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당5동 음식점 '연탄창고'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돼지갈비 등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대접은 중구 관내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경과 효를 실천하고, 소외된 독거어르신의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당5동 젊은 상인회의 모임인 '선우회' 회장이자 음식점 '연탄창고' 사장인 박창배씨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실시한 행사로, 지역사회 내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저녁을 대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5동 선우회 박창배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저녁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독거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열린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동마케팅설명회에서 정동일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동일)는 지난 6일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공동마케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100여 명의 국내 유수 기업 마케팅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이자 서울브랜드포럼회장,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이장우 회장과 서양화가이자 시인이며 한국추상수채화작가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석주 교수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위촉패 증정이 진행됐다. 또한 (사)한국연극배우협회 강태기 회장과 충무로영화의거리 추진협의회 회장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김갑의 부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리마주 앙상블 타악기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장우 브랜드마케팅그룹 이장우 회장의 강연, 공동마케팅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신세계·오리온·롯데칠성·올림푸스 등 국내 유수 70여 개 기업마케팅 관계자들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4회 서울충무로
지난 4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들이 멋진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신부)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복지관 교육문화프로그램 이용 아동 및 지역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바탕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인들은 5월에 접어들어 서서히 시작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고 시원한 '물총 서바이벌'에 참가해 더위를 잊었으며, 공원 입구에 마련된 떡볶이·순대·음료·달고나 등을 마음껏 먹으며 든든하게 배도 채웠다. 또 어린이들은 '팽이대결장'에 참가해 누가 팽이를 더 오래 돌리나 대결을 펼쳤으며, '입으로 하는 월드컵', '요술풍선 만들기', '지붕넘겨 하이킥' 등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날 레크리에이션 행사에서 선보인 '아동패션쇼'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멋진 옷을 입고 나와 예쁜 옷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복지관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들이 멋진 댄스를, 중구청소년수련관 비보이(B-boy) 팀이 현란한 몸짓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지관에서는 공원 한쪽에 구급팀을 마련해 수많은 아이들끼리 놀면서 혹시나 벌어질지도
충무아트홀 갤러리에 전시된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모습. 독수리ㆍ펭귄ㆍ청설모 등 160여점 전시 충무아트홀(사장 박민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오는7월11일까지 68일간 충무아트홀 갤러리와 야외광장에서 재활용 체험전시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초록이의 욕조놀이터'를 전개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재활용'(recycling)을 주제로 갤러리에서는 최정현의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안재복의 '초록이의 욕조 놀이터'가 마련된다. 최정현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 버리는 폐기물을 이용해 동ㆍ식물 등 흥미로운 조형예술작품 160여 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안재복은 욕조와 낙하산을 이용한 설치작품을 야외광장에 전시한다. 작가는 욕조 20여 개를 도색해 자갈과 물을 담고 그 위에 사용된 대형 폐낙하산을 공중에 설치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물 놀이터를 만든다. 두 작가의 180여 점 전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놀이
지난 2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2010 제3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경연대회에서 선용연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 제3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 국학기공경연대회가 지난 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에 서울 25개구에서 24개팀, 개인전에는 16조로 편성됐으며, 중구는 단체전 1팀과 개인전 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중구는 종합3위와 단체전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기본국학기공분야와 창작국학기공분야로 나뉜 경기에는 기본국학 분야에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다공, 지기공, 단무12초식, 창작기공분야에서는 창작기공, 율려기공등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김성식 중구국학기공연합회장등이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 등 10여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선용연 서울 국학기공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은 걸어 다닐 수 있는 나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배우는 운동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체득하고 전해주는 운동이 국학기공"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우리의 생활체육은 민족전래의 체육보다는 외국에서 들어온 근대스포츠 중심의 생활체육이 주류
지난 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여린 '제10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중구 시범팀 라사모가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제10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동작구가 종합우승을, 중구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서울시생활체조연합회(회장 박태준)는 지난 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선수ㆍ동인ㆍ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2위는 중랑구, 종합3위는 강서구가 차지했으며, 중구는 노년부에서 약수복지관의 웰빙댄스가 2위, 레이디파워의 라인댄스가 3위를, 장년부에서 밸린댄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범 공연으로 중구 라사모가 '라인댄스'를 선보였으며 용산구 난타시범팀이 '난타'를, 성동구 SAKE팀이 '재즈댄스', 새천년건강체조엔젤단이 '국민체조'를 함께 선보였다. 이에 앞서 생활체조 저변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란 부회장(강서구 생활체조강사) 김명자 이사(금온에어로빅체육관장) 이광수 사무국장 등 3명이 서울시장표창을 받았다. 박태준 회장은 "요즘 생활체조는 동호인들만이 아닌 많은 국민들이 평상시 즐기면서 심신의 건강과
지난달 29일 중구토박이회 3층 사무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김성완 회장이 회장단 및 임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중구지회(회장 김성완, 이하 중구토박이회)는 지난달 29일 중구토박이회 3층 사무실에서 회장단 및 임원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의정회 사무총장 김인동 강사를 초청, '서울 토박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전통문화 고적답사 등 5월 행사 협의와 1/4분기 회계보고를 마치고 신임 임원 상견례를 실시했다. 김성완 회장은 "지난 3월 제6차 정기모임을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기에 인사 겸 모셨다"며 "앞으로 토박이회가 더욱 강해지기 위해 토박이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으며, 걸음마 단계였던 중구토박이회가 벌써 12년을 가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고민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동 강사는 '서울 토박이의 역할'에 관해 진지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대한민국은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으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특성화된 행정이 가능해졌다&q
철이가 장난감을 사기 위해 가게에 들어갔다. 갖고 싶은 장난감을 고른 뒤 카운터에서 돈을 지불했다. 주인이 철이가 낸 돈을 보고 타이르듯 말했다. "얘야, 이 돈은 장난감 돈이잖니. 진짜 돈을 내렴." 그러자 철이가 대답했다. "알아요. 이 자동차도 진짜가 아니라 가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