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법규 위반 온라인 시민신고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공무원이 촬영한 증거자료에 의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해 왔으나 시민이 신고한 증거자료로도 교통법규 위반 사실이 입증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기 위해 카파라치처럼 직업적인 신고로 인한 폐단을 막고자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불법주정차한 차량과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사실이 명백하게 입증되는 차량이다. 주정차 위반은 오전7시∼오후10시, 전용차로 통행위반은 전용차로별로 고시된 운영시간이 적용된다. 신고를 하려면 위반일시와 장소를 증명할 수 있도록 촬영일시가 표시되는 카메라로 위반차량을 촬영해야 한다. 또 위반차량을 발견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접수해야 한다. 주정차위반은 구청 주차관리과, 전용차로 통행위반은 서울시 교통지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교통법규위반차량 신고서, 화상물 등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신당1동 신당동, 신당2동 다산동, 신당3동 약수동, 신당4동 청구동, 신당6동 동화동으로 제20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구 홍보대사 운영조례안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중구 명예구민증 수여 조례안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중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중구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통과됨에 따라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중구 홍보대사 운영조례안=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난 4월 9일 상정됐지만 의결보류 됐다가 이번에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중구의 효율적인 홍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홍보대사를 운영, 중구의 위상을 높이는 국내외 활동, 구정홍보와 홍보물 제작 참여활동, 구정 주요행사 참여등 대면 홍보활동,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사항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 대상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등 국내외 인사등이다. 이 업무는 공보실에서 주관하되 활용은 사업 주관부서에서 공보실과 협의해 진행토록 했다.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개정
6월 토요일 저녁 젊음과 낭만의 명동 밤거리에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구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명동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자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을 대체한 클래식 콘서트는 특히 북핵 위협과 개성공단 철수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경건하게 행사를 진행하자는 명동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자현악 연주 및 국내 유명 성악가 공연, 신인가수 퓨어가 출연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은 명동관광특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매달 1회 토요일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열리는 댄스나이트 행사다. 올 5월까지 6회째 진행됐으며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명동의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 국내 정상급 DJ가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5천원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심야영화 1편을 관람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도 열려 댄스와 영화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서울대 간호대 학생들이 중구보건소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있어 화제다. 중구는 올해 초 서울대 간호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대 학생들이 중구보건소에서 현장 실습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 실습은 39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시작해 3차에 걸쳐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1그룹은 3월 5일부터 4월 5일까지, 2그룹은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습을 마쳤고, 현재 3그룹이 5월 14일부터 실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간호사 역할과 임무를 맡아 모자보건실, 치매지원센터, 결핵보건관리실, 방문간호실, 대사증후군관리실 등 각 실을 순회하며 찾아오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장충, 신일, 근화유치원, 가명, 중림, 단우물어린집 등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성교육과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스토리식 지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는 지난달 30일 '2013년 2/4분기 고객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위해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고객모니터요원과 도서관 이용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문화체육팀장, 공단 CS담당, 신당도서관장 및 직원들이 참가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도서관에 바라는 요구사항들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대해 도서관측은 이용자들이 제기한 의견을 수렴, 추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은 "이용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더욱 다양한 각계각층의 이용자들이 참여해 많은 의견들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반영해 문제점 및 개선점들은 신속하게 처리해 공단을 운영하는데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당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다문화 가정들을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등 자매결연 단체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럼 최근 경제민주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중심 중구가 국내 최대의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서울 중구 자매결연 지자체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장성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경기도 포천시와 여주군, 충남 부여군, 경북 문경시, 강원도 속초시와 중구 관내 약수시장 등 9개 시·군의 34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박람회는 주말은 오후 8시 30분까지,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열리고 있다. 본점 식품매장에 모두 5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245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떡(중구 약수시장)과 포기김치·된장·삼채미숫가루(장성군), 가자미식혜·한우떡갈비·연꿀빵(
지난 25일 신당2동 외환은행 앞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하기에 앞서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 당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누리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 한장교)는 지난 25일 약수동과 신당2동 성곽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현장활동을 통한 책임있는 민생여당을 구현하기 위해 선거기간에만 당원들이 활동하지 않고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신을 갖기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60여명의 당원들은 신당2동 외환은행, 복지관로, 장충고 후문, 한양슈퍼, 충현공영주차장, 성곽길 삼거리, 성곽길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새누리당이 새로 태어난다는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속리산에 왔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신당2동과 성곽길 청소봉사로 당원 모두 단합하는 계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식 고문은 "65년 동안 중구에 살면서 10여명의 구청장을 모셨다"며 "을지로동 재개발과 고도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최창식 구청장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오
31일까지 사회복지과서 접수 중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득 지원 및 생활 안정 자금을 융자한다. 융자대상자는 2013년 5월 27일 현재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위탁은행의 대출 적격 기준에 맞는 가구다. 주민소득지원금 융자 대상은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이룩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생활 안정 자금 융자 대상은 △행상, 소규모 점포 및 영세점포 등의 운영 자금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했을 경우 생계자금 △직계 비속인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폐품재활용사업·화재예방 같은 위해방지 사업 등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의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주민이다.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도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가 대상이며 지원액은 보증금의 70% 범위 이내다. 그러나 중구에서 1년 미만 거주한 가구, 구청에서 각종 자금을 이미 지원받아 상환중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주민소득지원금의 경우 4천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은 2천만원 이하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