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광희문 일대 투시도. 현재 낙후돼 있는 광희문 일대가 관광자원화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희문 관광자원화를 위한 특성화 계획이 어느 정도 완성됨에 따라 지난 3일 신당1동 주민센터에서 '광희문 관광 자원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책임자인 국민대 김개천 교수는 "광희문만 개발해서는 의미가 없는 만큼 주변 전체의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과업의 범위를 확정하고 구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광희문은 접근성은 물론 기존상권과도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환경도 열악한 상황으로 침체된 주변 일대를 개선해 관광정책과 문화재를 접목토록 노력했다는 것이다.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광희문을 서민생활문화와 주변 환경과 산재된 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통해 유네스코에 문화재로 등재할 계획도 세우고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광희문 특성화 계획은 △광희문만의 역사·문화적 매력이 부각된 명소화를 추진하는 광희문 아이덴티티 구축 △기존 달동네를 최대한 살려
지난 5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제2회 어린이날 온가족 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싸이카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사)청소년 문화마을(이사장 장학일)에서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 공원에서 '제2회 어린이날 온가족 축제' '2012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해피아이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놀이마당, 미술마당, 먹거리 마당, 참여마당, 가족마당, 이벤트 마당 등 6개 마당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즐겁고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신나게 놀러가는 거야'라는 타이틀로 크레이지 아케이드(물 풍선), 링돌이(고리던지기), 바이킹, 내가 홈런왕, 오재미 나라로, 왕자와 공주놀이(투호) 내가 농구왕, 아빠의 도전 등이 펼쳐졌다. 미술마당에서는 '예쁘고 멋지고 깜찍하게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언제부터 예뻣나?, 내마음 풍선에 담고, 개구쟁이 손 놀이터, 울퉁불퉁 부채만들기, 꿈과 함께하는 비누방울 등이, 먹거리 마당에서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주제로 달고나 달아, 쫄깃 쫄깃 인절미 만들기, 엿엿엿! 팔아요, 달콤한 솜사탕 세상, 얼씨구 절시구 화전만들기 등이 전개됐다. 참여마당에서는 내
중구는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6시 30분부터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중구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신약수배드민턴장을 돌아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렸다. 걷기에 앞서 국립극장 광장에서 국민건강체조 시범이 펼쳐졌으며 코스 일주 후에는 모듬북 시범 공연이 열렸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한 주민들에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필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와 장충동부녀회, 중림동새마을부녀회 등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여성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은 러시아에 이어 최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의료설명회를 개최, 주요 유관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종길 행정처장과 강인수 교수를 주축으로 한 방문팀은 최근 5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해 의료기관 MOU체결과 현지인 대상 의료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의료진 세미나 개최, 정부부처 및 에이전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MOU를 체결한 기관은 알마티 대통령병원을 비롯해 불임전문병원인 에코 병원과 알메디병원으로 향후 학술교류 및 의료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일병원에 따르면, MOU 체결에 앞서 강인수 교수와 한호섭 교수는 대통령병원이 주최하는 의료세미나에 참석해 불임과 여성암 관련 학술연제를 발표하는 등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의료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이 몰려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의료상담을 실시, 행사 틈틈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미팅을 갖는 등 해외환자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외환자유치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종길
중구치매센터 등 '서울시치매센터 자원봉사자 걷기대회'가 지난 3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봉사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청계광장을 출발해 고산자교까지 총5.4km 구간을 청계천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했다. 특히, 구간별로 중구치매지원센터는 캐릭터인형(쿵푸팬더, 뿡뿡이)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타 자치구 치매센터에서는 희망나무, 보드게임, 게임으로 즐기는 기억테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정화예술대학에서 '페이스페인팅'을, 유락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중구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중구는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2년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기관 7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서울YWCA △중구청소년수련관 △(사)서울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종이문화재단 △장원중학교 등이다. 서울YWCA에서 운영하는 '가족을 찾아 떠나는 길고도 짧은 여행'은 사이코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가족치료 상담 프로그램으로 가족치료 이론 및 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가족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의 '행복한 가족만들기 프로젝트-가족의 탄생'은 부모 교육 및 가족 화목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종이접기협회에서 준비한 '해피시니어 고고고'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종이조형 심리미술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의 'Love Family'는 지적, 자폐성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은 5월부터 개강해 12월14일까지 운영된다. 사업별 세부내용 및 교육신청은 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8일 충무아트홀1층 컨벤션센터에서 '나에게 맞는 틀니와 임플란트'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백병원 치과 김선도 교수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주요 구강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연령별 구강관리요령과 자신에게 맞는 틀니와 임플란트, 브릿지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다음은 강의 주요내용) ◇ 연령별 구강관리 4개월∼24개월의 아기들은 치아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거즈나 유아용 수건을 사용해서 닦아준다. 만 2세∼6세는 3세 정도에 20개의 완전한 젖니를 가지게 되므로 칫솔질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과도한 칫솔질에 대한 교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 보다는 이가 썩는 음식을 멀리 하게 하는 교육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 5세는 혼자 힘으로 칫솔질을 할 수 있게 놀이형식으로 함께 하는 것도 좋다. 6세가 되면 윗니 아랫니가 빠질 때쯤 나기 시작하는 영구치가 있는데 이 치아를 유치로 오해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아 심하면 7~8세에 뽑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유아의 구강관리는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로 크게 2가지가 있다. 이에 관해 김선도 교수는 치아 홈 메우기는 밑에서부터 썩을
지난달 29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서 김경재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이 대회에 앞서 선서를 받고 있다. 제13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달 29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결과 종합우승은 충무클럽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수련, 3위는 무학봉, 4위는 장충, 5위는 청구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입장상 1위는 무학봉, 2위는 장충, 3위는 장충단, 장체, 청구, 충무클럽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장충 김원규 부회장, 무학봉 이순순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 양정 정인영 총무, 덕수 최정희 재무는 중구의회 의장상, 장충단 조강수 회원, 신남산 이창복 부회장이 생활체육 회장상, 충무 김봉찬 총무는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상, 청구 박용구 신당 김지엽 장체 최태식 성실 박경헌 양정 강영주, 화승 김해영, 수련 김태성, 수표교 김순애 충무 윤승현 회원이 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83세의 최고령자인 무학봉 김명옥 회원은 장수 상을 수상했다. 김경재 회장은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