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출품 사진(비뇨기과 최진호 교수).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김재욱) 사진동호회 '빛채화'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퇴계로5가 후지 포토살롱에서 'Dream' 주제로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빛채화' 사진전시회는 사진에 관심이 있는 제일병원 임직원들이 취미활동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출품해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다. '빛채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위곡분교 졸업앨범 제작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위곡분교는 매년 졸업생이 적게는 1명에서 많아야 4·5명밖에 안 돼 졸업앨범을 제작해주는 업체가 전무하다. '빛채화'는 2년 전부터 위곡분교 졸업사진 촬영은 물론 전시회 수익금으로 앨범을 제작해 기증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소년소녀가장 교복마련 기금 지원에 나서는 등 사진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일병원 사진동호회 '빛채화' 지영석 회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틈틈이 배우고 익힌 사진을 통해 전시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면서 "많은 분들과 작품은 물론 나눔
Q. 매월 공단지사가 보건기관(보건소 또는 보건의료원)에 제공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대장의 건수'와 공단본부가 16개 시도를 통해 보건기관에 제공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의 대상자의 건수'가 다른 이유는? A. 첫째, 검진종료일이 같은 연도에 속한 4개월, 9개월 검진은 공단지사가 제공하는 대상자 대장에서 건수는 1명(1건)으로 산정하고, 공단본부가 제공하는 수검률의 대상자에서 검수는 2건으로 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공단지사가 제공하는 대상자 대장과 공단본부가 제공하는 수검률의 대상자 발췌 기준은 연령별 검진종료일이 속한 연도를 당해 연도의 대상자로 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검진종료일과 수검일자의 연도가 다른 경우에는 수검일자를 기준으로 해 수검일자가 속한 연도 수검률의 대상자와 수검자 모두 반영하고 있어 공단지사가 제공하는 대상자 대장의 건수와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홍길동 영유아 4세 검진기간이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3월 31일 사이에 있고 2011년 3월 3일 검진을 받은 경우, 검진종료일이 2011년도에 속함으로 공단지사가 제공하는 2011년도 대상자 대상에는 포함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경로당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보람찬 노후를 지원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 중구 관내 49곳의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위해 여가취미교육, 노인인권증진, 맞춤형건강지원, 생활지원, 지역복지협동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나눔일자리와 중구생활체육협회 에서 강사를 파견, 운영해 왔지만 2013년도에는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됨에 따라 현재 받고 있는 서비스 중심으로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게 된 것. 모집분야는 민요교실, 노래교실, 건강체조, 건강요가, 맷돌체조, 웃음치료, 단전호흡, 사회교육 등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등이다. 자격요건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수료자 △노인관련 자원봉사 경험자 우대 △대상 경로당에서 주 1회 수업 가능한 자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자 등으로 무급강사 00명을 모집한다.(문의☎02-2234-3515)
관광정책수립에 활용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 경험 만족도 조사를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650명이다. 언어별로는 영어 40%, 중국어 30%, 일본어 30% 등이다. 조사항목은 25개 문항으로 서울 방문 경험 여부, 체류기간, 서울과 해당 관광특구 방문 목적, 서울 방문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 등이다. 바가지요금 경험 유무, 바가지요금을 인식하게 된 경로, 바가지요금에 대한 기준,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서울의 인상 변화 등도 조사 항목이다. 특히 일자(시간대), 장소, 당시 상황 등 TPO(Time, Place, Occasion) 기법을 이용해 바가지요금 경험 상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 이외에 중구 관광특구 방문 시 불편사항과 관광불편센터 운영 인지 및 재방문 의사 등도 알아본다. 이번 조사는 에이콘마케팅앤드 리서치 컨설턴츠에서 진행하며, 이태원관광특구(용산구)와 종로청계관광특구(종로구)에서도 동시에 실시된다. 이들 지역의 조사대상은 이태원 300명, 청계천 150명, 종로 150명 등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해 보고서로 작성되며, 중구와 서울시
계사년 새해를 10여일 앞두고 되돌아 본 임진년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특히 임진년 마지막 달 셋째 주인 19일에는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여파로 중구민과 온 국민들은 대통령 후보에 관한 얘기와 함께 네거티브 선거로 얼룩지고 있는 현 상황에 반신반의하거나 답답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쪽에서는 네거티브가 아니고 불법선거운동이라고 몰아붙이고, 한쪽에서는 명백한 네거티브 선거라고 목소릴 높이는 등 강추위도 잊게 하는 설전을 벌이며 임진년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중구에서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42)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얻은 해 이기도 하다. 지난 4월 11일 열린 제19대 총선에서 중구 유권자 11만5천376명 중 54.4%인 6만2천79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정 후보가 50.27%인 3만1천36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새누리당 정진석(51) 후보를 3.9%인 2천46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11월 21일에는 중구가 정부합동평
충무아트홀은 오는 31일 밤10시 충무아트홀 1층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충무아트홀 제야음악회 2012'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05년 개관이래 처음으로 수준 높은 뮤지컬과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을 펼치며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아트센터로 성장한 것에 대해 관객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 이번 제야음악회는 교향악과 성악 위주로 열리는 여느 공연장의 제야음악회와는 달리 재즈와 대중음악, 성악과 뮤지컬 등이 다채롭게 어울리는 화려한 축제다. 연말 최고의 인기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대작 '황태자 루돌프'의 주역배우 옥주현과 민영기를 비롯해 임학성 재즈밴드와 뮤지션 류복성, 충무아트홀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해 큰 반향을 불러 모았던 오페라 '라 트라비아트'의 성악가 윤정인과 최성수, 포크 그룹 해바라기 등 국내 최정상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또, 시각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허지연학생의 아름다운 공연도 마련된다. 한편, 공연이 끝나면 야외광장에 새해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배우 강석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무아트홀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해 지난 10
충무아트홀에서 서울뮤지컬페스티벌(상), 책 드라마 페스티벌(좌하), 사랑방 콘서트(우하)가 펼쳐진 모습. 사랑방콘서트· 뮤지컬·연극·발레 등 55회 문화공연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각계각층 문화 복지 구현 지난 2005년 3월 개관해 세계적인 뮤지컬과 품격 높은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을 펼치며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아트센터로 발돋움한 충무아트홀이 문화복지와 지역문화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충무아트홀은 올 해, 문화향유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55회의 공연과 축제 등의 지역문화 사업을 펼쳐 2만여 명의 구민을 초청함으로써 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충무문화포럼' 등 다양한 문화정책 및 축제사업을 진행해 지역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충무아트홀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며 스스로 지역문화공동체를 가꿀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닦았다. 특히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청소년,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문화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주력했다. 중구청이 설립하고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충무아트홀은 1천255석의 대극장과 327석의
지난 6일 우리 동네 음악회 '사랑방콘서트'가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열리고 있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주최한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 '사랑방콘서트'가 지난 6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갔다. 이날 사랑방 콘서트는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앙상블사나위, 최윤선(민요)씨 등이 국악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곡인 '사랑가', '경기민요', 찬비가 등과 더불어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인 아리랑을 가야금 연주로 선보였다. 모든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 소리로 화답한 관객들은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음악을 감상한 것은 처음이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동네 음악회 '사랑방콘서트'는 중구민이 사는 거실이나 도서관, 주민자치센터로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가고 있다. 이 콘서트는 말 그대로 사랑방이나 우리 동네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인 만큼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온 부부들이나 열대야를 식히러 온 동네 어르신들이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