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주차장 개정조례안 시행 및 해빙기 재난안전과 관련,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2013년 1/4분기 친절교육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차관리원 63명, 임직원 12명 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진행됐다. 해빙기 재난안전교육 및 봄맞이 환경정비, 주차장 청결유지 및 친절서비스 독려, 상반기 순환배치 주요내용 및 대상자 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난안전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고객서비스 교육이 실시됐다. 친절교육은 사내 CS강사인 김수진 사서가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서비스 생활화'라는 주제로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생활화, 표정 만들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행교 이사장은 2012년 근로자 처우개선 및 인력 조정, 주차장 운영개선 실적, 향후 운영계획 등과 함께 "우리공단이 고객감동과 구민행복을 실현하는 우수공단이 되기 위해서는 직원 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와 친절하고 정직한 근무 자세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명동CGV 5천원에 심야영화 관람 중구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오는 6일 밤 9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올해 두 번째 '명동 나이트페스티벌(Night Festival)'을 개최한다.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은 2012년 뜨거운 열기로 명동을 달궜던 '명동 댄스나이트(Dance Night)'가 2013년 새롭게 바꾼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테마로 진행된다. 6회째를 맞이하는 명동의 대표 축제답게 국내 정상급 DJ가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아울러 VJ들의 화려한 영상쇼, 200여명이 무선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 '사일런트 퍼레이드'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예술대 '서울Arts+'팀과 미국 뉴욕의 인디밴드 '아반라바(AVAN LAVA)'팀이 참가해 열기를 돋울 Rock Show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4월 식목일을 맞아 환경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비닐우산을 활용한 라인댄스를 펼치고,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잔디씨앗 5kg을 나눠 줄 계획이다.
중부소방서(서장 성재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안전교육을 하고 소방훈련 기회를 제공,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4월까지 중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 등록방법은 한국119소년단 신청 지도교사가 중부소방서에 등록신청서 및 소년단 명단을 제출하거나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119소년단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소방활동 작품공모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연대회, 소방학교 119서바이벌 여름캠프, 한국119소년단 캠프 및 생활안전 전국캠프, 어린이 안전뉴스 UCC 경진대회 및 소방장비모형 만들기 대회, 토요 119안전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화재대피훈련, 긴급구조종합훈련 참관, 시민안전체험관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지고 안전상식을 익힐 수 있으며 단체활동을 통한 리더십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한국119소년단 캠프는 5월∼8월 중 초등학교 5∼6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소방학교 119서바
성과창출, 위기극복, 가치지향의 이순신 장군 리더십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는 '이순신 리더십 CEO 과정'이 열린다. 이순신 포럼이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제5기 이순신 리더십 CEO 과정'은 오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충무아트홀 6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 CEO,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기업 경영자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4월5일 백영훈 KDI 원장의 '조국 근대화의 현장,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강의로 시작된다. 5월 28일까지 지용희 교수, 박광용 전 해군제독 등 8명의 강사가 나서 총 8회 강의를 한다. 특히 최창식 구청장이 '이순신 현양사업의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충무공 생가터 복원과 박물관 건립 구상 등을 밝힌다.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순신포럼 사무국(☎02-2671-2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100만원이다. 이순신 리더십 CEO 과정은 이순신포럼에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 탄생지이고 이순신 장군 이름을 딴 서울 중구의 충무아트홀에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숲을 헤매다 보니 숲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으로 감지하는 거리감을 믿을 수 없었다. 아주 가까이 있을 때 멀게 느껴졌고, 크고 길게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멀리 있을 때도 있었다. 시야를 믿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자 길을 헤맨다는 두려움이 더해졌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할까. 알 수 없었다. 무엇인가 알려줄 거라 믿었던 소리마저 어느 순간 완벽하게 자취를 감추었다."(335∼6쪽) 한국일보문학상(2007), 이효석문학상(2009), 오늘의 젊은예술가상(2010), 동인문학상(2011)을 수상한 작가 편혜영(40)씨가 두 번째 장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를 펴냈다.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이 전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숲이 복잡하고 빠져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막막한 곳임을 점차 깨달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 소설의 무대는 서울에서 400여 킬로미터, 차로 달려 네 시간 거리쯤에 위치한 숲이다. 이번 이야기는 이 숲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하늘과 공기와 대지를 잠식하고 어둠과 일체를 이룬 숲. 복수이자 한 덩어리의 전체로 존재하는 숲. 차고 거친 정적과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건강보험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지사장 형성원)는 지난 21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3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자문회의를 개최, 건강보험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주요인사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중구지사의 일반현황 및 공단 주요현안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시간을 가졌다. 지사의 일반현황 보고에 따르면 2013년 3월 현재 중구지사의 가입자는 150만9천900명에 달하고, 건강보험 해당 요양기관은 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제일병원 등의 종합병원을 포함해 734개소에 이른다. 지난 2012년 건강보험료의 부과액은 지역보험료가 306억원, 직장보험료가 1조6천936억원에 달하며, 징수율은 지역보험이 95.87%, 직장보험이 99.88%로 통계됐다. 이어 보고된 올 한 해 공단의 주요사업과 현안은 △보험료 1.6% 인상 △보장성 확대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등의 3가지로 압축됐다. 보험료의 1.6% 인상은 총 1조5천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의료수가 인상을 배경으로 했다. 내년 노인 장기요양 보
지난 21일 국립극장에서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정오의 음악회 정오의 환타지'를 관람하고, 국립극장과 장충단공원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 회원 25명은 지난 21일 국립극장에서 정오 시리즈로 열리고 있는 '정오의 음악회 정오의 환타지'를 관람한 뒤 국립극장과 장충단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1부 천(天), 2부 지(地)로 구성된 국립무용단의 '정오의 환타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한국 춤의 브랜드인 이 공연은 해설을 통해 한국 춤의 이해를 높여주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느끼게 했다. 주요작품은 천상화, 비상, 동래학춤, 부채춤, 강강술래, 미얄할미, 태등으로 회원들을 즐겁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부 천(天)에서는 하늘을 날며 하계의 인간과 교류한다는 비천(천녀)을 형상화한 여성 군무와 함께 드높은 창공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염원과 의지를 학의 고고함과 자유분방함으로 표현해 아름다운을 더했다고 한다. 2부 지(地)에서는 한국의 민속명절인 팔월 보름 둥근달이 떠오를 때 노래와 춤 그리고 민속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흥겹게 노는 여성들의 집단적인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15일 서울백병원 P동 강당에서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 박상근 의료원장, 은충기 부산지역 의료원장, 5개 백병원 원장단 등 30여명의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전반기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으로 부터 새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보건정책 추진방향 주요정책'에 대한 강연을 통해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각 병원별 원장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병원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 했으며 부산백병원 오상훈 교수는 신관건물 완공에 따른 효율적 진료공간 배치와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다. 상계백병원 김홍주 원장은 PIE(Process Innovation Team)와 진료역량강화 위원회를 발족해 고객만족과 교수 능력개발에 중점을 둔 활동들을 발표했으며 일산백병원 박시영 원장은 타 병원과 차별화된 유전자센터, 화상센터, 남성건강센터 개설과 해외 환자 유치방안들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원장은 의료관광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