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가 대학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서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동국대학교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올해 첫 선거권을 갖게 되는 대학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동국대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 중구선관위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석한 대학새내기들에게 제5회 지방선거에서의 선거권이 생겼음을 축하 및 투표참여홍보를 했고, 또한 다양한 공명선거 홍보용품을 제작ㆍ배부해 행사에 참석한 새내기 및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명선거’ 4행시 짓기대회, 공명선거비누 등 공명선거홍보용품배부 등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인원은 동국대학교새내기 4천명 중 약 3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명선거’ 4행시 짓기대회 우수작으로는 ‘(공)공명선거 하자고 해도, (명)멍청하게, (선)선물받고 나중에 걸리고 나서야 아~~~ (거)거지꼴이란 이런 거구나 하지요?!!’ 등 학생다운 참신한 작품 총 4개가 선정됐다. 앞으로 중구선관위는 이렇게 찾아가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
◇지난달 26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중구테니스연합회 이·취임식에서 김성태 신임회장이 이영달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성태 회장이 중구테니스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테니스연합회는 지난달 26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회장, 성하삼 중구볼링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성태 신임회장은 이영달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으며, 유기영 회장이 김성태 신임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이영달 전 회장이 유기영 회장에게, 유기영 회장이 김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이양함과 동시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와 함께 김 신임회장이 부회장·감사·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회장은 “중구테니스연합회가 발족한 지도 벌써 30년이 흘렀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체육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니스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인생, 삶 그 자체”라며 “역대 테니스연합회가 순수하게 동호인을 위해 봉사했듯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지난달 25일 충무아트홀 소체육실에서 보디빌딩팀 창단식을 개최한 뒤 참석자들이 이재만 이사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에서 최초로 보디빌딩팀이 창단돼 화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지난달 25일 충무아트홀 소체육관에서 이재만 이사장, 체육팀장, 헬스트레이너, 회원, 공단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디빌딩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은 보디빌딩이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자 생활체육으로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공단 보디빌딩팀을 창단해 관내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공단 및 중구의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보디빌딩팀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헬스장에서 이성섭 강사의 감독으로 훈련을 하게 되며, 각종 대회 참가 후 입상 시 홍보 역할도 담당한다. 회원 중에는 김미영 양영석 최진호 등 전국대회 이상급 프로 보디빌딩 선수와 장규영 등 지역 및 시 대회 출전 아마추어 보디빌딩 선수가 포함돼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미영 선수는 2009 서울특별시
◇지난달 26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남상만 원장이 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지난달 26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2010년 1차 이사회와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 22명의 이사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서는 일반현황, 연도별 기금예치 이자수입 현황, 2009년도 사업 실적, 감사 보고, 직원 급여 인상, 세입결산 보고 등을 논의하고 △2009년도 결산승인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기만료이사 재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현재 문화원은 원장·부원장·이사·감사·자문위원·회원을 모두 포함해 19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문화원은 2009년도 전통문화 이해제고를 위해 △문화재탐방교실 △2010년 문화달력 중구사진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 운영 △제12회 중구미협정기전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 향토문화를 발굴·보전·전승하기 위해 △중구문화 제13호 발간 △중구문예 제17호 발간 △제14회 중구사진공모전 △중구향토사자료 제12집 발간 △이충무공 탄생 464주년
충무아트홀은 ‘개관 5주년기념 페스티벌’의 세 번째 무대로 오는 14일 대극장에서 전통연희극을 우리시대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2010 산대희 ‘연분홍치마 봄바람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적인 산대놀음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21세기의 형식에 맞춘 新복합문화놀이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면서 진정한 한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과거의 산대희가 야외에서 벌어진 전통적인 산대놀음이었다면 이번 ‘2010 산대희’는 과거의 전통은 그대로 살리면서 극장공연의 형식으로 새롭게 접근했다. 산대희는 ‘산 모양의 무대에서 벌이는 연희’라는 뜻으로 전설 속에 등장하는 삼신산(三神山)을 형상화한 산대에서 펼쳐지는 가무백희(歌舞百戱)를 일컫는다. 신라 진흥왕 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공연은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며 정월대보름이나 연등회 등 국가경사와 외국의 사신을 맞이할 때, 왕실에서 행해졌던 대표적인 축제로 주로 야외에서 공연됐다. 이번 ‘2010 산대희’는 궁중정재, 산대놀이, 땅재주, 줄타기,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 우리 시대를 담아내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은 지난 2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10년 제2기 시낭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2일부터 시작된 강의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공혜경(시낭송가)·성병숙(연극인, 시낭송가) 강사를 포함해 외부인사 등 문인들의 강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강의는 △호흡·발성의 실제 △발음 연습의 실제 △무대수업 △마이크 사용법 △시에 관하여 △감성훈련 △찾아가는 시낭송 △소리의 매커니즘 △목 건강관리에 대하여 등의 내용으로, 12월 개최될 ‘2010년 제5회 중구민 시낭송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강연을 맡은 공헤경 강사는 △시낭송이란 무엇인가 △시낭독과 시낭송의 차이점 △시낭송의 의의와 가치 △시를 낭송하는 방법 △낭송시 유의점 △시 암기법 등 시 낭송의 기본적 이해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공 강사는 “시 낭송을 잘 하기 위해서는 바른 소리로 말 맛을 제대로 살려야 하며 마음의 악보를 가져야 한다”면서 “자연스럽고 예의가 살아있어야 하며 확신을 가져야 명시의 감동을 진하게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경 원장은 “요즘은 보여주는 문학이 사회적 추세”라며
◇지난 17일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중구여자축구단이 시무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여자축구단(단장 박두규)은 지난 17일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0년에 활기찬 도약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여자축구단 단원들과 함께 박두규 단장, 정동일 구청장, 유기영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경우 중구축구연합회장 등과 각 중구단위축구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두규 단장은 “지난해까지 서울시를 주름잡았던 중구여자축구단이 2010년 시무식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당당한 축구단의 활약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하는 여자축구단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면서 “앞으로 여자축구단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기영 회장은 “여자축구단이 중구 축구의 발전에 기여를 많이 해왔다”면서 “단원들을 포함해 앞으로 중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여자축구단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경우 회장은 “중구여자축구단의 멋진 활약은 서울시 전체가 다 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운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박민호)은 서울의 중심 중구를 역사와 문화로 새롭게 조명하는 문화강좌인 ‘역사와 문화로 본 중구이야기’를 오는 3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충무아트홀 소나무실에서 개강한다. 강의는 전체 10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며,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1만원이다. 이번 강좌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문화강사들이 중구의 역사와 인물, 민속과 문화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중구 문화의 보물찾기이자 문화여행인 동시에, 전문가를 위한 어려운 강좌가 아니라 일반 구민을 위한 강좌로서 중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인 중구는 역사적인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고, 오랫동안 경제와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명동·남대문·동대문을 중심으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강좌는 중구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이야기를 역사와 문화, 예술과 민속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즐겁게 풀어내 중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임을 밝혀낸다. 특히 중구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 거리,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