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개최된 중구생활체육회장 취임식에서 깅용철 회장이 내빈들과 케익을 자르고 있다. 제13대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철 회장은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중구생활체육회 임원 일동의 회장 추대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김용철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문종수씨를, 부회장에 김용무 김경재 임태한 고재훈 도연환씨를 각각 임명,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철 회장은 "구민의 건강은 중구생활체육회가 지킨다는 각오로 생활체육회 모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건강한 중구, 활기찬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구생활체육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역대 회장들이 중구의 생활체육을 이끌어 오신 것을 받들어 지금 보다 더 내실 있고 알찬 생활체육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21일 김용헌 서울가정법원장을 초청,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김용헌 서울가정법원장을 초청, 수강명령 대상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가정법원 소년부에서 보호처분으로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용헌 서울가정법원장은 이들의 진로 설정 및 인생비전 설계 등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석한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 서울가정법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훌륭하게 성장한 국내외 및 주변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현재 생활에 좌절하지 말고 불굴의 정신력과 굳센 의지로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기를 조언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모군은 "그 동안 꿈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으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계획을 세워 올바르게 생활토록 적극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호관찰소는 학업을 중단한 채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더 이상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 진로탐색, 봉사
내달 24일, 중구구민회관서 본선 안개낀 장충단공원, 비 내리는 명동, 비오는 남산 등 중구를 소재로 노래한 가수 배호를 기리는 제16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4월 24일 오후 3시부터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배호사랑회가 주최하고 중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가수 故 배호의 주옥같은 음악예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명실공히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배호가요제는 가수에 도전하는 아마추어 신인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 쇼가 함께 펼쳐진다. 특히 배호 41주기를 맞아 올해부터 국경일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배호 탄생일인 4월 24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배호가요제는 배호 노래 부문과 기성 트로트 부문 등 2개 부문에 지역, 성별, 학력,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요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신분증(사본),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CD나 테이프 등을 4월5일까지 배호사랑회(중구 신당4동 340-54 수창빌딩 203호, ☎ 2253- 0708)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2253-0780) 등의 방법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cjm456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 도심 공원인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전문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배우고 숲을 체험하는 '무학봉 숲교실'을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구 신당5동 산12-63번지에 위치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참가 신청은 중구청 공원녹지과(☎3396-5855)로 하면 되고, 무료로 진행된다. '무학봉 숲교실'은 전문 숲 해설가가 아파트같은 콘크리트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 내 생육하고 있는 꽃, 나뭇잎, 곤충 등을 관찰해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원이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간편 복장으로 공원에 놀러와 곤충이나 식물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자연 공작물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최창식 구청장은 "무학봉 숲 교실은 주로 실내에서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아이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즐겁게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되는 무학봉 숲 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딸로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누리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 나누는 삶을 살게 된 이민아 변호사의 삶에 대한 고백과 말기 암 투병에도 신앙을 통해 치유를 스스로 선포한 감동 에세이. 이민아 변호사는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정식으로 목사 안수(Resurrection and Life ministries)를 받은 이후 선교 및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가 CTS기독교방송과 함께 기획한 영성고백 및 간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해진 강연을 묶은 것이다. 이 강연은 2011년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이뤄졌다. 이민아 변호사는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신앙 본위의 감동과 깨달음을 안겨주었던 '땅끝의 아이들' 이라는 신앙간증집을 통해, 남부러울 것 없는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누리며 살던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를 아버지로 영접하게 됐는지를, 개인사와 자신이 겪은 환난 등을 속속들이 드러내며 밝힌 바 있다. 전작이, 신을 모르던 한 개인이 흔들리고 깨지고 부서지며 신앙에 눈뜨고 영성의 세계로 나아가게 된 과정을 고백체로 들려준 책이라면, 이 두 번째 책은 한결 성숙해진 신앙인으로서 자기 자신 안에서 꽃피고 있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 가족발레 '백조의 호수'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올린다.(사진은 백조의 호수 공연모습) 충무아트홀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발레단의 전막해설 가족발레 '백조의 호수'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올린다. '백조의 호수'는 전세계 클래식 발레 3대 걸작중 하나로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는 국내 최정상의 국립발레단의 최고 인기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으로 화려하면서 웅장한 안무와 음악이 특징이며,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은 물론 만 5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막해설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막과 막 사이에 모래를 활용해 아름다운 드라마와 감성을 전달하는 샌드 애니메이션 기법을 새롭게 시도한다는 점이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해설과 샌드 애니메이션기법이 만나는 이야기가 있는 가족발레 백조의 호수는 서울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전막해설 공연으로 이전의 국립발레단이 전막해설로 무대에 올렸던 '지젤', '코펠리아'에 이어 전석매진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관심을 끈다. 지난해 5월에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개막작으로도
지난 12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뷰티풀 마인드의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뷰티풀 뮤직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이종덕 사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이 지난 1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뷰티풀 마인드(이사장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의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장애우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교육프로그램인 '뷰티풀 뮤직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뷰티풀 마인드는 지난 2007년 설립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순수 민간 자선단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노재헌 상임이사를 비롯해 뷰티풀 마인드 이사진과 운영진, SK텔레콤 등 후원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충무아트홀과 2009년 문화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장애우 청소년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음악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문화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뷰티플 마인드의 순수한 마음에 충무아트홀이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수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의 4만 5천여개의 은빛 외장패널 중 58.3%인 2만 6천여장을 설치,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모든 면이 각기 다른 곡률과 형태로 디자인돼 설계단계부터 구현 여부에 많은 관심을 모았던 외장패널은 작년 6월부터 스페이스 프레임에 붙이기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건설공사는 지난 2009년 부분 개장한 공원부분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부분으로 나뉘며 DDP는 2013년 7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4만 5천여개의 은빛 외장패널을 붙이는 작업은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섬세한 시공이다. DDP 외관은 축구장(90X120)의 3.1배인 면적 3만3천228㎡에 2차 곡면판 등 모양이 각기 다른 3차원 비정형 알루미늄 패널 4만5천133장을 설치하게 되며, 3개팀 15명이 1일 평균 120장을 붙이고 있다. 설치순서는 구조체인 스페이스 프레임에 두께 2㎜의 아연도 강판을 깔고 그 위에 차음시트, 단열재, 합판, 1·2차 방수재를 순차적으로 밀착시키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