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약정을 체결한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 손해보험)에서 운영한다. 현행 자연재난 발생 시 30∼35% 정도 피해 복구비를 지원해 주는 재난 지원금과 비교해보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소상공인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험 가입 때 발생하는 2만 원가량의 개인부담금을 지원하여 풍수해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및 시설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 시 상가는 1억, 공장은 1억 5천, 재고자산은 5천만 원 이내에서 실손 보상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고 보험 가입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우리구 개별공시지가 3만3987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토지관리과나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안)을 열람하고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중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2020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개인 3명, 법인 2곳을 선정해 지난 3월 3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부문에 ㈜투데이아트(대표 조성태), 양미옥 탁승호, 박흥옥씨 등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부문은 ㈜디비저축은행(대표 윤재인), 장경선씨 등이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 납부한 개인이나 법인이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2020년 구세 납부액이 개인은 1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중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를 우선 선발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들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 뿐 아니라 장학금 기부 등 평소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분들이다. 앞으로 이들에게는 3년간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충무아트센터 공연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모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2021년도 정기총회 및 제9대 회장 취임식이 3월 25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당협 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중구의회 박영한 길기영 이화묵 의원,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김재용 중구상공회 고문, 장주홍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한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구상공회는 2001년 설립해 올해로 만 2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김재용 김정전 전 회장등 선배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중구상공회를 지역의 최고의 경제단체로의 위상을 제고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 등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제9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구는 전통시장과 집합상가가 많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많아 타구에 비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중구상공회는 마음을 굳건히 갖고 다같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쉽지 않지만 SNS등 온라인을 통한 간담회, 단체간의 협력사업과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서울 골목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들여다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서울시내 전체 총 1천9개 골목상권의 월 평균 매출 빅데이터(신한카드 매출데이터 기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 이전 대비 골목상권 총매출은 약 2조원에서 1.6조원으로(▵19.6%), 월 평균 점포당 매출도 1천900만 원에서 1천700만 원으로(▵13.8%) 각각 감소했다. 골목상권 10곳 중 6곳(58.7%)은 매출이 하락한 반면, 4곳(41.3%)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이 상승했거나 유지하고 있었다. 주거지‧생활권에 가까울수록 매출이 상승‧유지한 골목상권이 많았다. 이들 골목상권에는 중고가구, 조명, 식자재 같은 ‘소매업’ 비중이 41.5% 가장 컸다. 반면, 도심에 가까울수록 매출감소폭이 컸는데 이들 골목상권은 ‘외식업’ 비중이 65.3%로 가장 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 소비가 위축되고,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하거나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수요는 커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가 골목상권과 업종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각 상권별 차이가 나타난 원인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큰 관광·MICE 기업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배치하고, 3월 19일부터 무료 상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MICE 기업 지원센터'는 서울 소재 MICE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회계·서무, 경영·법무 분야의 전문 상담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영 자문뿐만 아니라, 심리 치유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관광·MICE 업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MICE 산업을 비롯한 관광업계는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업계 종사자들의 심적 피로도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의 회복'을 목표로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더불어 종사자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심리상담 전문위원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기업 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경력을 보유한 전문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찬성)는 지난 2월 23일 열린 제47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12명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2020년도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함께 임원선출에 들어가 부이사장 1명과 감사 2명을 선임했다. 부이사장에는 단독후보로 등록한 이영보 후보, 감사에는 신기수 김광석 후보가 각각 정수 이내로 등록함에 따라 이날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부이사장은 전임자의 잔여임기만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장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열심히 공부해 국가발전의 동량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금고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 동안 3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모두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져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전임 한면우 이사장 기부금액등에 금고에서 추가한 장학금은 중림만리금고 장학회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기여한 김준원, 조영휘 대의원 등 2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기념품을 전수했다. 이 금고의 2020년 12월 3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7년간 통과되지 못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영상으로 촉구했다. 사회적 경제 기본법은 2014년부터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제정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도 발의돼 계류 중이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사회적 경제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현재 국회에서는 기본법 추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그간 중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인프라구축, 사회적경제 조직발굴·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중구는 돌봄·교육 분야 융·복합 컨텐츠 개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사업 운영,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 모임인 내일가치 프로젝트 사업 추진 등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서양호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실체와 정책은 있지만 법적인 근거가 없이 여러 개별법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이며, 사회적경제의 법적 정착과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이 참여한 ‘사회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