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신당5동 다산어린공원에서 (사단법인)청소년문화마을이 주최한 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마을 음악회가 주민들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주말인 지난 15일 신당5동 다산어린공원에서 펼쳐진 이 음악회는 (사단법인)청소년문화마을(이사장 장학일)이 CBS와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꿈꾸며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회여서 그 의미가 더했다. 오프닝 행사로 열린 학생들의 무대는 성인들과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솜씨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 실용음악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웅변했다. 특히 2부에서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생들의 Sound of Heaven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 뒤 장욱조, 박완규(부활) 나인뮤지스 김브라이언 심삼종 이상화 프렌즈 소향 블락비 김조한 노사연 박마루등 유명 가수들이 등장해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승화했다. 특히 CBS 최인혁의 가스펠아워 특집으로 공개방송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장학일 이사장(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은 "청소년 문화마을에서는 신당동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마을안의 모든 사람들이 세대
중구청장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30대)는 광희, 장년부(40대)는 약수, 노년부(50)는 중림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청년부(30대) 중림, 장년부(40대)는 중부, 노년부(50)는 남산형제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페어플레이상에는 일월, 중부, 한겨레축구회에 각각 돌아갔다. 국민생활체육 중구 축구연합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9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제31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16일 준결승전 및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예선대회는 노년부, 장년부, 청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노년부 중림축구회가 결승에 진출해 충현과 남산형제의 승부차기의 승자인 남산형제와 결승전을 가졌다. 청년부에서는 신당·광희·중림·일원 축구회가, 장년부에서는 약수·중구청·중부·장충축구회가 각각 4강에 진출했었다.
매주 화·금요일 오후 약수노인종합복지관 강의실은 호통치는 소리, 우는 소리, 웃는 소리들로 가득 찬다. 이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연극동아리 'Let's play'의 어르신들이 대사를 외우고 서로의 동선을 맞추며 연극 연습을 하고 있는 소리다. 연극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Let's play' 연극 동아리는 수년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대표 동아리로써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일 연극 '작은할머니'(연출 정애화)를 직접 공연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바쁘고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대사를 외우고 발성에서부터 눈빛과 손짓 하나하나까지 세밀하게 연습을 하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극동아리 'Let's play'의 공연 '작은할머니'(연출 정애화)는 우리네 어미들의 굴곡진 삶을 그린 작품으로써 가부장적인 그 시대 부잣집 씨받이로 들어가 작은댁으로 살아야했던 한 여인의 순박하고 착한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이야기로, 11월 2일 오후 4시 중구청소년 수련관 강당에서 공연 된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더불어 많은 분들의 공연 관람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연
정동갤러리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체코그래픽 아트전(The Best of Prague Graphic Arts Exhibition)'이 열린다. 체코 그래픽 아트전에서는 체코 최고의 그래픽상인 '블라디미르 보우드닉상' 수상자 14명의 판화를 비롯한 현대미술 4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라디미르 보우드닉 상'은 체코의 그래픽 예술가에게 일생에 단 한번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60년대 체코 아방가르드를 대표하는 예술가 블라디미르 보우드닉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르지 안들레(Ji?i Anderle)의 작품 '실망', '잔치' 와 마리에 블라볼리러바(Marie Blabololova)의 '피나무', '곡물', '지하도'를 비롯해 헬레나 호랄커바(Helena Horalkova), 프란디셰크 허던즈키(Franti?ek Hodonsky) 등 체코 대표 작가의 소프트그라운드 에칭, 라인에칭, 석판화, 목판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블라디미르 보우드닉 상의 특징인 새로운 예술적 표현과 형태를 제시한 신세대 예술가들의 독특하고 창의력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코 그래픽 아트
지난 10일 충무아트홀에서 이종덕 사장, 최창식 구청장, 송승환 이사장 등이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선포식을 갖고 있다. 충무아트홀은 한국뮤지컬협회와 함께 10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선포식을 갖고 오는 2012년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뮤지컬배우 이석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페스티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과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의 개회사, 명예조직위원장인 최창식 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 및 조직위원·심사위원 위촉, 행사소개와 개막선포식 등으로 꾸며졌다. 이종덕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형뮤지컬과의 경쟁에서 창작뮤지컬은 설자리가 없다"며 "이 페스트벌을 통해 창작물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부터 한국 뮤지컬의 영광스러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스스로 창작해 만드는 것이 이 대회만의 독특한 점이자, 특징될 것"
지난 7일 제48회 글로벌 명동축제 개막식에서 나성실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제48회 글로벌 명동축제가 지난 7일 명동 우리은행 앞 메인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동에서 대한민국을 즐겨라'를 테마로 진행되며, 축제 기간 내내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들로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날 개막식 식전 행사로 △염광여상 마칭밴드가 명동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벌였으며, △부채춤 및 성악공연 등 축제에 걸맞은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또한, 공식 행사를 마친 뒤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나도 명동 가수다' 노래 배틀 예선전이 펼쳐져 내·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에 앞서, 장애인과 어르신 돌보미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성혜 우영희 이영복 최정민 김현일씨 등 관내 모범 봉사자에게 나성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는 15일에는 '나도 명동 가수다' 노래 배틀 결선이 펼쳐지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협찬 행사 및 대한민국의 상징! 명동의 울림!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
지난 8일 신당동 떡볶이 타운 일대에서 개최된 '제11회 신당동 떡볶이 문화 축제'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떡볶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신당동떡볶이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이자 자녀들에겐 새로운 음식문화를 경험하게 해준다. 제12회 신당동 떡볶이 문화 축제가 신당동 떡볶이 타운 일대에서 개최해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향토음식 요리 경연대회와 신당동 떡볶이 가요제, 리라아트고 밴드부 초청 공연 등으로 흥겨움을 더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했다. 또 떡볶이 무료 시식회 및 매운 떡볶이 빨리먹기 대회, 자선모금행사, 즉석 건강검진,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어르신 초청 점심 나눔 잔치가가 마련됐으며,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길놀이 사물놀이와 함께 상우회 기원제가 올려졌다.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 박두규 회장은 "신당동 떡볶이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도 널리 알려져 이제는 외국 관광객도 즐겨찾는 관광장소 됐다"며 "떡볶이하면 신당동, 신당동 하면 떡볶이가 최고라는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축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지난 7일 한빛미디어 파크(PARK)에서 2011 청계천예술제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한글나라 상상마당'이 개최됐다. 한화와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이 만드는 2011 청계천예술제 두 번째 기획전시인 아트와 사랑나누기 '한글나라 상상마당'이 지난 7일 한빛미디어 파크(PARK)에서 개최됐다. 한글날 기념으로 열린 이날 행사의 소주제는 '한글 멋짓展'으로 한글영상 퍼포먼스, 소리반응 한글영상전이 개막공연과 함께 어우러졌다. 초대가수 장은아와 퓨전재즈밴드 DUCK, 테너 강창련과 소프라노 황지현의 클래식 연주그리고, 국악, 시낭송 등이 방송인 정연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는 한글디자이너, 신진 캘리그라퍼, 필묵아카데미 회원들이 펼치는 연하장展 등 한글을 실생활에 접목한 '캘리그라피 생활전'이 열렸다. 한화본사 사옥앞에서는 지난 10일까지 서예가,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타이포그라피디자이너, 신진 캘리그라퍼의 대형브로마이드 작품등이 전시됐으며, 전각 도장 만들어주기, 한글 멋진 글씨 써주기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참여작가는 권세혁 권예은 김범수 김지혜 김정미 김정아 깁주성 김종건 김연수 김향란 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