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의 직장을 퇴직하고 다른 회사에 입사할 예정인데 전 직장의 건강보험증을 새 회사의 증이 나올 때까지 사용해도 되는지요? A. 직장을 퇴직했다고 해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 즉 수급권을 상실하는 자격 상실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을 퇴직하면 그 직장소속 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 또는 다른 직장 소속의 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되거나, 다른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진료의 편의를 위해 퇴직한 직장에서 발급 받았던 건강보험증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퇴직 후 국가유공자로서 건강보험적용제외 신청을 하거나 의료급여수급자 취득 등 건강보험 자격을 상실한 경우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Q. 저는 현재 친구 집에서 살고 있는데 신고하면 보험료 조정이 가능한가요? A. 고객님 명의가 아닌 경우 무상거주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친구 분 명의로 계약하신 전월세계약서와 공단의 무상거주 사실 확인서를 우편이나 팩스, 지사로 내방하셔서 제출해 주시면 처리가 가능합니다.(무상거주 사실 확인서에 친구와 본인의 날인 첨부). 같은 주소지에 2년 이상 거주할 경우 2년에 한 번씩 유선 상으로 신고하시면 연장신청
본 중구자치신문이 제정·시상하는 제6회 중구자치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주)누죤 패션몰 강종섭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원영식 주식회사 오션 인 W 대표이사,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허영준 소방사, 교육대상에 광희초 이재섭 교장, 직능단체 대상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가 각각 선정돼 오는 16일 본지 창간 9주년 기념식에서 시상된다. 특히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직능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신설된 직능단체 대상을 신설했으며, 작년부터는 주부기자단과 함께 선정하는 교육문화부문 교육대상을 신설해 올해 두 번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 주요 프로필은 다음호 게재) 경영대상 수상자인 강종섭 대표이사는 재래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누죤상가를 재정비해 상가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원영식 대표이사는 2004년부터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동참, 157가구에 1억9천여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특히 지난 해 8월 모친상 때 받은 조의금 5천만원 전액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하기도 했다. 교육대상 수상자인 이재섭 광
지난 9일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 봉사관장이 중구청 광장에서 중구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150세대에게 추석특별구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지난 9일 중구청 광장에서 중구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150세대에게 추석특별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룡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고일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 이영건 종로중구봉사관 사업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영선 부위원장 적십자후원위원들과 김명순 적십자 중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단위봉사회장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각동의 행정차량으로 물품을 운반해 대상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세대별로 전달된 구호품은 백미(10kg)와 부식세트로 봉사원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수혜 대상자는 행정기관, 시민, 적십자 봉사원의 추천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위주로 엄선했다. 그 외에도 서울적십자사에서는 추석맞이 특별구호품 800세대분을 회현동 쪽방세대에 14일 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소속된 동네에서 각 단위봉사회 별로 릴레이 명절 사랑나눔을 펼칠 예정으로, 신당2동적십자봉사회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사회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2010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0 행복아카데미는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9월 27일부터 10월8일까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 사업장이 있는 주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2만원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 또는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3396-467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복아카데미 과정은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운영을 맡아 경제, 건강, 가정, 교육, 역사 등 다양한 주제별로 대학교수, 경제평론가, 방송인 등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빙해 이루어진다. 또한 행복아카데미 교육 총 8주 과정 중 6주 이상 출석자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 및 사회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충무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는 작가 칭하이 무상사의 '고귀한 야생 사진전'이 개최된다. 동물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칭하이 무상사의 '고귀한 야생' 사진전. 아주 오래된 마을과 숲으로 둘러싸인 아무라(Amoura) 마을에서 자연을 관찰하며 기록한 포토 에세이다. 백조, 기러기, 다람쥐, 비버, 그리고 자그마한 달팽이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더불어 사는 존재들의 고귀한 품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작가와 사진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카메라 렌즈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모습에 반응하고 위대한 교감을 이끌어낸다. 이들의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교감은 잊고 있었던 자연과 야생 동물들의 소중함을 전하고, 야생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작가는 인간에게 학습 능력의 판단 기준이 되는 IQ가 있듯이, 야생 동물들에게는 '고귀한 품성'(Noble Quality), 즉 NQ가 있다고 말한다.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그들과의 우정이 깊어지면서 작가는 NQ가 높은 동물들은 사람처럼 자신만의 이름을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동물에 대한 진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달 31일 중구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30명을 선정해 '사랑의 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죽'은 본사랑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랑 한 그릇 본죽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선정돼 본죽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경우 음식물을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영양상태도 고르지 못하고, 소화·흡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어 죽과 같이 부드럽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물을 섭취해 영양상태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기에 이날 죽 지원은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사랑의 죽' 전달로 인해 어르신들은 건강 뿐 아니라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돼 노년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소외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개최한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민정 유승호 박하선 옥지영등 스타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국립극장서… 김민정·유승호·박하선 등 인기배우·감독 출동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지난 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의 레드카펫에는 많은 시민들이 게스트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은 게스트는 홍보대사 김민정 유승호, 개막작 '포 더 굿 오브 아더스'의 감독 오스카 산토스, 배우 에두아르도 노리에가, 할리우드 제작자인 존 H.윌리엄스, 제임스 A.홀트, 제스 T.케네디 등이 참석했다. 국내 감독은 '청아'의 김한정호 감독, '분홍돌고래'의 조연수 감독,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 배우는 '영도다리'의 박하선, '분홍돌고래'의 오수현 한태일 임호영, '하우스 패밀리'의 오지은, '집 나온 남자들'의 옥지영, '병든 닭들의 사랑, 가난해도…'의 이진, 영화제 트레일러 배우 오선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 등 출품작 감독·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2009미스코리아 선 차예린, 탤런트 배도환 이인혜, 배우 이
지난 1일 북창중앙길에서 열린 '2010 북창동 가을 음식문화 축제'에서 사물놀이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간 북창동에서는 가을맞이 음식문화축제가 펼쳐졌다. 북창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민병렬)와 북창동상가번영회(회장 송남희)는 지난 1일 북창중앙길에서 '2010 북창동 가을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상인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원제를 지내며 북창지역 상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각설이 타령, 사물놀이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바비큐 파티는 북창중앙길을 찾은 중구민들의 입맛을 돋우며 음식문화축제다운 분위기를 한껏 주도했으며, 지나가는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거리가 됐다. 또한 북창지역상가번영회, 북창지역관광특구협의회, 소공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북창지역청년회, 소공동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협력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떡, 고기, 막걸리 등의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타월과 우산을 나눠주기도 했다. 민병렬 회장은 "북창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