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30일 관내 지구대 및 방범연합회, 해병전우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단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행교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택가 인근의 노외공영주차장의 인력을 줄이고 야간개방을 통한 운영개선으로 그동안 적자로 운영되던 일부 주차장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전체주차장의 수익구조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동안 야간 개방에 따른 공백을 자체 순찰과 지구대, 파출소 및 자율방범순찰대에서 주자창의 안전을 확보해줌으로써 주민세금 부담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인 중부방범연합회와 해병전우회 중구지회에서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고, 향후 여성안심귀가 도우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입력 2013. 11.6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주거위기 틈새 계층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해주는 '서울형 주택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를 전세가격으로 전환했을 때 7천만원 이하인 민간주택 월세 세입자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구다. 전입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비(주거급여 포함)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대상자, 학생, 전세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임대차계약서상 명의자가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신분증, 임차인 통장사본을 갖고 중구 관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우선돌봄차상위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대상가구의 소득조회를 거쳐 자격기준에 맞으면 주택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4만3천원, 2인 가구 4만7천500원, 3인 가구 5만2천원, 4인 가구 5만8천500원, 5인 가구 6만5천원, 6인 이상 가구 7만2천500원이다. 자격요건 변동이 없는 한 매달 25일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10월 현재 중구에서는 146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 입력 2013. 10. 30 품격있는 중구, 살고싶은 중구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가 전국 19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으뜸행정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중구는 안전행정부와 16개 시·도 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유형별 종합부문 최우수상, 문화복지 분야 으뜸행정상 수상자로 선정돼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생산성대상 수상자들은 응모한 전국 시·군·구 197곳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을 통한 실적 검증과 64개 세부지표별 정량 측정, 5개 분야에 대한 정성 측정을 종합 심사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정량부문에서 지방재정 분야의 생산성 기본이 되는 투입요소 중 예산 측면의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총 지방예산 대비 사업체 순증 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문화복지 분야에서 으뜸행정상으로 선정된 '스토리가 있는 맞춤형 복지 드림하티 사업'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공유돼야 할 우수한 사례라는 평을 얻었다. 이에 맞춰 중구는 희망복지 드림하티 사업, 명문학교 인재육성, 안전중구 실현, 구민 일자리 창출,
지난 24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열린 제2회 전통이 흐르는 신당동 한마당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 입력 2013. 10. 30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려 참여하는 재미, 이웃과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움의 축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케 했다. 지난 24일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열린 제2회 전통이 흐르는 신당동 한마당 축제가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인 송원미 여사, 박기재 의장, 허수덕 김영선 의원, 조걸 주민장치위원장 협의회장, 채우병 파주 적성면장등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한우물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신당1동 어린이집 원생들의 어린이 합창과 수화, 청음수화합창단의 무조건, 페스티벌등 수화공연, 화랑태권도 어린이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등이 열려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한마당에서는 1부 전통국악공연과 2부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국악공연에서는 서도소리 박정욱 명창과 가례헌 공연단의 경기, 서도민요 한마당을 흥겨운 우리가락을 구성지게 불려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으로는 필라테스, 요가, 스포츠댄스, 전통민요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 입력 2013. 10. 30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중구의 노력이 외부평가에서 인정을 받았다. 중구는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난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낡은 시설의 현대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07억여원을 투입해 삼익패션타운 등 9곳의 시설을 정비했다. 경영현대화에도 나서 2억2천여만원을 들여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서울중앙시장 등의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맞춤형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남대문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평화시장에 이어 동평화시장과 신중부시장에도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이 운영된다. 전통시장을 특화하기 위해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 약수시장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건어물로 유명한 신중부시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쉼터인 '아라누리'를 개소했고, 건어물을 활용한 3
/ 입력 2013. 10. 30 중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득 지원 및 생활 안정 자금을 융자해 준다. 융자대상자는 2013년 10월 21일 현재 기준으로 중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상환능력이 있으며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주민 소득 지원금 융자 대상은 △소득자금 지원으로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개발,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가구 △1지역 1명품으로 지정된 품목을 생산하는 가구 등이다. 생활 안정자금 융자 대상은 △행상, 소규모 점포 및 영세점포 등의 운영 자금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했을 경우 생계자금 △직계 비속인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폐품재활용사업·환경오염 방지 사업·위해방지 사업 등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 등이다.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도 지원한다. 전세보증 금 1억원 이하가 대상이며 지원액은 보증금의 70% 범위 이내다. 융자 한도는 주민소득지원금의 경우 4천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은 2천만원 이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2.8%이다. 융자가 필요한 사람은 △융자대부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
/ 입력 2013. 10. 23 중구는 자치구의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사업 진흥과 고용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한 일자리창출 인센티브평가에서 서울 25개구 중에서 노력구로 선정됐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가 몰려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장기적인 민간 일자리를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장기적 민간일자리 △맞춤교육을 통한 장기적 민간일자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 등 3개 분야 81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장기간 비어있는 동대문패션타운 대형상가 등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도와주면서 동일한 조건이라면 중구민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1석2조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롯데자산개발이 동대문패션타운의 패션TV 건물을 20년 동안 임차해 5월말 문을 연 롯데피트인과 중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지역을 70여회 이상 순회하는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또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기존 기업체 보다는 관내에서 새로 창업하는 업체의 초기부터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원활
지난 17일 최경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장등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입력 2013. 10. 23 롯데아울렛 최경 서울역 점장은 지난 17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중구드림하티 성금으로 387만2천원을 기탁했다. 이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직원들이 9월 26일∼10월 3일까지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마련한 수익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역점에는 6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최경 점장은 "금년 1월에 오픈한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을 돕기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지만 서울에서 취약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는 만큼 누가 어떻게 지원받고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 만족도를 높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원들을 채용할 때 같은 조건이면 중구민을 우선채용토록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