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여성문예원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은 지난 22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4회 '서울 문학대상·장금생 문학상' 및 제7회 중구민 시낭송 대회 시상식도 함께 가졌으며,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김영선 이혜경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문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서울문학대상에는 소설가 유현종 선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장금생 문학상은 수필가 최영희 선생이 차지했다. 또, 시낭송대회의 최우수상은 이민자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 최송자 김경안씨 등을 비롯해 15명이 수상했다. 특히, 지역문화 활성화와 여성문학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최창식 중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이혜경 구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주)함초롬 정기철 대표, 황금찬 이근배 김후란 김선 시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유영애 최병옥 시인, 고정자 최영희 수필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인상을 수상한 윤경상 이미균씨에게 등단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창립 30주년을 맞아 문예원에서 제작한 '한국여성문예원 감동 30년'이라는
중구의회 허수덕 의원이 전국 음식점의 정화조 용량 규제 완화에 힘쓴 공로로 지난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허 의원은 음식점별로 다른 정화조 용량 규정에 대한 모순점을 찾아내 음식점 정화조 인원산정 기준을 업종 구분없이 '면적×0.175'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일부개정을 이끌어냈다. 정화조 용량이 적거나 노후화된 건물 등으로 불가피하게 정화조 증설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행법상 영업신고를 할 수 없는 영세 자영업자의 실정에 안타까움을 느껴 해결방안을 찾던 중, 하수와 오수가 분리되어 있는 상황에서 취급 음식 종류에 따라 정화조 기준을 달리하는 환경부 고시의 모순을 발견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중구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에 정화조 규정 완화를 건의한데 이어 4월에는 '음식점 영업신고시 정화조 용량규제 완화 건의문'을 대표발의, 환경부에 건의함으로써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허수덕 의원의 노력으로 신규 및 업종변경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은 혜택을 봤다"고 밝혔다. 허수덕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처리하는 것이 의원
지난 21일 문화옥에서 열린 중구토박이 송년회에서 김성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21일 을지로동에 위치한 문화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강선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특히, 만담가 정광팔 및 명창 공연으로 신명난 분위기를 이끌어 아쉬운 임진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새로운 계사년의 희망을 그렸다. 김성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잘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간 화합해 중구 전통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통문화 계승에 노력해준 토박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중구의 전통과 문화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중구 내 근대화 또는 조선시대 문화를 발굴해 중구 전역을 명소화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 문화재를 지자체관리가 아닌 국가차원에서 관리할
지난 17일 중구문화재단 '2012 제5차 이사회'에서 신임이사로 선임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최창식)은 새로운 10명의 신임이사 및 감사를 선임, 5기 이사회 출범을 알렸다.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6층 회의실에서 선임한 신임이사와 감사의 위촉식과 함께 '2012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중구문화재단의 5기 이사진은 오랜 문화예술계의 활동으로 많은 경륜을 쌓은 이사들로 영화감독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발레협회장을 역임한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유진룡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김주호 롯데콘서트홀 대표와 성악가 김동규 강남대학교 석좌교수, 장일범 음악평론가, 김창래 영화감독이 이사로,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가 감사로 위촉됐다. 최창식 중구청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변영범 중구청 행정관리국장, 안해칠 기획재정국장은 당연직 이사로 연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 충무아트홀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13년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심의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실시한 '한국관광 100선, 순위 선정 이벤트'에서 신안군 홍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신안 홍도는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해상관광명소로, 평점 7.629점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위는 신안 증도(7.312점), 3위는 문경새재(7.136점), 4위는 N서울타워(6.957점), 5위는 청송 주왕산(6.826점)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1만7천837명이 참여해 총 15만9천613건의 평가가 이뤄졌다. 아울러, 테마별 관광지 선정 이벤트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짜릿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 제주 올레길(스트레스 해소 여행지), 강화도 장화리 갯벌(연말연시를 보내기 좋은 여행지), 강릉 정동진(프로포즈하기 좋은 여행지, 해돋이 명소)이 각 테마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우병희 팀장은 "100선 관광지 순위 평가는 이벤트 종료 후에도 웹사이트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따라서 네티즌 평가에 의해 계속해서 변화될 수 있는 순위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quo
지난 12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무문화복지포럼에서 이종덕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민주화의 시대는 지역마다 고유한 맥락을 중심에 두고 실천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로부터 열리는 것이다."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는 지난 12일 아트홀 내 컨벤션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충무문화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들의 학교폭력문제와, 소득격차로 인한 기회 불균형 등을 문화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 1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서로 다른 행성, 충돌하지 않고 소통하다'라는 다소 엉뚱한 주제로 첫 발걸음을 뗐다. 문화재단 담당자, 문화예술교육·교육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예술, 문화, 복지 등 수요자의 이해와 욕구를 파악, 지역문화공동체사업 네트워크 구축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김정이 지식에너지 연구소 대표는 '문화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가능성, 포럼의 연결과 확정성 사례'를 보고했다. 김은숙 충무아트홀 문화사업팀장은 '새로운 시대 지역행정가의 역할에 대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양재혁 컬쳐커뮤니티 동네 대표는
지난 7일 김형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성금전달식을 가진 뒤 수혜대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6동 교동협의회(회장 김형진 목사)는 지난 7일 신당6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동협의회측은 300만원을 마련해 한 부모가정 16세대와 독거 어르신 14세대에 세대 당 1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형진 목사는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기여 하고자 한다"며 "폐지를 주우며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승 신당6동장, 이복연 신당6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박시영 원장과 김상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지난 12일 3층 소회의실에서 고양누리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철)과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 측으로부터 휠체어 50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박시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8만 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약속하고, "아울러 보내주신 휠체어는 환자편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최정환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웍을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반 성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며 "휠체어 기증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한 새마을금고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우리민족 고유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자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해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