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원중 5층 학생식당에서 실시한 '중부 영어엘리트학교' 개강식을 마치고 유영조 교육감, 황근태 교장 등이 학생 30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지난 1일 장원중(교장 황근태) 5층 학생식당에서 '2010 중부영어엘리트 학교'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조 중부교육청 교육감, 황근태 교장, 이완석 중등교육과장, 심지영 장학사, 관내 중학교 교장 등과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황근태 교장의 인사말을 2학년 김주은 학생이 통역을 해 눈길을 끌었다. 황 교장은 "세계화 속 생활영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중부영어엘리트 학교가 올해도 개강을 했다"며 "성실함과 우수한 실력으로 인해 선택된 여러분들이 영어엘리트학교를 통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조 교육장은 "남다른 성취 동기를 지닌 여러분들이 영어엘리트학교를 통해 많은 발전과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2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내고장 특산명품 중구사랑 장터에서 정동일 구청장, 이종승 사장등이 장터에 개시된 물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중구는 지난 2일 구청 현관 및 잔디광장에서 중구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특산명품 중구사랑 장터'를 개장했다. 이와 함께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각 15개동에서 마련한 알뜰 바자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정순표 내고장운동본부 본부장, 정진우 KB카드 충무역지점장·부지점장 등 내빈과 김기태 김수안 의원, 각 직능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장한 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역인 무주와 속초 등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무주매실·옥수수·여주쌀·상주곶감·의성마늘·해남고구마·잡곡·영주인삼·홍삼·장수사과·파프리카 등 농산물, 영광굴비·속초 젓갈류 등 수산물, 속초 오징어·속초 황태·완도 홍합·멸치·김·새우 등 건어물, 장수한우·순창 고추장·순창 장류·신안 천일염·신안 간장·무주 고로쇠 등 축산물 등과 기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판매자들은 잔디광장 등에서 '속초건어물특산물' '명품토종의성마늘' '건강의 섬 완도 특산품' '
중구는 지난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전등 등을 소등하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와 함께 지구온난화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 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뉴질랜드에서 시작돼 서울을 거쳐 미국 라스베가스까지 지구를 한 바퀴 돌면서 전 세계 88개국 6천여개의 도시가 참여해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 불이 꺼지며 지구에 휴식을 선사했다. 중구는 본관청사, 보건소, 각 동 주민센터, 충무아트홀, 시설관리공단, 광희문, 서울성곽, 중앙우체국 등에서 1시간동안 완전소등을 실시했으며,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 23개소에서도 실내등과 옥외등을 10분 이상소등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시범가로로 지정된 동대문패션관광특구 청계천변 신·청·동평화상가 500m와 청계천로 1·2가 2.1km 거리, 롯데호텔 등 20층 이상 대형건물 48개소에서도 간판 및 경관조명을 30분간 소등하는데 참여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일조하
새로 건립되는 손기정 기념관 조감도. 중구 만리동에 들어서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영웅 고(故) 손기정 선수의 기념관이 지역친화적으로 세워진다. 중구는 새로 지어지는 손기정 기념관에 대해 지역의 작은 기념관 수준을 넘어 상징성과 도심경관을 함께 고려한 지역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관 건물은 단열과 고효율적인 냉·난방 기능은 물론 친환경 공법 사용으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하고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려서 세워진다. 또한 만리동 일대가 재개발 등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뀌게 됨에 따라 손기정 체육공원과 함께 손기정 기념관 주변을 넓은 광장과 함께 어드벤쳐 놀이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연시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보행 편의시설을 정비해 기념관까지 접근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손기정 선수의 탄생 100주년인 2012년 준공을 목표로 3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리동2가 6-1 일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손기정 기념관은 연면적 8천800㎡에 지하3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념물 전시실, 자료 보관실, 기념홀 등의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체육관, 헬스장, 공연장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기념관에는 손기정 선수의 월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 전경. 중구 신당동에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기능 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4월 1일 신당동 844-1 남산타운 아파트 내에 어린이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을 갖춘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한다. 중구는 200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비 33억원과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5층의 연면적 1천850.75㎡규모의 영아전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강의실, 헬스장, 생활체육실, 하늘정원, 지하주차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에는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 어린이집을 포함해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 여타 문화체육시설과 차별화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2층에 마련했다. 또한 옥상에는 파고라와 나무의자가 있는 낮은 키의 식물들과 잔디가 심어진 작은 하늘 정원으로 조성해 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하 주차장에는 여성전용 주차구획을 2면 설치하고 2·3층 장애인화장실과 여자화장실에는 유아보호의자와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해 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여성
지난 24일 충무아트홀 6층회의실에서 개관 5주년을 맞아 정동일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관 5주년을 맞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지난 24일 6층 회의실에서 정동일 이사장(구청장), 박민호 사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발전을 모색키로 다짐했다. 이날 박 사장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한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문화창조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충무아트홀은 중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중구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민 문화사업팀장은 1단계(2010~2012년)와 2단계(2012~2014년)로 구분된 '충무아트홀 중장기 발전계획 사업방향 및 중점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충무아트홀은 2012년까지 4대 공연장의 위상을 정립하고 중구의 대표적 아트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극장 정체성 확립 △조직개편 △고객 서비스 혁신 △접근성 개선 △하드웨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6차 정기총회에서 토박이 회장으로 재추대된 뒤 김성완 회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는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성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추대함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토박이회를 계속 이끌어 가게 됐다. 김동원씨가 임시의장을 맡은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으며 감사에는 전상린씨가 재추대됐으며 이문양씨는 새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2009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결산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사)서울토박이 전통문화 진흥회 중구지회 정관(예) 규약개정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중구토박이 뿌리 찾기 △유물발굴사업 △전통문화 유적지 순례 및 고궁탐방 △전통문화 발굴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남산가꾸기, 한문지도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도에는 △광통교 다리밟기 재현 △토박이회 사무실 개소 △나경원 국회의원과 좌담회 개최 △동대문공원화 부지 유적지 답사 △한문교실등 봉사활동 전개 △토박이 회원 발굴 △법률자문변호사 2명 위촉 △제7회 토박이 한마당 개최 △불국사 전통문화 탐방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국민만담가 장소팔
충무아트홀 전경. 객석 증설 재개관으로 경쟁력 확보 걸작 뮤지컬 '미스사이공 유치' 공연 중구의 대표적 문화복합시설이자 국내 대표 공연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무아트홀(중구문화재단 이사장 정동일 중구청장)이 25일자로 개관 5주년을 맞는다.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은 지하4층, 지상6층의 규모로 2005년 개관했다. 당시 809석의 대극장을 비롯한 327석의 중극장, 갤러리와 함께 대체육관, 해수풀 수영장,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도심 속의 새 문화예술 및 체육의 메카로 출발했다. 특히 충무아트홀은 공연 산업의 핵심 장르인 뮤지컬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단기간 내에 국내 대표 뮤지컬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현재까지 공연장 평균 가동률 95%, 평균 객석 점유율 68%를 넘어서며 타 국·공립 공연장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대극장 증설로 대형 공연 경쟁력 갖춰 충무아트홀은 809석이던 대극장을 1천231석으로 증설해 2008년 11월 1일 재개관 했다.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과 같은 세계 4대 뮤지컬이나 해외 유명아티스트, 대형가수 콘서트를 유치하고 진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