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창작아케이드는 입주 예술가 8인과 중앙시장 상인 3인, 초대작가 1인 등 모두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오는 성탄절을 앞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입주예술가와 시장 상인들의 협업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신당생활사박물관'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예 중심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입주 예술가 8인과 중앙시장 상인 3인, 초대작가 1인 등 모두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위치한 중앙시장을 배경으로 '재래시장 속 창작공방'을 주제로 이곳의 물품들로 이곳의 예술가와 상인이 만들어 해석한 '메이드 인 신당 시제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명품 브랜드 디자인의 '장판 루이비통 가방', 이불집 사장님의 아이디어와 도자작가 최주희의 손맛으로 탄생한 '도자기-일회용 그릇 전등갓', '만두깔판 조합 배낭'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해횟집 사장과 섬유작가 임혜원 작가의 협업작품 '커팅기법 앞치마', 88수산, 회마당 등 횟집상인들의 '친필 문구로 제작한 수채작업'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인근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10회 동안 진행한
중구생활체육회장에 김용철 탁구연합회장이 추대됐으며, 중구축구연합회장에 신당축구회 윤종수(56)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9일 생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대의원 26명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13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에 앞선 12일에는 이사 28명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단독추대키로 결정했었다. 따라서 새로운 회장이 전임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한 뒤 13대 회장으로 취임할 것인지 아니면 잔여임기에 관계없이 회장 임무를 수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아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열어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축구연합회는 지난 16일 생체사무실에서 열린 제3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서 윤종수 후보와 이광철 후보가 접전을 벌인 가운데 윤 후보가 17표, 이 후보가 13표를 얻어 4표 차이로 윤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당초 후보에 등록했던 박두규 후보는 선거 당일 후보를 사퇴했다. 윤 신임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회장으로 당선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축구연합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 환경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한 것.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7개교) 대상으로 포스터부문, 글짓기부문으로 나눠 총 160점의 작품을 접수 받아, 중부교육지원청 추천 교사 4명의 심사를 거쳐 총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은 박승원(덕수초 5) 이승훈(덕수초 2)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백예나(청구초 5)양 외 3명, 장려상은 사소향(장충초 5)양 외 9명에게 돌아갔다. 글짓기부문에서는 부혜림(덕수초 4)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황지선(덕수초 5)양 외 4명, 장려상은 이선아(광희초 6)양 외 9명이 수상했다. 특히, 입상자 전원의 작품모음집도 출판돼,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수 부구청장은 "온실가스배출로 인해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지난 9일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과 김민성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지난 9일 충무아트홀 6층 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충무아트홀은 오는 2012년부터 MBC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연우와 BMK를 비롯해 영화감독 이준익 등 서울종합예술학교의 화려한 스타 교수진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문화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설립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학습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4년제) 교육기관이다. 방송영화과 방송연기, 음악, 실용음악, 연기예술, 뮤지컬, 패션예술 등 총 15개 학부 46개의 전공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4천여명의 재학생들이 수강중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교수진은 가히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영화 '활'에서 색깔있는 연기를 선보인 영화배우 류승룡를 비롯해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뮤지컬 배우 전수경, 뮤지컬
지난 9일 기획상황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장학근 순천향대 이순신 연구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기념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백용운 동국대 교수, 한희숙 숙명여대 교수, 우성호 숙명여대 교수, 권병웅 중앙대 교수, 장학근 순천향대 이순신 연구소장 등 5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 건천동에 충무공의 생가가 있었다는 표식이 있는 만큼 그의 가치를 묻고 산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관광 명소화 겸 우리문화 역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기념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충무공 기념관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컨셉 설정을 통해 △컨셉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하고 △그 내용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건립형태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중구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립대 산학 협력단의 충무공 생가 조성 타당성 용역결과, 생가조성에 대한 타당성이 미흡함에 따라 그 대안으로 충무공 기
지난 4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기 자치구 직원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들이 우승기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회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기 자치구 직원 탁구대회에서 중구청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준우승에는 양천구청, 공동 3위에는 성동과 용산구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4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팀은 직원들의 단결된 팀웍으로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아 우승기와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중구청 탁구동호회에서는 우승 상금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13일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2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모금 생방송에 기탁했다. 이날 참여한 선수는 문한경 감독 장영근 총무, 조현우 김갑식 양기영 김선홍 유기원 박인상 정창범 김향희씨등 10명이다. 문한경 감독은 "서울 25개구에서 2년 연속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면서 "중구청 탁구동호회에서는 직원들과 친목 및 화합이 어우러진 활동과 주민들에게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탁구 교류전을 가진다는 생각
지난 2일 도로교통공단직원들이 연탄 900장, 백미(10kg) 8포를 신당5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북한이탈주민과 신당5동 저소득가정에 성·금품을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일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도로교통공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생활비등 성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중부경찰서에 전달함에 따라 중부경찰서가 선정한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15만원을 지원했다. 교통사고 후유증 및 각 종 질병으로 취직이 어려워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너무도 외롭고 쓸쓸했는데, 중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며 "건강을 빨리 회복해 취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연탄 900장, 백미(10kg) 8포를 신당5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게 전달했다. 평소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사장과 뜻을 함께 하는 직원들의 관심으로 시작된 행사는 연말연시 연탄을 때는 저소득 가구에게
중구구립합창단이 계약기간 2년, 월 120만원 수준의 지휘자를 새로 채용하는데 37명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놀라운 것은 37명의 지원자 가운데 30명이 해외 대학에서 석사나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학파고, 7명은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실력파들이다. 이처럼 아마추어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를 뽑는데 외국 유학파와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 몰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들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북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최상윤(37살)씨를 신임 지휘자로 선발했다. 심사과정은 한국합창의 거목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기선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참여해 투명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중구구립합창단은 43명의 주부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유급단원 4명을 제외한 37명이 무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중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1996년부터 매년 정기음악회를 펼쳐오고 있으며 2000년에는 중구구립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지난 2005년 서울특별시 어머니 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 8월 태백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합창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