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가족과 함께 남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자.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31일 오전 7시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구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해 가족과 이웃, 친구와 함께 가을 정취와 함께 단풍이 물든 남산 산책로를 걸을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 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이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국민건강체조 시범이 펼쳐지며, 국립극장 광장에 검진·영양·운동·건강·홍보 등 건강 다섯마당 및 건강배너를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산골 전통축제 민속경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현동 광희동장 등이 김영수 구청장권한대행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민속경기와 가요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남산골이 들썩거렸다.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산골 전통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사물놀이패를 선두로 한 각 동 민속경기 선수단 및 응원단의 길놀이 입장으로 화려하고 성대한 축제 한마당이 흥겹게 펼쳐졌다. 이날 민속경기에서는 △회현동과 광희동이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중림동 △장려상에는 명동·을지로동·신당4동이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단체줄넘기 신당4동 △새끼꼬기 중림동 △지게릴레이 광희동 △석전놀이 광희동 △대형윷놀이 소공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회현동(줄넘기, 새끼꼬기) 필동(지게릴레이) 명동(석전놀이) 신당6동(대형윷놀이)이 차지했으며, 3위는 을지로동, 신당6동, 황학동, 회현동, 명동에 각각 돌아갔다. 축제에 앞서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김수안 의장이 개막타고와 함께 개막선언을 한 뒤 제12회 중구문화예술체육상이 시상됐다. 이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남산
지난 15일 열린 남산골 전통축제의 메인이벤트 남산골 가요제 시상식에서 김영수 구청장 등이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금상 가수인증서 수여 모두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난장에는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산골 전통축제의 메인이벤트 남산골가요제. 천고마비의 계절을 실감하는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각동 대표로 출전한 본선 진출자들에게 보내는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졌다. 지난 8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펼쳐진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각 동 15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자신은 물론 동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남산골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은 '바람아 구름아'를 열창한 신당5동 심미순씨, 금상에는 '미워요'를 부른 을지로동 변경옥씨가 각각 차지해 한국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은상에는 '무조건'을 부른 황학동 김성자씨, 동상에는 '라라라'를 부른 신당3동 김경현 조민형씨, 인기상에는 '톡톡쏘는 남자'를 부른 신당2동 이상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바람아 구름아'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신당5동 심미순씨는 이미 예선전에서도 대상 감 임을 직감 했으며, 이날 본
지난 15일 열린 2010 남산골 전통축제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문화예술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매년 선정하고 있음에 따라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0 남산골 전통축제에서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진흥 부문 조상기 △문학 부문 손광성 △미술 부문 이수원 △음악 부문 손정우 △공연 부문 박정욱 △체육부문 김학열씨 등이다. 문화예술진흥 부문 수상자인 조상기씨는 중구문화원 임원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중구 향토사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등 중구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해 왔다. 문학 부문 수상자 손광성씨는 수필가로 수십년간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중구민의 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등 중구 문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미술 부문 수상자 이수원씨는 미술가로서 회화와 서예문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중구 미술인협회의 창립과 운영에 있어 큰 역할을 하는 등 중구 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음악
지난 16일 '희망 돋보기-진로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진로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중부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지난 16일 수련관 3층 체육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희망 돋보기-진로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자원, 전문가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 직업체험이 가능한 축제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로성숙도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진로축제는 △진로정보 ZONE(진로, 직업 관련 영상상영, 직업판넬 전시) △진로 ZONE(진로적성검사, 미래명함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한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 ZONE(파티쉐 외 5종 직업소개 및 관련 체험활동) △진학홍보 ZONE(관내 고등학교 홍보부스 운영) △명사특강(개그맨 장동혁), 패션아카데미 재몽틀 패션쇼등의 이벤트 행사도 개최됐다.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장동혁 개그맨이 특별히 출연해 인생에서의 꿈과 희망, 도전의식 등 청춘에게 고하는 진로 비전등을 제시했다. 패션직업체험 재(裁)몽(夢)틀(Frame) 패션쇼에서는 패션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작
쇼핑과 문화의 천국, 대한민국의 패션이 시작되는 곳, 명동에서 '色다른 즐거움, 스마일 명동'을 주제로 한 글로벌 명동축제가 지난 14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개막됐다. 이번에 열린 '제46회 명동축제(Global MyeongDong Festival)'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예술극장이 주최하고 중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G20 정상회담과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국내 쇼핑객들에게 대한민국 쇼핑의 중심지 명동의 아름답고 즐거운 미소를 함께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14일 개막식에는 식전행사로 염광여고 고적대가 명동 중앙길에서 흥겨운 매칭밴드 퍼레이드를 펼치고, 명동예술극장 앞 메인무대에서는 쇼와 코메디, 아카펠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다이아의 쇼·콜·라 콘서트가 개막 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 15일부터 메인무대에서 주방기구를 활용해 멋진 예술로 승화시킨 대한민국의 대표 작품인 '난타' 공연이 열려 명동을 찾은 내외국인등의 관광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4인조 개그콘서트팀이 다양한 개그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7명으로 이뤄진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갬블러크루'가 관객과 함께 하는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구민들을 위한 행복교양 프로그램인 '2010 행복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 200여명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임식 동국대 사회교육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4시까지 열린 행복아카데미는 동국대 사회교육원 주관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유머 △돈이 되는 음식이야기 △중년 이후 건강한 성생활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 있다 △경기 전망과 재테크 정보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 등 구민들의 관심을 모을 8개 강좌가 개설됐다. 수료자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개강식 직후 1주차 강좌에서는 방송(개그)작가로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이며 200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한 신상훈씨가 '경쟁력을 키우는 유머-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와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제15회 중구사진전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중구를 소재로 한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자유 작품이며, 작품규격은 11″×14″칼라 및 흑백 단일작품으로 1인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이때 디지털파일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사진 뒷면에 작품명·촬영장소·작가명·주소·연락처 등을 기재한 후 11월19일까지 중구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금상 1점에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을, 은상 2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가작 4점에는 상장과 상금 각 15만원, 입선 30점에는 상장 및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한다. 오는 12월7일 시상식을 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12월중 중구문화원 예당갤러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