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명동 중앙길과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서 6월 한달을 뜨겁게 달굴 월드컵 열기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명소인 명동관광특구,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의 봄축제가 오는 11일부터 명동 중앙길과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명동관광특구 축제와 동대문패션타운축제는 오는 남아공월드컵 개최시기와 맞물려 있어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예정이다. 오는 11일∼20일까지 5일간 명동예술극장 및 우리은행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 45회 명동관광특구 축제는 '2010 월드컵의 함성! 플레이 인 명동(Play in Myungdong)'이라는 구호와 함께 월드컵의 열기를 몰아 관광객들에게 스포츠, 문화축제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명소 명동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스포츠, 시민 및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이벤트로 펼쳐진다. 명동축제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염광여고 마칭밴드가 명동지역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이어서 15인조 미니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공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한국전통과 비보이와의 만남을 주제로 비보이의 '퓨전 코리아' 공연이 이어진다. 12일과 13일, 19일, 20일에는 태
지난달 27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경주사업본부 김성태 과장이 이금영 관장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달 27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 관장실에서 지원사업 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주사업본부 직원들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이 관장은 "이번 기금전달을 계기로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좋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올해 초에도 중구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도 복지관 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지관은 지난달 25일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사회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24명을 대상을 '제일모직과 함께하는 시니어 행복라이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하기 쉬운 노년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술쇼 차력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1천600여개팀 참가 축구인재 발굴 육성 중구를 비롯한 서울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16강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튼튼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유치원·초등학생 약 1천600여개 팀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2010 하이서울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을 자치구별로 개최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주말리그전은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들로 팀당 5명으로 구성되며, 유치원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4개부문으로 나눠 치러지고 있으며, 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월드컵 주역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방식은 오는 30일까지 25개 자치구별로 부문별 조별리그전을 펼치며, 6월5일부터 13일까지는 4개 권역별로 400여개팀이 권역리그전을 치르게 되고,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문별 16강전과 왕중왕전을 치른다.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장충중·고에서 리그전을 펼친뒤 6월 6일 은평구립구장, 12일에는 서대문구립구장에서 권역별 리그전을 개최한다. 권역별 리그전에는 중구를 포함해 종로 용산 서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동국대 총학생회관에서 동국대 총여학생회, 중구 제일병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20~30대 여성을 위한 유방암 예방캠페인 및 자가 검진 교육, 유방촬영 이동검진버스를 운영하고 매월 정기 검진할 수 있도록 자가 검진 매뉴얼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산장려, 인공임신중절예방, 모유수유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는 스티커 설문도 함께 실시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와 호응을 보였는데, 전체 참여자 283명 중 266명(94.0%)가 모유수유를 하겠다고 응답했고, 저 출산의 원인으로는 전체 응답자 314명 중 육아 및 교육비 부담 210명(66.9%), 가치관의 변화가 55명(17.5%), 경제적 불안정 49명(15.6%)의 응답률을 보였다. 초경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경제적 풍요로 서구식 식습관 환경의 노출,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율이 떨어짐에 따라 월경을 하는 기간이 길어져 유방암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20~30대부터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행사로 중구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중구 내 대학교 및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백학사거리에서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0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63kg에 출전한 박상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여자 레슬링팀이 출범 3년만에 아시아를 제패했다.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0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63kg에 출전한 박상은 선수가 카자흐스탄, 인도, 중국의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좋은 출발을 한 박 선수는 2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칼리니나 올가(KALNNA Olga) 선수를 3대0으로 누르고, 3회전에서 인도의 쿤두 수만(KUNDU,Suman) 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박 선수는 4회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취 하일리(CUI,Hai) 선수와의 접전 끝에 2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박 선수의 금메달은 올림픽 출전 4체급(48kg, 55kg, 63kg, 72kg)에서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획득한 것이어서, 향후 아시아 경기대회와 올림픽대회 메달 획득이라는 핑크빛 희망도 안겨줬다.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올해 중구청에 입단한 박상은 선수는 중구청 이종호 감독이 혀를 내두를 정도
충무아트홀 개관5주년 기념 페스티벌 작품 중 하나인 전통극 '산대희-연분홍치마 봄바람에' 지난달 충무아트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10일부터 4월11일까지 약 1개월간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클래식과 뮤지컬뿐만 아니라 충무아트홀 개관이래 처음으로 오페라와 전통극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열었다. ◈ 초청작품, 시작 전부터 공연계에 화제 불러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에 초청된 작품들은 야외에서 공연되는 우리 전통 예술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무대 예술화하고,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 거장에 의해 세계 초연되는 작품을 유치하는 등 시작 전부터 공연계에 화제를 모았다. '스프링 판타지'라는 주제의 클래식 공연 두 편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6개의 공연에 약 15만 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충무아트홀이 뮤지컬 전문극장을 표방하며 주로 20~30대 젊은 층이 즐겨 찾았던 것에 반해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전통극 '2010 산대희- 연분홍치마 봄바람에'와 오페라 '유디트의 승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제일병원 목정은 병원장.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2010 국가브랜드 대상(여성병원 부문)'을 수상했다. 브랜딩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1일 신라호텔에서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전국 표본 1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 조사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만족도 △선호도 △글로벌경쟁력의 값에 각각의 가중치(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가중치 산출)를 부여해 브랜드 경쟁력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각 분야 대표브랜드를 선발했다. 제일병원은 모든 조사부분에서 타 후보군 중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임을 재차 확인했다.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은 한국 여성의학계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임을 자부한다"며 "여성의 토탈의료서비스 실현을 통해 세계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질환 진료실적 전국 1위 병원인 제
지난 7일 봉사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 봉사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봉사관 대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20여 명의 봉사원들의 적십자 봉사관 급식실에서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밑반찬, 과일들을 준비했으며, 당일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스카이 적십자 봉사회의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생신을 맞으신 16명의 어르신을 위한 생일케이크 촛불 끄기, 쉬폰케이크 전달을 하고, 노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기도 했다. 평소 대한적십자 봉사회원들은 관내에서 힘들고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49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저소득 홀몸 독거어르신 120명을 어버이로 결연을 맺어 가정을 방문, 빨래와 청소를 해주고 말벗이 돼주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 도움을 드려왔다. 그러던 중 생신상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격월로 생신잔치를 챙겨드리기로 하고, 이번 달 첫 번째 생신잔치를 열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