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 8. 1 장충동주민센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웃음치료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웃음치료특강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동 주민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중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1일부터 13일까지 장충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웃음치료특강은 중구의 양방향 소통서비스인 'U-행복소통'을 활용해 개설된 첫 자치회관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이혜경 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4동의 새로운 이름인 청구동 현판식을 갖고 있다. /입력 2013. 7. 24 신당1동 신당동 신당2동 다산동 신당3동 약수동 신당4동 청구동 신당6동 동화동 중구는 신당1동부터 6동까지의 행정동 명칭이 변경돼 지난 20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동주민센터의 현판을 일제히 교체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김영수 부구청장, 박기재 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이혜경 조영훈 의원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신당1동은 신당동, 신당2동은 다산동, 신당3동은 약수동, 신당4동은 청구동, 신당6동은 동화동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동 명칭이 변경됐지만 집 주소와 등기부등본 등에 기재된 법정동 명칭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당동은 마을에 무당들이 신당(神堂)을 모시고 살았던 데서 비롯됐다. 갑오개혁때 신당과 발음이 같은 신당(新堂)으로 표기한데서 유래됐다. 다산동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딴 다산로와 인접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수동은 남산 줄기인 응봉 기슭의 버티고개에 있던 약수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청구동
지난 23일 중구 명동주민센터의 한국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부채 150점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입력 2013. 7. 24 계속되는 폭염과 전력난으로 공공기관의 실내온도를 28℃에 맞춰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의 한 동주민센터 수강생들이 8년째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구 명동주민센터의 한국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23일 최창식 구청장을 방문해 그들이 만든 부채 150점을 전달했다. 이어 26일 오전 11시에 명동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원들과 자원봉사를 하는 주민들에게 부채 100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들이 전달한 부채 250점은 지난 7월 1일부터 3주간에 걸쳐 제작한 것. 강사인 김정자씨의 지도로 부채 한 점 한 점마다 한국화를 그려 만들었다. 초안을 그린 후 말리고 초안에 다시 덧씌우는 작업 등을 거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장인이 한땀 한땀 수를 놓은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부채를 펼치면 여백의 미를 중시하는 한국화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8년째 해오는 작업이다. 지금까지 만든 부채만 약 2천점에 달한다
/입력 2013. 7. 24 지난 6월 제정된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조례가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가 선정한 '이달의 모범조례'로 뽑혔다. 모범조례상은 올해 제정됐으며, 이달의 모범조례는 지난 5∼6월 새로 만들거나 완전 개정된 조례 중에서 선정됐다.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조례를 포함해 모두 7개 조례가 영예를 안았다. 전기성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은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조례는 의료관광 활성화가 주요한 정책 이슈로 등장한 상황에서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구 의료관광 활성화 조례는 중구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자 지난 6월 20일 제정·공포됐다. 이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매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기본계획에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정책 및 추진방향,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의료관광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도록 했다. 의료관광 정책 및 활성화를 자문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두고, 위원회는 부구청
/입력 2013. 7. 24 홍종원씨는 신당동 집에서 직장이 있는 충무로까지 걸어 다닌다. 점심식사 후에는 인근의 남산순환도로를 걷는다. 현장에 나갈 때도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이동한다. 수시로 걷다보니 50대 후반임에도 몸에 군살이 없다. 이처럼 중구민들이 서울에서 가장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25개구 별로 만 19세 이상 1천명씩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중구민의 비만율은 20%로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서울시 평균(23.4%)보다 3.4% 낮고, 가장 높은 구(27.3%)와 비교하면 7.3%나 차이가 난다. 중구는 지난 2010년부터 연간 구민 8천명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음주, 금연,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을 진단해 혈압, 당뇨, 복부비만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대사증후군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청 주민들은 3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상담을 받고, 구에서는 SNS 문자서비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토록 도와준다. 또한 보건소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운영해 1회 30∼50명의 주민들에게 운동,
/입력 2013. 7. 24 남북 평화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정상화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개성공단 입주 업체에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개성공단에서 의류공장을 운영했던 (주)대명DMF/대명블루진스(장충동1가)에 근로자 30명을 파견한다. 이들은 모두 중구에 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들로 6개월간 대명블루진스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일의 기술습득 정도 등을 따져 정식 직원으로도 채용된다. 파견기간동안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1일 3만4천560원과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75만원이다. 2009년부터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돌리며 한때 700명의 북한 주민과 매일 3천장의 청바지를 생산했던 (주)대명DMF/대명블루진스는 지난 4월 개성공단 철수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서울로 돌아왔으나 생산인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최동진 대명DMF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중구의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이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지역 내 민간업체에 필요한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해주고, 취약계층 주민들은 민간업체에서 기술과 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입력 2013. 7. 24 중구보건소에서는 어려서부터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습관형성을 위한 구강체험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등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체험교실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족단위(20명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체험교실에서는 △구강체험교실-우리가족 구강건강 지킴이! △구강 내 세균관찰 △치아만들기 △불소효과 계란실험 △개별구강 위생상태체험 △양치실습교육 체험 △양치세트 제공 △구강교육 등을 체험 후 충치 예방 불소도포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처치실습도 하게 된다.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보건소 의약과 ☎3396-6485)
/입력 2013. 7. 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금년 7월 간부회의 때부터 일체의 종이문서를 없애고 PT자료만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실시함에 따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매달 4천656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A4용지 5만5천872장, 비용으로는 약 160여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30년 수령의 원목 5·6그루(A4용지 1만장 만드는 데 30년 자란 나무 1그루 소요)를 심는 효과를 가져 오며, CO₂(A4용지 1장당 2.8g의 탄소배출) 156㎏ 감소 효과에 해당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효율적인 회의 진행으로 A4용지 절약뿐만 아니라, 자료수정 및 재편철 등에 따른 직원들의 시간과 노력 등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부담 경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PT를 통한 회의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저탄소 녹색경영 및 예산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각종 회의에 종이문서 없애기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는 △칼라 프린트 안하기 △문서보고 및 업무처리 시 이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