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달 27일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제1400회 당뇨병교실 기념행사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과 조대연 교수의 '당뇨병과 비뇨기계 질환', 정재은 임상운동사의 당뇨인의 운동요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당뇨병환자 모임인 엄나무회 조용길 회장의 투병담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날 모인 환자들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뇨병교실을 주관하고 있는 내분비내과 임경호 교수는 "처음 당뇨병교실을 시작한 이유는 환자들이 의사에게만 의지하고 약으로 해결하려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당뇨병은 환자들의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을 통해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임교수는 "당뇨병교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선배당뇨인의 조언과 경험담을 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라고 전했다. 지난 20년간 한 번도 당뇨병 교실을 빠진적이 없다는 조용길 회장은 "당뇨병을 이기기 위해서는 당뇨병이 무엇인지 부터 정확히 알아야 된다"며 &q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30일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를 개강한다. 이 테마파크는 30일 시작으로 8월 14일에 마무리되며, 대상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참여한다. 테마파크는 5가지 테마로 각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파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274-1365), 팩스(☎02-2274-1371) 또는 메일(jgvol@hanmail.net)로도 신청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공기업 사상 최초로 여성 감사실장을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28일 2급인 성경자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을 신임 감사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통상 공기업의 감사실장 자리는 고위직 고참 1급 남성들이 관례적으로 임명되던 것에 비추어 보면 성 감사실장의 경우 파격적인 인사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인력의 진출이 많아지고 있으나, 감사업무는 조사, 감찰 등 업무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여성 인력이 많지 않은 분야이고, 특히 고위 간부급은 남성들이 독점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국관광공사 임용혁 상임감사는 "조직 내 여직원의 비율이 타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고, 관광이라는 업무가 섬세하고 유연한 부분이 있어 여성 감사실장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임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임 성경자 감사실장은 1984년 경북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사에 입사해 시장조사팀, 홍보물제작팀, 전시이벤트팀 등을 거쳤으며, 해외지사 업무를 선호하는 조직문화에도 불구하고 본사 지원부서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성실성이 높이 평가되고 여성감사실장으로서 투명윤리경영
중부교육청(교육장 윤석원)은 지난 20일 (주)우리밀(대표 허헌중)로부터 '우리밀 참우동', 1천600인분(800봉)분량을 협찬 받았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청은,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우리 밀 제품 공급·소비, 생산 확대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 생태환경 보전 등을 이념으로 하는 우리밀 제품을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정기회의(총 13개소 센터장 참석)가 진행되는 마로니에지역아동센터(종로구 동숭동 소재)를 방문해 협의회(회장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손소희 센터장)에 (주)우리밀을 대신해 전달했다. (주)우리밀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우리밀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의 생명과 삶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힘을 합해 살려가는 생명살림운동의 모태로써, '1% 행복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자, 중부교육청 관내 경제적 저소득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에게 13개소 총 288명이 한 달 간 취식할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협찬하기도 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부교육청 관내 경제적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직접적으로 협찬·후원하고자 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난 24일 제17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최돈오 회장과 최창식구청장이 선수들의 선서를 받고 있다. 제17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대회가 지난 24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1개 체육관 500여명의 선수들이 태권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중구청장기에서 한국, 연합회장기에서는 화랑체육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중구청장기 준우승에는 삼성체육관, 3위에는 한미·흑룡체육관, 연합회장기 준우승에는 남산체육관, 3위에는 중앙체육관이 각각 차지했다. 최돈오 중구태권도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태권도를 사랑하고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가족, 그리고 선수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태권도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 고유의 무예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우리에게 메달을 안겨주는 효자종목"이라며 "
지난 2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일본 아오야마올드축구팀이 최창식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산형제축구회(회장 김용만)와 27년 동안 축구를 통해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아오야마 올드 축구팀(단장 고토 히토시)이 중구를 방문했다. 아오야마축구팀 고토 단장을 비롯한 23명의 단원들은 지난 23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구를 방문해 지난 23일 장충고 운동장에서 남산형제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본 아오야마팀과 자매결연을 맺은 남산형제축구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축구팀은 지난 1986년부터 정기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27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아오야마팀이 구청을 방문, 최창식 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및 김용만 남산형제축구회장 등도 함께 자리해 양국 스포츠 교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창식 구청장은 "순수 민간단체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단원들을 격려하면서 "1986년부터 축구중심으로 매년 교류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양팀 간 교류가 활성화가 되고 더 큰 발전이
지난 19일 충무아트홀 홍보대사로 위촉된 리처드 용재 오닐과 이종덕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디토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지난 19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5년 3월 개관해 뮤지컬과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충무아트홀의 대외 홍보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예술교육과 문화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게 된다. 충무아트홀은 리처드 용재 오닐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을 계기로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명품 아트센터로서 위상을 높이고,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활동 폭을 넓히는 용재 오닐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용재 오닐은 위촉식에서 "개인 리사이틀과 앙상블 디토 콘서트로 충무아트홀에서 두 번이나 공연을 했는데 이렇게 충무아트홀 홍보대사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충무아트홀이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덕 사장은 "한국적인 정서와 감성이 넘치는 용재 오닐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담대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활동자원봉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스포츠마사지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전문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스포츠마사지 효과 및 작용, 영향, 주의사항, 기본 이론 및 실기(머리, 얼굴, 목, 팔, 가슴, 늑골, 복부, 다리, 발) 등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교육 중간에 수요처에 직접 방문하여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후에는 동아리가 구성돼 스포츠마사지 전문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과 수요처의 욕구에 의해 진행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웃음치료, 수화, 치매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예절교육 등의 전문교육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전문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274-1365), 팩스(☎2274-1371) 또는 메일(jgvol@hanmail.net)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