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 10. 23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남산실버복지센터에서 '효(孝)드림 연합 봉사활동'을 펼친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공연봉사단, 명동나누리 마사지 봉사단, 은빛전성 시니어 봉사단, 풍선아트 봉사단, 사랑의 파티쉐(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 등 5개 봉사단 6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복지센터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우리 민요와 국악 공연을 펼친다. 명동나누리 마사지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을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얼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킨케어 마사지도 실시한다. 또한, 은빛전성 시니어 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복지센터 1층 로비에 테라리움을 만든다. 테라리움은 유리같은 투명한 용기 안에 흙을 채우고 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오염되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푸른 자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최신 원예기법이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는 오색풍선을 함께 만들어 복지센터 곳곳에 장식하는 등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생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 입력 2013. 10. 23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에서 민주당 중구, 종로구 핵심당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정당발전을 위한 핵심당원의 역할, 행복소통법 등 당원의 정치참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했으며, 정당 자체 토론 시간도 있어 참여자 중심의 연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사진은 선관위 내부 초빙교수, 삼성 CS아카데미 전임강사의 행복소통법,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의 '정당발전을 위한 특강,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강충구 지도담당관의 '정당발전을 위한 핵심당원의 역할'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정당의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실시해 참여민주주의 실현과 정치발전은 물론 정당 구성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선관위가 주관하는 2013년도 핵심당원연수는 민주당 외에도 새누리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국고보조금을 지급받는 정당의 당원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입력 2013. 10. 23 임기만료에 따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잇따라 선출되고 있다. 신당동은 장원호(57), 다산동은 채희양(65), 황학동에는 박수원(64)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당동은 지난 16일 월례회의를 열고 자치위원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장원호 간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부위원장에는 조덕순 정희성, 감사에는 이영도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장, 간사에는 박찬영(舊 두규)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장을 선임했다. 장원호 신임 위원장은 현재 민주평통중구협 운영위원, 바르게살기 서울시협 청년회장, (사)한국JC특우회 산악회 감사, 평남 중앙도민회 부회장, 평남 덕천군 명예군수를 맡고 있다. 그는 "신당동 발전을 위해서는 직능단체장들의 화합과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단체간 계층간 편가르기를 지양하고, 다문화가정등에 대한 계몽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24일 개최되는 신당동 한마당 축제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파주의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
/ 입력 2013. 10. 23 을지로 중부시장 일대와 신당동 떡볶이골목 인근 등이 리모델링 활성화 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21일 서울시에 이 지역을 포함한 5곳의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지정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지역은 △묵정공원 일대(충무로5가 90-4 일대) △성안마을(광희동2가 160 일대) △서애길류성룡터(필동2가 51-1 일대) △남소영길(장충동1가 59-2 일대) △신당동 떡볶이골목(신당동 302-4 일대) 등 5곳 26만3천499㎡다. 묵정공원 일대는 중부시장을 포함하고, 남소영길은 장충동 족발골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6월 28일 서울시로부터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열람공고 등의 과정을 거쳤다. 10월 안에 서울시가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최종 결정하면 지난 2011년 지정된 충무로(저동2가 24-1 일대) 구역을 포함해 중구 내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면적도 기존 9만3천236㎡를 더해 35만6천735㎡로 확대된다.
지난 8일 장충단공원에서 최창식 구청장, 최창선 시의원, 김경수 부원장, 제례위원 등이 제118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렸다. /입력 2013. 10. 16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는 지난 8일 남산공원 장충자락(옛 장충단공원)에서 제118주기 장충단제 추모제향을 올렸다. 이날 제례위원과 후손, 구민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최강선 시의원이 아헌관을, 김경수 중구문화원 부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향했다. 제례위원에는 조영훈 부의장, 허수덕 김영선 소재권 김수안 이혜경 의원, 고장식 홍한선 김광시 한욱현 권태성 이상목 조만호 이용무 신영진씨 등 문화원 이사로 구성했다. 장충단제는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궁내부대신 이경직, 군부대신 홍계훈, 시종 임최수, 참령 이도철, 진남영 영관 염도희, 무남영 영관 이경호, 통위영 대관 김홍제, 장위영 대관 이학승, 진남영 대관 이종구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올리는 제례다. 중구는 1988년부터 을미사변일인 1895년 8월 20일을 양력으로 환원해 매년 10월 8일 제례를 지내고
지난 15일 우리은행 본점 주변의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 '제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입력 2013. 10. 16 초대가수 출연, 노래자랑에 환호 4대 문안인 서울의 중심 중구 회현동에서 열린 은행나무 축제가 찬바람과 비로인해 대폭 축소돼 아쉬움을 더했다.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세홍)는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우리은행 본점 주변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제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축제는 서울 도심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은행나무를 기리는 회현동 만의 지역축제로 승화했다. 이날 풍물놀이(길놀이), 기타, 색소폰 연주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기념식 후 지역주민들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비는 은행나무 신목제와 12정승 띠두르기는 직능단체장 등 주민 12명이 순서대로 은행나무에 서대를 1개씩 걸며 인재 배출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었지만 취소됐다. 공식행사 후에는 주민노래자랑과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마련됐으며, 푸짐한 경품은 물론 직능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관객
지난 8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임승득 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장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배달차량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입력 2013. 10. 16 회현·중림 지역 1천300명 혜택 남대문과 회현동 등 쪽방촌 주민들에게 앞으로 쌀과 의료품 등을 신속하게 배달할 수 있게 된다. 중구는 지난 8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임승득 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장과 자원봉사 직원들, 박종성 남대문지역상담센터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 차량 제막식을 가졌다. 새로운 배달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로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드림하티에 기탁한 2천300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앞으로 쪽방촌 주민들 중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생계물품을 지원하거나 의료복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200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증받은 9인승 LPG용 스타렉스를 이용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줄 생필품을 나눠주거나 물리치료사가 동승해 거동불편자들에게 도움을 줬지만 13년동안 운행하면서 차량 내외부가 파손되거나 마모되는 등 노후화로 폐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에서 이런 사연을 중구 스토리북에서 읽고, 새로운 배
/입력 2013. 10. 16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4일 공단창립 6주년을 맞아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공단 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직원, 우수 강사등 10여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됐다. 정행교 이사장은 그간 공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공단 발전에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영안정화를 위해 '위기에 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나기!' '업무의 열정지수 높이기!' 마지막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에 힘써 주기' 등을 주문했다. 그는 또 "초일류 공단 달성을 위한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과 조직문화 개선의 의지를 표명했으며, 다 함께 공단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창립 6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로 중구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임승득 국민은행 중앙지역본부장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배달 차량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