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국학기공대회에서 대표 회원이 김성식 회장과 최창식 구청장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약수노인클럽이 국학기공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성식)는 지난 3일 구민회관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제4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금상에 덕수궁클럽, 은상에 생명전자클럽·약손교실클럽, 동상에 홍익스타일클럽·덕수궁센터클럽·홍익클럽 인기상에 단학기공클럽, 장려상에 천부경클럽 등이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진흥과 국학기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충단클럽 김병철 팀장, 명동클럽 임광택 사무장이 최창식 구청장 표창을, 청구노인정클럽 장영숙, 신당실버복지클럽 오현옥 팀장이 정호준 국회의원 표창을, 을지어르신클럽 김화자, 장충어르신클럽 최삼순 총무가 박기재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약수클럽 신귀자 팀장이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표창, 명동클럽 민영선 팀장이 서울시연합회장 표창, 오흥원 이사가 김성식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성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학기공을 통해 몸·마음·정신을 튼튼하게 만들어 건강
지난달 31일 한국관광공사 강기홍 경쟁력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우수 공공 모바일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서 서비스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스마트&오픈 거버먼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공공 모바일 서비스'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2011년 출시한 이후 여행 정보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받았으며, 9월 기준으로 200만 명 이상이 이 앱을 다운받았다.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실제 여행지에서 필요한 여행 정보와 각종 편의 시설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양한 여행 기사와 아름다운 관광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의 관광 매력도를 상승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음식테마거리 200선', '교과서속 코스여행'과 같은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의 내용이 보다 다양해졌으며, 11월 중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단말기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기홍 경쟁력본부장은 "스마트폰 시대에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하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암수술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병원측은 갑상선암 환자와 유방암 환자, 탈장 환자들의 수술을 위해 부산백병원 외과 김상효 교수를 단장으로 14명의 전문 수술의료진으로 팀을 꾸렸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하는 전신마취 수술인 만큼 수술 장갑부터 수술복, 지혈기를 비롯한 수술관련 장비들 모두 한국에서 챙겼다. 8일간 진행된 의료봉사지만 수술실을 꾸미고 점검하느라 수술할 수 있는 날은 단 3일, 의료진은 갑상선암(종양) 16건을 비롯한 유방암 1건, 탈장수술 5건 등 22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스벵세리(43)는 얼핏봐도 턱아래 목 양옆으로 종양의 크기가 20cm는 됐다. 음식과 물도 삼키기 힘들었다. 검사결과 양성종양으로 진단돼 이번 수술로 종양은 깨끗히 제거됐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16건의 갑상선 수술중 4명이 전이성 암으로 이번 의료봉사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또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팜패스(59)는 염증성 진행 유방암 3기말로 진단받았다. 검사장비, 수술장비 등 여건이 힘든 상황속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백병원 장여구 교수는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지난달 30일 (사)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와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21세기를 선도해가는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및 리더십 특강과 안보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역사적 교훈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2군단전차부대 및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을 방문해 생생한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최완근 청장은 이번 과정에 참석한 사회 각계 여성 지도자들에게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고,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재정립해 사회를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로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지난 6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지긋지긋한 어깨통증 이겨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가 흔히 알고 있는 오십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깨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통증별 원인과 치료방법, 운동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져다.(다음은 강의 주요내용) ▲지긋지긋한 어깨 통증, 치료와 운동법=성인의 약 20%는 평생에 한번 이상 어깨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중년층의 어깨 통증에서 고려해야 할 질환은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동결건, 이두근건염, 석회화건염, 골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무혈성괴사 등 굉장히 다양하다. 각각 질환에 대한 치료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오십견'은 특발성으로 발생한 어깨 강직, 즉 동결건이라는 질환과 가장 가깝다. 동결건이란 골절, 탈구, 힘줄 손상 등 외부적인 원인 없이 50세 전후에 특발성으로 생기는 어깨 강직인데 통증과 구축이 생긴 후 1년 내지 2년 후 서서히 풀어지는 증후군을 지칭한다. 즉, 다른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가 굳는 경우에만 동결건이라고 할 수 있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제17회 중구사진전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내용은 중구를 소재로 한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은 자유 작품이며, 작품규격은 '11×14'칼라 및 흑백 단일작품으로 1인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필름으로 된 작품은 원판 필름을 제출해야 하며, 디지털 사진은 원본 파일을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사진 뒷면에 작품명·촬영장소·작가명·주소·연락처 등을 기재한 후 11월 23일까지 중구문화원(중구 장교동 1번지)에 제출하면 된다. 금상 1점에는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을, 은상 2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가작 4점에는 상장과 상금 각 15만원, 입선 30점에는 상장 및 5만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한다. 12월 26일 시상식을 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12월 26일∼29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당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중구는 구민의 정보화 마인드를 높이고 정보 활용 능력 향상 촉진을 위해 여는 제11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주민들로, 구청 전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2013년도 정보화교육 기회를 추가 제공하고, 교육신청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제11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는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전산교육자에서 열린다. 대회는 △어르신 1부(만 65세 이상, 14:00∼15:20) △어르신 2부(만 55세 이상, 15:50∼17:10)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경진과목은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이며 모두 실기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 일정은 추후 개별통지하고, 중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중구는 그동안 구청 내 전산교육장을 비롯한 명동지역정보센터 등 8개 구민 인터넷교실에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2002년 제1회 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한국 연극의 혼이 깃들어 있는 '삼일로 창고극장'등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1천126건에 대해 서울시가 '서울 속 미래유산 1천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존대상 검증조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9월 '서울 속 미래유산 1천선'을 최종 발표해 제안된 보존대상은 예비 목록화→미래유산보존위원회 분야별 5개 분과위 1차 심사→서울연구원 전문조사원 검증조사→위원회 최종심사 거친 후, 서울 속 미래유산 1천선의 보존대상 최종 목록으로 확정될 계획이다. 서울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존 가치 있는 유적, 유물, 무형 유산으로서 시민 162건, 종교단체·내셔널트러스단체·기념사업회 등 관련단체 233건, 25개 자치구 292건, 서울시 건축·한옥 등 관련 부서 303건, 2004년 조사된 유산 89건, 기타 47건 등이 제안됐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1975년 개관, 한국 소극장 운동의 본산으로 수많은 원로 연극인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공간으로 대중문화 중에서도 가장 비주류로 꼽히는 연극, 고된 삶의 대명사격인 연극은 소극장에 의해 지탱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5년 개관한 삼일로 창고극장은 그런 소극장 문화의 산증인으로서 연극의 본산인 대학로 소극장들이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