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5월 4일 약수동에 위치한 김길성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격려차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이 동행한 가운데 김길성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약수시장 등 인근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은 물론이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서도 압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이 원팀이 돼 선거를 잘 치르고 반드시 승리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함께 뭉쳐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후보는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한복판인 중구에 이준석 당 대표가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통령실 행정관, 국회와 공기업 등에서 중구가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시장과 함께 한마음으로 중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준석 당대표, 지상욱 원장은 김길성 구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5월 6일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엇이든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때 민주당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복당해서 활동해 주라는 말을 믿고 복당했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중구가 엉망친창임에 따라 구청장 공천을 신청했지만 고소 고발이 있는데도 단수공천을 했고 이대로 가다간 중구는 큰 빚더미에 않게 될 상황”이라며 “이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만 없어 구청장이든 시의원이든 구의원이든 출마해 잘못돼가는 중구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의회 4선 의원으로 의장 2회, 서울시 25개구 의장협의회장, 전국 226개 의회 의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 중구가 신당 9-1 지적재조사지구 경계확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월 26일 밝혔다. 신당 9-1 지구는 신당동 333-38번지 일대 87필지(3천494㎡)의 토지로,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의 사유지와 국공유지가 혼재돼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이다. 지난 3월 해당 지구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중구는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소유자와의 합의를 거쳐 토지경계를 새로이 설정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했다. 기존 87필지를 실제 점유현황과 현실경계(현황도로와 대지의 경계)를 반영해 29필지로 재설정하고, 이에 대한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안건으로 4월 21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되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이의신청이 없을 시에는 경계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6·25전쟁 종전 이후 지금까지 지적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18세 이상 투표할 수 있는 중구 유권자, 즉 선거인수는 2021년 12월 31일 현재 총 11만2천223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이 5만5천864명, 여성이 5만6천359명이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약수동으로 1만4천989명, 다음은 다산동 1만2천780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을지로동으로 1천705명, 다음은 소공동으로 1천993명이다. 시의원 제1선거구는 5만9천552명, 제2선거구는 5만2천671명이다. 구의원 가선거구는 2만9천413명, 나선거구는 3만139명, 다선거구는 2만5천406명, 라선거구는 5만2천671명이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소공동 1천993, 명동 2천754, 광희동 5천56, 을지로동 1천705, 신당동 7천368, 중림동 1만537, 신당5동 9천472, 동화동 9천12, 황학동 1만1천655, 회현동 4천605, 필동 3천745, 장충동 4천276, 다산동 1만2천780, 약수동 1만4천989, 청구동 1만2천276명이다. 중구의 총인구 12만3천419명에 따른 유권자수로 2018년 지방선거의 59.17% 투표율에 6만6천4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 대한 단수공천과 경선이 4월 21일과 22일 대부분 확정 발표했다. 22일에는 중구청장 후보에 서양호 현 구청장을 단수로 공천했다. 그리고 구의원 나선거구에는 김득천(가), 이정미(나) 후보를 공천했다. 구의원 나선거구는 하루늦게 공천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당원들과 중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시의원 제1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는 현 시의원인 박순규 시의원 후보 공천이 단수로 확정됐다. 시의원 제2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는 박기재 현 시의원과 이혜영 후보(18일, 구의원 사퇴)와 경선을 하게 된다. 4월 25일 서울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고 30일 투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경선은 모두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된다.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 구의원 후보는 윤판오 현 의원이 단수로 확정됐다.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국민의힘은 김길성 이창학 임용혁 후보 등 3명이 중구청장 후보를 두고 격돌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4월 24일 중구지역 경선후보를 3명으로 확정하고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금융특보를 맡았던 윤민상 예비후보는 컷오프됨에 따라 출마할 수 없게됐다. 중구청장 후보 경선은 4월 29일과 30일 2일간 경선을 통해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국민의힘에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공모했지만 시·구의원 후보에 대한 경선일정과 공천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소공, 광희·을지·신당5·동화·황학·중림동)에서 박영한 후보가, 그리고 국민의당과 합당이 되면서 중구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이영수 후보가 추가모집에 응모함에 따라 경선이 불가피해 졌다. 제2선거구(회현·명동·필동·장충동·다산동)에서 고문식 현 구의원, 옥재은 서울시당 대변인(현), 이혜경 전 시의원, 이화묵 현 구의원 등 4명의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구의원 후보들은 (가)선거구(소공동·명동·을지로동·광희동·신당동·중림동)에서 박창배 전 사무국장, 손주하씨가 공천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민)는 4월 21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5층)에서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후보안내설명회를 통해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후보자 공개대상 서류 공개시기 △개정된 선거법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19일부터 31일까지다. 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선거운동기간 개시일 전일 5월 18일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원성 사무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동안 우리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일구어갈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선거법을 준수하고 정견·정책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이 자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뜻을 두신분들에게 입후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다. 선거법 설명을 잘 들으시고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2 지방자치단체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지방자치대상’은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의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한다. 중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79개 구청 사무를 동으로 이관해,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 ‘동정부 사업’으로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한 점 △전국 최초로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구가 직접 운영하는 중구형 초등돌봄에 이어 방과후학교와 어린이집의 구 직영화 등 보육과 교육에 있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보편적 복지를 앞당긴 점 △어르신 공로수당,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권 보장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점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2 지방자치단체 대상’ 시상식에서 중구청장과 금천구청장, 영등포구청장 등 3명의 구청장과 시·구의원 각 다섯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양호 구청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난 4년간 구의 정책에 신뢰로 함께해 준 12만 5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