구가 댄스체조부문 3위를 차지했다. 우승에는 금천구, 준우승에는 성동구가 각각 차지했다. 건강체조 부문에서는 강서구가 우승, 은평구가 준우승, 마포구가 3위를, 에어로빅부문에서는 도봉구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서울 25개구에서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체조(국학기공, 전통무용, 건강체조등)와 댄스체조(댄스스포츠, 힙합, 째즈, 기타댄스), 에어로빅분야, 응원전등 3개분야 8개종목이 경쟁했다. 서울시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울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청계천 예술문화마당의 일환인 금요정오음악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상반기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상반기에는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나무자전거, 해바라기, 김대진, 기원 오페라단, 에카(E.C.A), 장기하와 얼굴들, 추가열 밴드, 다이아(D.I.A) 등의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 가운데 마지막으로 크라잉넛이 열정적 락 공연을 선사했다. 크라잉넛은 히트곡인 ‘서커스 매직 유랑단’, ‘마시자’, ‘룩셈부르크’, ‘좋지 아니한가’, ‘지독한 노래’,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락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강렬한 비트사운드의 음악이 도심 속 한 가운데 울려 퍼지자 지나가던 직장인들과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음악에 이끌렸다. 한국 펑크락 대표주자인 크라잉넛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특한 사운드, 사회를 풍자하는 가사로 한국에 인디음악의 존재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98년 첫 번째 정규앨범 ‘크라잉 너트’를 시작으로 2006년에 발표한 5집 ‘OK목장의 젖소’까지 한국적 펑크를 선보이며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고 있다. 한화와 중구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계천 예술문화마
중구 골프연합회 회원이면서 중구여자축구 단장을 맡고 있는 이경우 회장이 서울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6일 문경CC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골프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골프대회에서 남자부문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2년 동안 골프를 해 왔다는 이 회장은 “운이 좋아서 우승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평소에는 82타 정도 나오는데 이날 대회에서는 더 잘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년에 2회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중구골프연합회(회장 이영휘)가 창단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서울대회 출전해 개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중구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3월11일 열린 전국대회에서는 신당4동 미진디자인 이용수 사장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중구 골프 동호인들이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조직만 제대로 구성되면 서울시는 물론 전국 제패도 멀지 않아 보인다. 이 회장은 “골프는 단체운동이 아니라 개인운동이기 때문에 중구연합회가 창단됐지만 아직 회원들을 제대로 결집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9월경에 중구청장기 대회를 계기로 중구골프연합회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지난 12일 화승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이 장충고 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동호인 열정과 화합으로 똘똘 뭉쳐 가족같은 분위기가 최고의 장점 “여기는 다른 곳과는 달리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다투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김진영 코치가 다른 동호회와 비교하며 칭찬하는 화승 배드민턴 클럽. 해가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벽 무렵, 장충고 체육관에 배드민턴 채가 든 가방을 어깨에 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신당2동 배드민턴 교실, 일명 ‘화승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다. 매일 아침 5시 30분이 되면 어김없이 장충고 체육관에 모여 몸을 풀고 단식 또는 복식 팀을 즉석에서 결성해 경기를 시작한다. “거의 다 직장인들이라 여기서 운동 하다가 시간되면 집에 가서 식사하고 출근하고 그럽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오세훈 회장은 운동을 하기 전 몸을 풀며 체육관으로 들어오는 회원들을 일일이 챙긴다. 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면 하루가 길어진다”며 “늦잠을 자서 비몽사몽 출근하는 것보다 활력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배드민턴을 예찬했다. 2006년 7월 8일 결성된 화승배드민턴클럽은 현재 60명 정도의 신
◇ 10월 준공될 예정인 보훈회관 조감도. 관내 국가 유공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보훈회관의 건립공사가 오는 10월 12일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당동 162-12 일대에 부지를 매입해 작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이 보훈회관은 현재 5층까지 골절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설비와 조적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등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보훈회관은 431㎡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되며 연면적이 1천251㎡이며 건축면적은 220㎡, 최고 높이는 22.56m에 달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전기실, 발전기실, 기계실, 저수조등이, 지하 1층에는 국가 유공자들의 편의를 위한 체력 단련실, 목욕탕, 탈의실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6대 규모의 주차장과 로비, 관리실을 설치하고 지상 2층에는 관장실과 사무실, 회의실을 비롯한 휴게공간이, 지상 3층에는 사무실과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4층에는 식당, 주방, 물리치료실이, 지상 5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 유공자들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상 공간도 활용해 홀과 계단실 등을 설치하며 지하 1층에서부터 옥상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지난 10일 서소문 근린공원 준공식에서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기래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중구가 서소문 근린공원의 산책로를 새롭게 변신시키고 지난 10일 공원 내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서소문 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산책로를 재정비하고 노숙자 방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3월 5일에 착공을 시작해 5월 31일 준공됐다. 공사는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무칩 탄성포장 약 2천45㎡ 등 6종 포장을 했으며 노숙자 방지시설로 247m의 조경석 이설을 쌓았다. 또한 회양목, 화살나무, 외자나무, 영사농 등의 나무 5종을 7천 400주 식재해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했으며 운동시설을 11개소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을 밝게 하기 위해 공원등을 11개소 설치했으며 앞으로 7개소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천막철거, 쓰레기투기 조치, 초소설치 등을 요청했으며 공원 내 노숙자 관련 민원조사를 실시해 노숙자 텐트를 철거했다. 준공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양동용ㆍ고문식ㆍ김기태 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